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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허브' 아르떼 1년…고품격 컬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2024-05-01 18:53:13
카네기홀. 마지막 앙코르곡 연주를 마치고 건반에서 손을 뗀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은 객석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 세례를 받으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이 공연에 관한 최초 리뷰 기사가 인터넷에 올라온 건 4시간 뒤인 2월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오후 3시)였다. 김동민 뉴욕클래시컬 플레이어스 음악감독이...
'컴백' 아이브 "'아이브 스위치' 파격 변신? 아직 보여줄 거 많아" [일문일답] 2024-04-29 19:12:29
시카고'에 참석, 9월에는 도쿄돔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무대를 경험하고 있는 기분이 어떤지. 안유진 : 월드 투어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떼창으로 노래를 따라 불러 주시는 팬분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무대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더 알아가고 있는...
짜릿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스피릿…신곡 대방출 '혜자콘' [리뷰] 2024-04-21 19:27:34
드는 신곡 '불꽃놀이의 밤'에 이어 신보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까지 베일을 벗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에 대해 "살아가면서 바보 같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지 않냐. 그렇게 느껴지게 만드는 것들에게 '아니다. 소중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
코첼라 홀렸다? 르세라핌, 부족한 라이브 실력 논란 2024-04-15 10:10:16
가요 순위프로그램 앙코르 무대에서 부족한 라이브 실력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K-팝에 대한 인기가 커지는 상황에서 르세라핌의 부족한 라이브 실력에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르세라핌의 김채원, 사쿠라는 2018년부터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한 이력을 고려하면 올해로 가수 데뷔 8년째인 만큼 "실력을 더욱...
"웰컴 투 데이식스 월드"…3만명 심장에 꽂은 'K팝 밴드' 자부심 [리뷰] 2024-04-14 19:55:55
끝을 향해가고 있었다. 앙코르에서는 각별한 팬사랑이 빛을 발했다. '마이 데이(My Day)'를 부르며 객석으로 내려온 데이식스는 '싱 미(Sing Me)', '세이 와우(Say Wow)', 'Free하게'를 소화하는 내내 1층은 물론 3층까지 찾아가며 오랜 시간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팬들은 '영원을...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아론 사중주단의 쇤베르크 2024-04-12 19:04:02
am I’는 9인조 앙상블이 연주하는 일곱 곡(정지수 작곡)으로 구성됐다. 16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3명을 뽑아 초대권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앙코르와트를 꼭 붙잡아둔 나무들 앙코르와트는 가장 거대한 폐허 중...
윌슨 응이 해석한 '말러 장송행진곡'…절제로 완성한 큰 음악 2024-04-11 19:04:46
이어 피날레로 곡이 끝을 맺었다. 기존 헨델 곡에 비해 입자가 거칠고 입체적인 바로크 음악 같았다. 에스메콰르텟만의 앙코르가 더 인상적이었다. 작년 발매된 ‘Yessori’ 앨범의 타이틀곡이기도 한 여수연의 ‘옛소리’였다. 바이올린은 가야금, 비올라는 대금을 닮았고 첼로 몸통을 북처럼 두들기고 목소리도 내는 국악...
온앤오프, 팬 기 제대로 살렸다…역대급 신곡으로 '컴백 전야제' [리뷰] 2024-04-07 19:44:41
인상적이다. 멤버들의 보컬, 랩, 화음이 빈틈없이 곡을 채우는 가운데, 퍼포먼스까지 부드러운 선과 강인한 힘을 오가 그야말로 지루할 틈이 없다. '벅차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무대였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역대급"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효진은 "지금까지 나온 온앤오프 노래 중에서 가장 좋은 노래라고 하지...
통영에 뜬 평화의 오로라…헝가리 거장의 마지막 선물 2024-04-04 18:10:11
이어 그가 앙코르를 겸한 짧은 추모곡으로 택한 것은 외트뵈시의 고국인 헝가리가 낳은 작곡가 죄르지 쿠르타그의 비올라 독주곡 ‘사인, 게임, 그리고 메시지’. 앞서 매슈 맥도널드도 ‘오로라’를 마친 뒤 추모의 의미를 담아 역시 헝가리 출신인 코다이 졸탄의 ‘에피그램’을 붙였다. 통영=임희윤 음악평론가
페달서 발을 떼자 높고 영롱하게 날아올랐다 2024-04-03 17:51:59
두 곡은 트리포노프가 계속 페달링을 유지했다면 연주 자체가 성립하지 않았을 법한 작품이었다. 트리포노프는 청중의 열화 같은 성원에 답해 앙코르를 연주할 것처럼 피아노 앞에 앉았지만 아무런 연주도 하지 않았다. 왜일까 궁금해하다가 그가 그대로 일어서고 나서야 존 케이지의 ‘4분 33초’를 연주(?)한 것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