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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으로 뒤바뀐 선과 악…인간의 어두운 본성 조명 2017-05-17 18:47:59
책 이벤트 ‘개봉열독 x시리즈’로 선보였다. 은행나무는 17일 포장을 벗기고 표지를 공개했다.《여흥상사》는 우연히 친구의 죽음에 휘말린 세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를 스릴러 형식으로 풀어낸다. 화자인 주은과 주은의 남자친구 재우, 재우의 단짝 영민은 고교 시절 영민의 집에 모여 함께 어울린 친구들이다....
제목도 저자도 숨긴 'X시리즈'…책 포장 뜯어보니 2017-05-17 00:00:03
가린 채 등장해 한 달 넘게 서점가의 궁금증을 키워온 '개봉열독 X시리즈'가 베일을 벗었다. 출판사 은행나무·북스피어·마음산책은 17일 0시 정각 'X시리즈'의 정체를 공개했다. 올해 한국경제 신춘문예 당선작인 박유경 작가의 '여흥상사'(은행나무), 영국 작가 필립 커의 탐정소설 '3월의...
제주 고사리, 맛도 영양도 '만점'에 꺾는 재미까지 2017-04-26 07:12:15
있어서 머리와 혈액을 맑게 해주고 음기를 보충해 열독을 풀어주며 이뇨작용도 원활히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360여 종의 각종 고사리가 들판에서 자생하며 가는쇠고사리, 일색고사리, 바위고사리, 선바위고사리 등 약 80% 정도를 제주도의 들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의 천연고사리는 '궐채'...
[신간] 글로벌 트렌드 2035·마르케스의 서재에서 2017-02-17 17:28:38
읽기에 대한 생각을 들려준다. 책의 원제는 '열독 이야기'(閱讀的故事)다. 책을 번역한 김태성씨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뭔가 책 읽기의 비법을 가르치고 전수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이순(耳順)의 나이에 이르는 저자가 반세기에 걸친 집중적인 책 읽기로부터 얻은 지혜와 소회, 질의와 한탄, 유머 그리고 그 밖...
[책마을] 시장의 룰 바뀌었다…소비자가 '홍보맨' 되는 시대 2017-02-16 17:30:05
탄핵 정국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도 4차 산업혁명 관련 책을 열독했다고 하니 그 열기를 짐작할 수 있다. 혹자는 3차 산업혁명의 연장으로서 별 실체 없는 개념이라고도 하지만 정보통신기술(ict) 발달로 인한 자동화·지능화의 4차 산업혁명은 크든 작든 우리에게 닥쳐올 ‘정해진 미래’다. 중요한 것은...
[증권가CEO 서재] 유상호 사장 "인간사 최고의 고전은 삼국지"(종합) 2017-01-28 21:01:01
선생이 번역한 완역본 '삼국지'를 20번 이상 열독했다. 심지어 시험 기간에도 교과서 대신 삼국지를 닥치는 대로 읽었다. 이후 이문열, 장정일 등 새로운 번역판이 나올 때마다 이를 읽으며 새로운 해석을 즐겼다는 유 사장은 사마천의 '사기'와 함께 자신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책으로 꼽았다. 삼국지...
[증권가CEO 서재] 유상호 사장 "삼국지는 인재경영 지침서" 2017-01-28 16:11:54
선생이 번역한 완역본 '삼국지'를 20번 이상 열독했다. 심지어 시험 기간에도 교과서 대신 삼국지를 닥치는 대로 읽었다. 이후 이문열, 장정일 등 새로운 번역판이 나올 때마다 이를 읽으며 새로운 해석을 즐겼다는 유 사장은 사마천의 '사기'와 함께 자신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책으로 꼽았다. 삼국지...
수백대 일 경쟁 뚫은 방송신입기자들 합격비결 들어보니... 2016-11-24 17:14:01
패턴을 일정하게 공부를 하고 다양한 경제 매체 기사를 열독하는 게 시험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어떤 기자가 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 이지효 신입은 “펜(pen)이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러나 최근에는 팬(fan)이 펜(pen) 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면서 "전문성을 키워 팬(fan)이 있는...
뉴 스테이 '열공' 하는 금융위 공무원들 2016-10-28 18:20:56
열독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지난 6월 펴낸 이 책은 민간 자본이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이 국내 주택시장 흐름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저자는 뉴 스테이가 확산되면 개인끼리 계약이 이뤄지는 임대주택 시장이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함틋’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시도 때도 없는 대본 삼매경 현장 포착 2016-08-09 08:30:51
자신의 대본을 열독했다. 배수지는 카메라의 이동을 위해 잠시 촬영이 중단되자 침대 위에 앉아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 읽고 또 읽으며 자신에게 체화시켰던 터. 배수지는 촬영 준비로 산만한 분위기 속에서도 대본 가득 빽빽하게 대사에 대한 포인트를 적어 놓고는, 오로지 대본에만 시선을 고정시켰다. 임주환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