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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관우, My Second Story 2021-10-14 10:41:00
2집 리메이크 앨범도 안 흘러나오는 곳이 없을 정도로 히트였다. 하지만 1~3집 동안은 억울한 일이 많아서 기억하고 싶지 않다. 지금 나에게 의미적인 곡을 꼽으라면 이번 ‘비가 오려나’이다. 트로트를 써본 것도 처음이고 스스로 작사한 곡 중에서도 단연코 최고라고 생각한다” q. 평소 음악적 영감은 어떻게 얻는...
"날 떠나가세요"…청력 잃어가는 한 남자의 절절한 고백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1-08-29 06:40:18
휩싸인 듯한 분위기를 표현하죠. 베토벤은 악보에 'Si deve suonare tutto questo pezzo delicatissimamente e senza sordino(댐퍼(약음기) 없이 극도의 섬세함을 표현하라. *댐퍼를 사용하지 말라는 지시는 현대에 와서 '페달을 사용하라'는 의미로 통용된다)'고 적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연주자가 표현할...
법원 "오케스트라 단원 개인연습도 근로시간" 2021-08-21 10:05:29
법원은 △개인연습시설이 별도로 없어서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 수시로 개인 연습을 해야 하는 점 △서울시향 측이 전체연습을 통해 악보 연주에 숙달됐는지 확인한 점 △단원들의 예능도와 근무태도를 평가하고 평가를 위한 연습을 지시한 점 △단원이 연주능력과 성적이 부족한 경우 해고 징계를 하게 돼 있는 점 등을 고...
"아들아 죽지 마라"…생사 오가는 아이를 안은 아버지의 절규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1-08-01 05:51:01
곡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죠. 슈베르트는 악보에 'schnell(매우 급박하고 빠르게)'이라는 음악 용어를 직접 적어 원하는 작품의 분위기를 명확히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워낙 빠른 템포에 옥타브와 화음을 넘나드는 셋잇단음표 연타가 곡 전반에 깔리기 때문에 피아노 연주자에게도 도전적인 곡으로 평가...
[음악이 흐르는 아침] 프란츠 리스트…'에스테 빌라의 분수' 2021-07-06 17:20:16
떨어지는 분수의 물을 그려내는데, 그저 청각적 효과가 아니라 반짝이는 물방울의 이미지와 여기에 반사된 다채로운 빛의 만화경 같다. 피아노의 제왕 리스트는 이 악기가 빚어내는 다양한 음색의 황홀경을 완벽하게 꿰뚫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악보에 요한복음의 샘물 관련 구절(4장 14절)을 인용해 영원을 향한 종교적...
폭풍처럼 몰아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급 다른' 지휘 므라빈스키 2021-05-13 17:09:01
스코어 해석과 템포 설정의 예술이다. 악보 그 자체보다 한 차원 높게 표현된다. 오케스트라의 텍스처가 흔들리지 않고 명료하다. 격렬하고 고통스런 부분도 눈도 깜짝 안 하며 통과한다. 가녀린 피아니시모에서 천둥소리와 같은 포르티시모까지 거장은 흐트러지는 법이 없었다. 므라빈스키와 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의 1973년...
'볼빨간 신선놀음' 트롯여신 양지은, 가창력+예능감 대방출 2021-05-08 14:00:00
그는 “이후 피아노를 본격적으로 배웠지만, 악보를 안 보고 들리는 대로 치는 습관 때문에 그만두고 노래를 시작했다”며 ‘청정 보이스’의 시작점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육우’를 주제로 한 이날 방송에서는 화려한 육우 요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포문을 연 첫 요리는 바로 고추장, 로제 반반 떡볶이에 직...
'신비한 레코드샵' 장항준→조정치, 잘나가는 아내의 수입X기분X단점 탈탈 2021-03-20 11:54:00
“노래 실력으로 처음에 주목을 받았지만, 집에 가보면 수많은 소울 곡들을 다 악보 화해서 카피해 놓은 것을 보고 재능만으로 성공한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정인에게 신곡을 주면 가사를 다 외우고 온다. 작사가로서 감동했다”며 정인의 성공 뒤 숨은 노력을 인증했다.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
‘우리 교수님이 달라졌어요’···비대면 강의에도 학생들 만족도 UP시키는 교수들 인기 2021-03-18 19:05:26
강의는 즉석에서 악보를 만들고 함께 따라 부르며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주로 사용하던 음악 프로그램 외의 다른 프로그램을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비대면 수업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배워야 했다. 자신을 ‘기계치’라고 소개한 류 교수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익숙해지기...
'펜트하우스' 김소연, '단아+우아' 고혹적 매력 담은 스틸 공개 2020-12-15 12:49:00
공개한 스틸에는 극중 천서진의 집에서 악보도 보지 않은 채 그랜드 피아노를 치고 있는 김소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피아노 선율을 울리는 그녀의 모습은 천상 단아함 그 자체다. 이어 또 다른 스틸은 레슨실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김소연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고아한 기품을 뿜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