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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 친환경 선박 앞세워…올들어 13조 '싹쓸이 수주' 2021-03-26 17:30:08
최근 분위기가 바뀌었다. 해운회사들이 ‘규모의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초대형화 경쟁에 나섰기 때문이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4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이 초대형선급으로 분류됐지만 현재는 축구장 4개 크기인 2만4000TEU급이 대세가 됐다.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글로벌...
조선업체 빅3 연이은 수주 '잭팟'…한국조선 역사 다시 쓰나 2021-03-26 11:43:02
선주다. 삼성중공업은 2010년에도 에버그린으로부터 컨테이너선 총 20척을 무더기로 수주한 바 있다. 당시 에버그린은 일본 업체와 주로 거래하다가 삼성중공업으로 틀었는데 그때부터 이어진 선주와의 '좋은' 관계가 이번 수주에도 역할을 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여전히 막힌 수에즈운하…"보험금 청구 수백만 건 쏟아질 것" 2021-03-26 10:53:07
"에버그린호 사태가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된다 해도 이미 피해를 입었다고 본 여타 해운사 등이 수백만달러 규모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버기븐호는 일본기업 쇼에이기센이 소유한 배다. 이를 대만 해운업체 에버그린이 장기용선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보험업계 관계자 다수를 인용해 "소유사와 용선사...
삼성중공업, '3조 잭팟' 터졌다…"단일 계약 세계 최대" 2021-03-26 10:39:24
따르면 대만 해운사 에버그린마린이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초대형 수주 계약을 앞두고 삼성중공업은 중국 후동중화조선, 일본 이마바리조선 등과 경합했다. 업계에선 한국과 중국이 물량을 절반씩 나눠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삼성중공업이 싹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연료...
수에즈 `길막` 사고 천문학적 피해…"시간당 4500억원 어치 물류 지체" 2021-03-26 10:24:46
미 CBNC방송은 해운정보 업체 로이드 리스트를 인용해 수에즈 운하의 평소 하루 물동량을 토대로 추정한 결과 이번 사고로 시간당 약 4억달러(약 4천500억원) 어치의 물류 운송이 지체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류업체 `OL USA`의 앨런 배어 대표는 "좌초된 선박 `에버그린`을 옮기는데 얼마나 오래 걸릴지에...
수에즈 운하 마비에 대만 최악 가뭄까지…글로벌 공급 대란 오나 2021-03-25 17:23:05
한동안 여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해운기업 연합인 빔코의 피터 샌드 애널리스트는 “각 선박이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운항 속도 경쟁을 벌이면 주요 항구 일대 병목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 요금도 뛸 가능성이 높다. 일부 선박이 아프리카 남부를 둘러 가는 우회 항로를 택할 경우 항해 기간과 연료비가 더...
하늘에서 본 수에즈운하..."물류대란에 유가 급등" 2021-03-25 07:24:28
해운업체 에버그린이 장기용선하고 있어 현재는 에버그린에 소속되어 있다. 선박은 뱃머리 부분이 한쪽 제방에 박히면서 선미 부분도 반대쪽 제방에 걸쳐진 형태로 운하를 가로막고 있다. 에버그린은 선박이 멈춰 선 이유와 관련해 "갑자기 불어온 강한 바람 때문에 선체가 항로를 이탈하면서 바닥과 충돌해 좌초한 것으로...
수에즈운하를 막아 버린 컨테이너선…뱃길 언제 복구될까 2021-03-25 05:30:00
물망에 올라있다. 프랑스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현재 에버그린이 운항하고 있는 컨테이너선 선대는 197척(128만TEU)으로, 회사는 글로벌 선사 순위 7위에 올라있다. 에버그린 발주가 현실화할 경우 회사 선대 규모는 160만 TEU로 늘어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큰 배가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되는 건...
[영상]수에즈 운하 가로막은 대만 화물선…해상 무역 '비상' 2021-03-24 16:25:55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그린사는 AP통신에 "에버기븐호가 홍해에서 수에즈 운하로 진입하던 중 갑작스러운 강풍을 맞아 수로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해운물류기업 GAC는 "에버기븐호가 북쪽으로 방향을 틀다가 동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에버그린사는 "이번 사고로 다친 선원은 없으며, 좌초 도중 가라앉은...
'초대형 컨선' 경쟁 재점화…韓 해운, 대만에도 밀린다 2021-01-24 17:45:54
여전히 주변국에 밀리고 있다.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HMM의 선복량은 71만9000TEU로 세계 8위에 머물고 있다. 1년 전보다 2계단 상승했지만 3위 중국 코스코(304만3000TEU), 6위 일본 ONE(159만9000TEU)에 비하면 아직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7위 에버그린마린(127만9000TEU)과 격차도 크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