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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속수무책 해빙…독일 빙하, 달랑 4개 남았다 2022-09-27 08:52:04
무더위에 얼음 면적이 현저히 줄며 대부분의 지점에서 얼음 두께가 2m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이달 중순 측정 결과 나타났다. 2018년에는 약 10m에 달했던 얼음이 가장 두꺼운 지점도 이제 채 6m도 안되고, 빙하의 표면적 역시 이 기간 절반이 축소돼 이제 1㏊(1만㎡)에 불과하다고 과학원은 설명했다. 과학원은 "남아있...
북극항로 '희소식'…해빙 두께 여름에도 측정 가능해져 2022-09-15 11:54:20
얼음이 녹아 이용 선박이 늘어나는 여름에는 얼음 두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 랜디 부교수는 이와 관련, "새로운 위성 데이터를 이용해 마침내 여름에도 얼음 두께에 관한 예보를 할 수 있게 돼 상선과 어선의 안전상 위험을 줄이게 됐다"면서 "5월에 측정한 얼음두께로 (이용선박이 절정에 이르는) 9월에 특정...
극지연구소 연구팀, 남극 빙붕 녹는 과정 첫 규명…소용돌이 탓 2022-09-06 11:00:35
있는 200~900m 두께의 거대한 얼음덩어리로, 그간 바다 표면의 따뜻한 물이 어떻게 수백m 두께의 빙붕 아래로 흘러 들어가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 주도의 국제 공동 연구팀이 2019년부터 해수부 R&D(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남극 빙붕이 녹는 원인에 대한 연구를...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다들 이상하다고 해"…알래스카에 한달째 비 2022-09-06 08:02:11
넘쳤다고 한다. 온난화로 빙하 윗부분의 얼음 두께가 얇아지고 폭이 좁아진 것은 물론, 접근하기 어려워진 구역도 늘어났다고 베누아 씨는 안타까워 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이드 없이 오를 수 있었던 마타누스카 빙하에서 최근 전문 가이드 동반이 의무화된 것도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아 보였다. 비를 맞으며 빙하...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오바마의 그 알래스카 빙하 7년만에 330m 후퇴 2022-09-05 08:02:12
개 빙하에 얼음을 공급하는 하딩 아이스필드에서도 얼음 두께가 얇아지고 있다. 빙하 옆 산책로 초입의 1917년 표지판을 시작으로 1926년, 1951년, 1961년 위치를 각각 알려주는 표지판을 차례로 지날 때는 한 세기 동안 진행된 기후변화의 연대기를 눈으로 확인하는 듯했다. 숲속 한복판에 돌기둥으로 세운 오래된 휴게소...
"남·북극 온난화 예상보다 빠르다…현실 과소평가" 2022-08-13 16:43:55
떠 있는 거대한 얼음덩어리로, 두께만 수백m에 달한다. 계절에 따라 크기가 늘어나고 줄어들기를 반복하지만, 일 년 내내 얼음 상태로 유지된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방 온난화로 빙붕이 녹아내리면서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이상 기후의 원인이 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연구팀은 남극 대륙의 해안을 따라...
"남·북극, 온난화로 기존 예측보다 빠르게 녹고 있다" 2022-08-13 12:00:00
거대한 얼음덩어리다. 두께만 수백m에 달하며, 계절에 따라 크기가 늘어나고 줄어들기를 반복하지만 일 년 내내 얼음 상태로 유지된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방 온난화로 빙붕이 녹아내리면서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이상 기후의 원인이 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연구팀은 남극 대륙의 해안을 따라 시계...
무섭게 녹는 알프스 빙하…"최대폭 손실" 2022-07-26 20:14:13
모테라치 빙하의 변화가 체감된다. 만년설·얼음층 두께는 200m 정도 얇아졌고, 빙하에서 시작돼 하부 계곡 쪽으로 쭉 내미는 형태의 `빙하설(舌)`은 3㎞ 정도 짧아졌다. 여름철 빙하가 녹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 속도가 우려스러울 정도로 빠르다고 로이터통신은 지적했다. 다른 빙하들도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알프스 빙하, 무섭게 녹는다…"60년만에 최대폭 소실" 2022-07-26 19:31:08
빙하의 변화가 체감된다. 만년설·얼음층 두께는 200m 정도 얇아졌고, 빙하에서 시작돼 하부 계곡 쪽으로 쭉 내미는 형태의 '빙하설(舌)'은 3㎞ 정도 짧아졌다. 여름철 빙하가 녹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 속도가 우려스러울 정도로 빠르다고 로이터통신은 지적했다. 다른 빙하들도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하늘 버리고 바닷속 택한 펭귄 6천만년 진화사 2022-07-20 11:26:17
남극의 얼음 위에서 뒤뚱거리며 종종걸음치는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아주 오래전에는 하늘을 훨훨 날던 바닷새였다. 앨버트로스와 같은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지만 바다오리처럼 잠수 기술을 갖게되고 수중 사냥에 적응하면서 나는 법을 완전히 잃고 말았는데, 약 6천만년 전 부터 시작된 펭귄의 진화사를 밝혀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