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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파격으로 첫 문을 열어젖힌 서울시발레단 2024-08-25 17:43:05
안무가의 의도가 읽히기도 한다. 1부에서 요정 퍽의 고뇌는 2부의 붉은 색 옷을 입은 무용수, 상처(broken heart)로 이어진다. 이 둘은 각각 1부와 2부의 장면을 이끌고 연결하는 중심축이 된다. 화려한 미장센이 혼미하게 환영 속에 빠져들게 하는 동안 작품의 흐름은 음악이 주도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오페라와 달리...
"춤이 형식에 갇혀버려…몸짓의 본질 되새겨야" 2024-08-25 17:38:51
그런 반성에 있어요.”(안애순 안무가) 옥스퍼드 무용사전과 세계현대춤사전에 등재된 한국 대표 안무가 안애순(63·사진)이 새 작품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그는 최근 국립무용단의 ‘행 +-(플러스 마이너스)’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번 작품은 춤이 아니라 몸짓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 작품은 서울 국립극장의...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카운터테너 이동규 리사이틀 2024-08-21 18:33:35
1번 등을 선보인다. ● 무용 - 행 플러스 마이너스 국립무용단의 ‘행 플러스 마이너스’가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안무가 안애순이 우리 전통춤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했다. ● 전시 -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이 9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엔믹스 "신곡 '별별별', 별점 만점 곡…환하게 빛나는 존재 되고파" [일문일답] 2024-08-19 17:41:10
이번 '별별별' 안무가 지금까지 했던 타이틀곡 중 가장 난도가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이상으로 춤이랑 노래를 더 많이 연습했습니다. 또 춤추면서 흔들림 없이 부르기 위해서 뛰어보면서 연습하곤 하는데요. 그렇게 수없이 부르다 보니 라이브가 더 자연스러워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규진 : 연습생 때부터...
단단해진 SF9 "얼음잔에 맥주 따르듯 시원하게…'돈 워리 비 해피'" [인터뷰+] 2024-08-19 08:05:01
"큰 틀은 잡혀 있다. 콘셉추얼한 무대와 안무가 아니라 직관적으로 판타지가 이해하기 쉽고, 대중분들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한 게 3부작의 큰 틀"이라면서 "첫 번째 챕터가 판타지다. 3부작마다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그사이 멤버 재윤도 합류할 거다. 그러면서 우리가 판타지한테 줄 수 있는, 판타지가 보고 싶어...
스테이씨 에너지로 꽉 채운 주말…'음중'→'불후' 종횡무진 활약 2024-08-18 16:48:05
양손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가 스테이씨의 화려한 매력을 배가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스테이씨는 '박경리 기억하고 노래하다'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에서도 치키한 무드로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스테이씨의 화려함을 100% 담아낸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이 단번에 이목을...
얼음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뮤지컬, '지쇼: 더루나' 공연 2024-08-13 17:48:59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이자 피겨 안무가인 김해진이 함께 참여해 뮤지컬 아이스쇼로의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장도 화제다. 잠실학생체육관은 아이스링크가 없는 일반 공연장이어서 양질의 빙판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제작사인 라이브아레나는 자체 특수 기술을 통해 공연장 한가운데에 ...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지휘자 단 에팅거에게도 박수를 2024-08-12 18:40:40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안무가 주재만의 안무와 함께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찾아가는 꿈의 여정을 그려낸다. ● 전시 - 백운서경 동농 김가진 서예전 ‘백운서경’이 9월 19일까지 서울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편지부터 병풍, 비문, 현판, 암각글씨까지 다양한 형식에 드러난 김가진의 글씨를 소개한다.
"'빌리 엘리어트'·'마틸다'와 달라"…새단장 마친 '애니', 5년만 컴백 [종합] 2024-08-12 17:43:34
"안무가 출신인 신선호 감독이 연출하기 때문에 안무의 장점이 잘 녹아있다. 워낙 탄탄한 드라마에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안무가 들어와서 쇼뮤지컬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아이들이 주로 공연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어른들을 위한 뮤지컬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 연출은 "이번에 안무감독에 더해 새롭게...
춤을 알게 된 나이, 시간을 거스르다…발레리나 김지영 2024-08-08 17:04:18
“안무가 한스 판 마넨의 작품인데 아시아 초연입니다. 3월 서울시발레단 일을 도와주던 무용계 인사가 이 작품을 공연할 거라고 하길래,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도와줄게’라고 한 걸 계기로 공연하게 됐어요. 무용수로서 돕겠다는 게 아니었는데 또 무대에 서네요.(웃음)” 17년 전 캄머 발레에서 그가 배웠던 건 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