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직원에 재떨이 던졌지만...대표, 항소심서 감형 2024-03-14 15:27:05
게 얼마인데 사과 안 했다고 그러느냐"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고려하면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데다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1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던 검사와 A씨는 각각 양형부당을...
年 1381% 이자 챙긴 대부업자…법원 "억대 소득세 부과 정당" 2024-03-04 18:22:56
선고받았다. 이듬해 1월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이후 A씨는 상고장을 냈다가 취하하면서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과세 당국은 형사판결에서 인정된 이자 4억6000만원을 비영업대금의 이익으로 보고 A씨에게 2016~2018년 3년 종합소득세 약...
땅굴 파 송유관서 기름 훔치려던 일당들…2심서도 징역형 2024-02-27 16:10:13
도달했지만, 기름을 훔치기 직전 경찰에 체포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사회적 해악이 크고 다수의 공범이 역할을 분담해 계획·조직적으로 이뤄진 점은 불리한 정상이나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사와 피고인들 모두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양형을 변경할...
"잘 키울 자신 없어" 5세 아들 죽인 엄마 '중형' 2024-02-20 15:38:55
항소심에서 양형부당을 이유로 검찰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0년 및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보호관찰 5년 등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사가 주장하는 양형부당의 핵심적인 양형 요소들은 이미 원심이 피고인에 대한 형을 정하면서 충분히 고려한 사정"이라고...
어린 딸들에 가출한 엄마 욕설 시킨 아빠…2심서 벌금 줄어 2024-02-12 08:53:33
800만원을 선고했다. 양측의 양형부당 주장을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당심에 이르러 피해 아동들의 모친과 피해 아동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으며 피고인이 피해 아동들에 대한 양육비를 정상적으로 지급하는 등 이혼 후 양육을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벌금액을 낮췄다. 안혜원 한경닷컴...
검찰, '법카유용 의혹' 김혜경 설 연휴 직후 기소 방침 2024-02-05 10:48:19
수 없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검찰이 양형부당만을 이유로 상고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배씨가 2심 판결 이후 상고를 포기해 판결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김씨의 공소시효는 다시 시작된다. 이때 검찰이 배씨 판결 확정 후 하루 안에 김씨를 기소하지 않으면 김씨의 공소시효가 끝난다. 앞서 검찰은...
검찰,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무기징역에 불복 항소 2024-02-02 17:23:39
무기징역을 선고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검찰은 최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무차별적으로 흉기 난동을 벌여 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한 점, 공판 중에도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형의 감경만을 받으려 하는...
277회 공판 끝에 무죄…양승태 "당연한 귀결" 2024-01-26 20:35:37
없다고 판단했다. 또 법관 블랙리스트 작성, 부당 인사 등에 관한 혐의도 무죄로 봤다. 양 전 대법원장뿐만 아니라 박병대 전 대법관이 받은 33개 혐의, 고영한 전 대법관에게 적용된 18개 혐의도 모두 무죄로 봤다. 이번 사건은 양 전 대법원장이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를 견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내연녀에 수억원 받은 공무원, "애정 관계라 무죄" 2024-01-24 16:57:43
검찰 역시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중혼적 관계가 도덕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있으나 내연녀로부터 지급받은 돈은 순수한 애정 관계에 기반한 것으로 법률상 혼인 관계에서 이뤄지는 금품 수수와 마찬가지로 평가돼야 한다"며 청탁금지법 위반죄에 대해 무죄...
5,000% '살인 이자'…감형, 왜? 2024-01-21 08:27:15
고리를 통해 3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다. 채권추심 과정에서는 수백차례에 걸쳐 채무자를 협박했다. 실제 25만원을 빌린 한 피해자는 불과 3개월 만에 갚아야 할 돈이 1억5천만원으로 불어났다. 항소심 재판부는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피고인 A씨는 초범이고, 피고인 B씨는 벌금형을 초과해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