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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토론 D-1] 두 번의 기회는 없다…해리스-트럼프, 배수진 치고 준비 2024-09-10 02:07:48
분위기다. 일단 해리스 부통령의 여론조사 지지율 상승세를 이른 시일 안에 저지하면서 선거 구도를 '접전'으로 되돌린 데다 당초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성추문 입막음돈 지급 의혹' 재판의 형량 선고를 대선 이후로 미루는 등 자신을 꾸준히 괴롭히던 사법 리스크도 거의 모두 잠재운 상태다. 트럼프 전...
허니문 약발 떨어진 해리스, 트럼프 쇼맨십 누를까…중대 시험대 2024-09-09 11:55:08
시에나 대학과 함께 지난 3∼6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도는 47%로 트럼프 전 대통령(48%)과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7개 경합주에서도 두 후보가 동률을 기록하거나 1∼2%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새 대선 후보로 낙점되면서 빠르게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텔레그램 꼬리 내렸나…CEO "내용 규제하고 범죄악용 기능 삭제" 2024-09-07 17:13:56
재판에 갈지 결정할 예비기소 단계에 있는 그는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프랑스 안에 머물며 매주 두 차례씩 경찰에 출석해야 한다. 두로프는 엑스를 통해 기능변경 등을 발표하기 직전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텔레그램이 '무법천국'(anarchic paradise)이라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도...
美대선 6일부터 사전투표 시작…TV토론·트럼프선고 맞물려 주목 2024-09-05 08:03:30
계획돼 있고, 18일에는 '성 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형량 선고가 기다리고 있다. 전미 주(州)의회협의회(NCSL)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47개 주(州), 워싱턴DC, 괌과 푸에르토리코 등 자치령에서 유권자 전체를 대상으로 사전 투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50개 주 가운데...
[사설] 검사 기피·법정연금…野 방탄용 사법체계 훼손 끝이 없다 2024-09-03 17:31:04
어제 토론회를 열어 이 대표에 대한 재판 출석 요구가 잦다는 이유를 들어 정적을 법정에 묶어두려는 검찰의 ‘법정연금(法廷軟禁)’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고문으로 규정하고, 재판은 군사정권 때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이 겪은 ‘가택연금’에 빗대면서 야당 탄압이라고 했다. 개인 범죄 혐의를...
"김호중 석방해야 한미동맹 튼튼"…트럼프에 편지까지 보냈다 2024-08-28 14:24:10
반감이 커지고, 여론이 악화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자제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대선 후보에게 보낸 석방 촉구 이메일 역시 현재는 삭제된 것으로 파악된다. 김호중 팬카페 운영자는 "이 같은 돌발행동은 가수님께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주시고, 이 부분은 더는 선동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재판이...
빌라 입구 가로막고 '민폐 주차'…"2년째 고통 받아" 한탄 2024-08-26 21:27:28
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된 것이다. 도로교통법에서 주차 방법을 규제하고 있지만, 도로 등 특정 장소에 국한된다. 아파트 단지 등 사유지는 도로교통법을 적용받지 않기에 주차 방법이나 차량 이동을 강제하기 어렵다. 때문에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를 차량으로 막는 민폐 운전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나마 아파트 주차장...
日자민당 총재선거 '지지율 선두' 이시바 출사표…5번째 도전 2024-08-24 11:47:13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뉘른베르크 재판과 별개로 전쟁 책임을 스스로의 손으로 분명하게 한 독일과의 차이는 인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썼다.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 지지율 1위를 다퉈온 이시바 전 간사장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내달 27일 총재 선거 입후보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고노 디지털상은 26일, 고이즈미 전...
美대선, 해리스-트럼프 대결 확정…75일간의 '극과극 혈전' 시작 2024-08-23 11:52:42
중대 변수들이 민주당의 후보 교체와 트럼프 관련 형사재판 연기 흐름 속에 사실상 사라진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두 후보는 정책과 비전, 개인적 매력과 당의 조직력 등을 내세워 '외나무 다리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일단 해리스 부통령은 건강 및 인지력 저하 문제를 드러낸 바이든 대통령...
[美민주 전대] 힐러리 "카멀라, 독재자에 '러브레터' 보낼 사람 아냐" 2024-08-20 11:40:30
틈이 없었다"며 "트럼프는 자신의 재판 위에 잠자고 있었고, 그가 깨어났을 때는 전례없는 34개 혐의로 기소된 대선 후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눴다. 그는 또 "카멀라는 군 통수권자로서 우리의 군과 퇴역군인을 존중할 것이다. 그는 결코 '명예 훈장' 수훈자를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