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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슈퍼 선거의 해'…고물가가 심판했다 2024-11-18 10:01:01
경제정책 실패로 민생의 어려움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국민 입장에선 먹고사는 문제가 최우선인데, 포퓰리즘 정치만 앞세우고 시장 기능을 무시하는 정책 개입으로 경제 성적표가 크게 나빠진 게 지지율을 떨어뜨렸죠. 반면 유럽 정치권에서 인종·종교·민족·젠더(성) 등 유권자의 정체성에 호소하는 ‘정체성 정치’가...
머스크도 입성…‘파격’ 이어진 트럼프 내각 면면 보니[글로벌 현장] 2024-11-18 09:09:36
안보보좌관에 마이클 월츠 하원의원(플로리다), 국토안보장관에는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가 낙점됐다. 국무장관 루비오에는 긍정 평가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외교부에 해당하는 국무장관에는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이 지명됐다. 의회 인준을 거치면 미국 첫 라틴계 국무장관이 된다. 플로리다에서 3선을...
[속보] 김정은 "전쟁 준비 완성 총집중…핵무력 부단히 강화" 2024-11-18 06:56:47
이미 우리에게 있어서 불가역적인 정책으로 된지 오래며 이제 남은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핵무력이 전쟁억제의 사명과 제2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게 더욱 완벽한 가동태세를 갖추는 것뿐"이라며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국가의 자위력을 한계없이, 만족없이,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 한미일...
마지막까지…바이든·시진핑, 北·대만 두고 충돌 2024-11-17 17:55:22
이에 시 주석은 “중국의 전략적 안보와 핵심 이익이 위협받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중국중앙TV는 전했다. 두 정상은 대만 문제를 두고도 날카롭게 맞붙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 민주 인권, 제도, 발전 권리는 도전을 용납하지 않는 중국의 네 가지 레드라인”이라며 “이는 중·미 관계의 가장 중요한...
트럼프發 '방산 큰장' 섰지만…韓, 시대 뒤떨어진 규제에 발목 2024-11-17 17:54:59
핵심 국방 정책으로 ‘무력해진 미국 군대 재건’을 내세워서다. 산업연구원은 미 대선 이전에 발간한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방산 영향 및 대응 과제’ 보고서에서 “트럼프 재집권 시 대대적인 국방비 지출 확대가 예상되며 이는 국내 방산 기업에 미국 시장 진입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시장에선 잠수함...
[시론] 통일은 준비된 국민의 몫이다 2024-11-17 17:50:56
엄혹한 안보 상황 대응이 우선이다. 북한은 무력 통일 의도와 능력을 과시하고 내부 불만을 억누르기 위해 핵 위협을 노골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협상에서 몸값을 높이고 남남 갈등을 유발하기 위해 무력 도발도 서슴지 않을 것이다. 동맹조약 체결 이후 북·러 간 군사 협력이 심화하고 러시아는...
[데스크 칼럼] 트럼프 스톰, 비트코인 스탠더드 2024-11-17 17:46:20
가상자산, 특히 암호화폐(코인)에 대한 정책 방향이다. 다들 비슷한 속내를 털어놓는다고 한다. 내재적 가치가 없는 코인의 자산가치와 시장성을 인정하지 않거나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다음 질문이 이어지면 대화가 갑자기 끊어진다고 한다. 아무도 답하지 못해서다. “그렇다면 코인시장을 죽일(강...
[고침] 경제([美무역파고 넘는다] ③ 통상압박 첫 타깃은…) 2024-11-17 15:03:32
정책의 최대 목표인 미국이 한국과 교역 내역 중 자동차 부문 적자부터 문제 삼지 않겠느냐는 관측은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 게다가 트럼프 1기 행정부는 자동차 무역 관세 부과를 추진하려고 검토한 바 있다. 2019년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자동차·부품에 적용해 자동차와 특정 자동차 부품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동병상련' 바이든-시 고별회담…트럼프에 하고픈 말 쏟아냈다 2024-11-17 13:38:59
또 외교·안보 면에서는 미국 의회 양원의 대표적 대중국 강경파인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국무장관으로,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을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각각 지명함으로써 '중국 때리기'에 나설 것임을 사실상 예고했다. 취임 후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기에 종결지음으로써 현재 최악인 대러시아 관계를 어느 정도...
바이든 "中 대북영향력 사용해야"vs시진핑 "핵심이익 위협 불허"(종합2보) 2024-11-17 11:52:48
강화는 중국의 안보이익 침해로 간주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두 정상은 다른 양국 관계 현안을 놓고도 팽팽한 입장 차이를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정책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으며, "중국이 미국과 미국 파트너 국가의 국가 안보를 훼손하는 데 미국의 첨단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