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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동성애 처벌법 통과…최대 징역 15년 2024-04-28 09:25:21
앰네스티인터내셔널의 연구원 라자우 살리히는 "이라크가 수년 동안 전혀 처벌받지 않은 성소수자 사회의 구성원들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사실상 법률로 성문화했다"고 비판했다. 미국 국무부도 성명을 내고 이라크의 동성애 처벌법에 대해 "이라크에서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협한다"며 "이라크 전역에서 자유로운...
이라크, IS 연루자 11명 처형…앰네스티 "고문 자백" 비판 2024-04-25 18:17:08
IS 연루자 11명 처형…앰네스티 "고문 자백" 비판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에 소속돼 테러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11명이 처형당했다고 AFP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라크 당국은 지난 22일 남부 디카르주(州) 나시리야의 한 교도소에서 이들의...
국제 인권기구들, 英 '르완다 난민 이송' 철회 압박(종합) 2024-04-23 18:48:47
실질적인 조처를 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앰네스티 등 인권단체들도 전날 "르완다 법안은 헌법을 짓밟고 난민을 르완다에서의 불안전한 미래라는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법안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주도하는 간판 정책이다. 소형 보트를 타고 영국해협을 건너오는 망명 신청자를 영국에서 머무르게 하...
르완다 난민 송환법 논란끝 英의회 통과…인권단체 반발 2024-04-23 12:47:27
앰네스티, 리버티, 고문으로부터의 자유 등은 난민 르완다 이송 법안이 "법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이 부끄러운 법안은 헌법과 국제법을 짓밟고 동시에 고문 생존자를 비롯한 난민들을 르완다에서의 불안전한 미래라는 위험에 빠뜨린다"면서 영국 정부에 망명 시스템을 다시 만들어야...
"언제 죽을지 미리 알 필요 없다"…사형수에 단호한 일본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4-16 07:44:31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전 세계 199개 국가 중 144곳이 사형제를 폐지 또는 정지한 상태다. 누명을 써 사형을 당했을 경우 돌이킬 수 없다는 점이나 어떤 경우에도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안 된다는 이유 등에서다. 일본 국민은 여전히 대부분 사형제를 원하고 있다. 2019년 국가여론조사에서 ‘사형제 존속은 어쩔 수...
[특파원 시선] 성난 군중에 맞아 죽은 8세 소녀 살인범 사건이 던지는 함의 2024-04-07 07:00:03
국제앰네스티와 주민들의 반발을 자초하기도 했다. 멕시코는 천혜의 자연환경, 세계적인 미식 문화, 고대 문명이 남긴 고고하고 신비로운 유적, 주민들의 비교적 긍정적인 태도 등 다양한 매력을 보유한 나라다. 산업적 측면에서도 미국 시장을 겨냥한 '니어쇼어링'(기업이 본국과 가까운 곳에 생산시설을 둠으로써...
'유럽 내 팔레스타인 최대우군' 평가받는 아일랜드, 왜? 2024-03-30 21:17:06
앰네스티(AI)가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일랜드 국민 71%가 팔레스타인인들이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 정권하에 살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아일랜드 일간 아이리시타임스의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2%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정당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같은 압도적인 여론은...
사우디, 유엔 여성기구 의장국 '논란' 2024-03-30 14:34:43
앰네스티 뉴욕지부장은 "사우디가 (CSW) 주도권을 쥐게 됐으나 여성 인권에 대한 사우디 자체의 이력은 형편없으며 위원회 임무와도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루이스 샤르보노 휴먼라이츠워치(HRW) 유엔 담당 국장도 "사우디가 CSW 의장국으로 선출된 건 여성 권리에 대한 충격적 묵살"이라며 "여성 권리를 옹호한다는...
사우디, 유엔 여성기구 이끈다…'여권 불모지가 어찌' 뒷말 2024-03-30 08:39:16
앰네스티 뉴욕지부장은 "사우디가 (CSW) 주도권을 쥐게 됐으나 여성 인권에 대한 사우디 자체의 이력은 형편없으며 위원회 임무와도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루이스 샤르보노 휴먼라이츠워치(HRW) 유엔 담당 국장도 "사우디가 CSW 의장국으로 선출된 건 여성 권리에 대한 충격적 묵살"이라며 "여성 권리를 옹호한다는...
伊마피아 '카모라' 보스 26년만에 입연다…플리바게닝 합의 2024-03-29 20:42:40
반인권적 성격 때문에 그동안 국제앰네스티, 유럽인권재판소로부터 여러 차례 비판을 받았다. 스키아보네는 26년간의 가혹한 독방 생활 끝에 죄를 자인하고 범죄 수사에 협조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매체들은 스키아보네가 마음을 바꾼 데에는 함께 수감된 두 아들이 플리바게닝에 합의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해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