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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외국 근로자 고용 막아 '50조 공사' 발목 2023-12-04 18:40:06
실무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하는데 당연직인 양대 노총이 반대하고 있어 결정이 내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석유화학과 발전, 제철 산업은 국가 보안 시설로 분류돼 2007년부터 외국인 고용이 금지됐다. 플랜트 분야는 올해만 부족 인력이 1만2688명에 달할 정도로 만성적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필요...
민노총 조합원 1년새 9만명 급감 2023-12-01 18:27:23
노총은 각각 392억원, 246억원의 수입(이월금 포함)을 공시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노조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정부 공시 사이트에 회계 정보를 입력한 노조에만 조합비 15%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번에 공시한 조합원은 올해 10∼12월분 조합비에 세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양대 노총은 창립...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사상 첫 연임 성공…'정치파업' 더 세지나 2023-11-29 02:34:17
노총은 대정부 투쟁 기조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양대 노총 중 하나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 13일 사회적 대화 복귀를 전격 선언한 것과 대비된다. 민주노총은 1999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신인 노사정위원회 탈퇴 이후 지금까지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한국노총이 다음달 경사노위에서...
서울지하철 2차파업 D-1…결렬 땐 22일부터 총파업 2023-11-21 05:39:28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통합노조(제2노조)로 구성됐다. 교섭에는 양대 노총이 참여하지만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만 참가한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사측의 인력 감축안이다.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사측은 기본적으로 막대한 누적 적자 상황을...
"후한 실업급여가 취업 말리는 꼴…주휴수당은 시급에 포함시켜야" 2023-11-15 18:18:08
위원 추천을 양대노총이 독점하는 것도 최저임금 ‘정치화’의 한 원인입니다. ▷김 교수=최저임금 인상 혜택을 봐야 하는 저임금 업종에서 되레 사업주들이 주휴수당 부담으로 인해 단시간 근로자를 크게 늘렸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주휴수당을 폐지하되 임금의 지나친 감소를 막기 위해 주휴수당 일부를 시급에 포함하는...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조 "국회, ILO권고 입법화하라" 2023-11-15 17:33:36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정부에 노정교섭을, 국회에 공운법 개정을 촉구했다.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에 따르라는 주장이다. 15일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대해 즉시 노정교섭에 응할 것, 국회에 대해선 ILO권고...
[사설] 경사노위 복귀한 한노총, '노동계 대표'다운 합리적 자세 기대한다 2023-11-14 18:19:50
노총의 책임 있는 모습을 기대한다. 그동안 우리의 사회적 대화는 실패를 반복하고,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키워온 게 현실이다. 경사노위 무용론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런 파행의 중심에 기득권 노총의 독식 구조가 자리 잡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양대 노총의 노조 조직률은 합쳐도 14%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기득권을...
[백승현의 시각] 근로시간 개편 더 속도내야…"정권 잃더라도 개혁" 초심 지키길 2023-11-13 18:19:20
양대 노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제는 구체적인 법·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 그런 점에서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근로시간 개편 방안은 아쉬움이 크다. 근로시간 개편은 당초 노사가 원하고 합의하면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현행 1주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확대해 숨통을...
① 하청 직원이 원청과 교섭…"강성노조 사업장, 1년 내내 파업할 수도" 2023-11-12 19:12:40
커지고 있다. 양대 노총은 지난 11일 ‘개정안 즉각 시행·공포’를 요구하며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민주당도 “법안을 공포하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압박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경영계는 개정안이 ‘파업조장법’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개정안을 둘러싼...
[사설] 도심 마비 초래하는 노조 정치 투쟁, 언제까지 두고봐야 하나 2023-11-12 17:51:45
민주노총은 서대문구 통일로 왕복 8개 차로 중 6개를 차지하고 집회와 행진을 벌였다. 차량 통행에 주어진 차로는 2개뿐이어서 일대 교통이 사실상 마비됐다. 한국노총은 여의대로 12개 차로 중 6개를 점거했다. 주변 상인들의 영업 방해 피해도 컸다. 양대 노총이 이토록 큰 불편을 초래하면서까지 내세운 구호는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