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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카메라 렌즈에 담은 '각자의 우주' 2020-10-22 17:54:39
앨프리드 스티글리츠의 말이다. 실제로 우리는 사진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할 수 있고, 일면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사진으로 그 사람의 삶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출간되자마자 곧바로 미국 뉴욕타임스 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사람들(Humans)》은 사진의 ‘대단한 힘’을 증명하는 사진집이다....
자동차·컴퓨터·IoT…기술발전은 일자리를 늘렸다 2020-09-28 09:01:00
유용하게 쓴다. 과학철학자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가 “우리가 숙고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질수록 문명은 발전한다”고 말했듯이 인류의 기술역사는 생물학적 진화만큼 끊임없이 진보해왔다. 영국에서 증기기관과 방직·방적기가 나왔을 때 사람들은 “기계가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소리쳤다. 19세기 기계...
'콜럼버스의 교환'은 어떻게 인류를 기아에서 구했나 2020-09-14 09:01:38
1972년 앨프리드 W 크로스비가 《콜럼버스가 바꾼 세계》라는 저서에서 처음 언급한 용어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균,쇠》에서 신세계에는 유럽처럼 가축이 없었고, 원주민이 흩어져 살아 면역력을 개선할 기회가 없어 ‘접촉의 시대’가 더 치명적이었다고 했다. 주경철 서울대 교수가 《대항해시대》에서 지적했듯이...
[한경에세이] 자연의 힘, 사람의 힘 2020-09-13 17:59:25
결정할 수 있는 것인데, 영국의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에 의하면 상품, 사람, 지식 세 가지 요인의 이동 혹은 확산비용이 작을수록 생산성이 높다. 그런데 어떤 요인이 더 중요할까. 알려진 바에 의하면 자연적 요인은 개별 인위적 요인보다 중요하지만 세 가지 인위적 요인을 합하면 자연적 요인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책마을] 스미스가 살아있다면…경제사상가에게 듣는 '위기 해법' 2020-08-27 17:32:20
카를 마르크스, 앨프리드 마셜, 어빙 피셔, 존 메이너드 케인스, 조지프 슘페터,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조앤 로빈슨, 밀턴 프리드먼, 더글러스 노스, 로버트 솔로까지 경제학사에 한 획을 그은 경제사상가 12인의 생애와 이론을 되짚어보며 경제 위기를 극복할 혜안을 찾는다. 저자는 먼저 ‘정부가 경제를 재조정해야...
이번엔 중국이 '훈수'…"흑인 억압은 미국의 고질병" 2020-06-02 17:49:33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앨프리드 우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는 “중국 공산당이 코로나19 퇴치와 사회 관리 측면에서 미국보다 잘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했다. CNN은 미국의 시위 사태가 중국에는 대내외 선전을 위한 선물과도 같다고 진단했다. 미국 정부가 시위대를 겨냥해 군대 투입 등...
[시론] 전국민 고용보험, 선심성 복지여선 안 된다 2020-05-17 18:45:56
앨프리드 마셜의 충고대로 전 국민 고용보험제는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가 필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기존 고용보험제도의 한계가 분명해졌다. 취약계층일수록 대량실업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하는데도 고용보험제도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다. 취약계층이 고용보험에 가입하도록...
기업들 '예정된 길' 없는 시대…믿을 건 경영 전략의 힘 2020-05-07 15:10:04
경영학자 앨프리드 챈들러였다. 그는 1962년 출간한 《전략과 구조》에서 기업의 경영 역사에 대해 논하면서 경영 전략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전략 경영의 아버지’로 불리는 러시아 경영학자 이고르 앤소프는 “불확실성을 전제로 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경영자의 전략적 의사...
[천자 칼럼] 헤지펀드와 폰지사기 2019-12-30 17:53:58
통념과는 사뭇 다르다. 헤지펀드 창시자로 알려진 앨프리드 존스는 “좋은 주식을 고를 수는 있지만 단기적인 시장의 방향성은 예측 불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평가된 주식은 매입하고 과대평가된 주식은 공매도하면 시장 위험을 최소화(헤지)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른바 ‘롱쇼트 전략’을...
[오춘호의 글로벌 Edge] 맨체스터 票心, 브렉시트 本心 2019-12-19 18:17:51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은 영국 맨체스터 지역을 ‘산업적 분위기가 서려 있는 곳’이라고 표현했다. 맨체스터는 산업혁명이 탄생한 곳이자 면방직의 메카다. 산업혁명 당시 이곳 기업인들이 내뿜는 기업가 정신은 대단했다. 새로운 시장이 계속 개척됐고 신상품이 잇따라 나왔다. 자유를 찾아 도시로 몰려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