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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0분간 직접 변론했지만…법원 '내란 우두머리 혐의' 인정한 셈 2025-01-19 18:07:40
영장실질심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게 법조계의 평가다. 윤 대통령은 체포 후 첫 조사에서도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라는 발언만 되풀이했다. 이런 비협조적 태도가 법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검사장을 지낸 김후곤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는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를 둘러싼 절차적 문제를...
윤석열 대통령 구속…법원은 습격당했다 2025-01-19 18:00:09
국회를 봉쇄한 것이 핵심 혐의다. 전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윤 대통령은 40분간 직접 변론에 나서 잇따른 국무위원 탄핵 등 사실상 국가 비상사태였기에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고,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구속영장 발부에 “납득하...
尹, 20일 구속수사 후 2월 5일께 기소…내란특검·구속적부심이 변수 2025-01-19 17:56:13
구속영장이 발부된 데 강하게 반발하면서 구속적부심 등 사법 절차를 거론했다. 구속 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체포적부심은 기각된 바 있다.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법원은 구속적부심이나 보석(보증금 납입 조건부 석방)으로 윤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적었다. 만약 구속적부심이 열린다면 구속...
정치 갈등 부추겨 놓고…與野 '서부지법 난입' 한목소리 비판 2025-01-19 17:51:23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의 거친 항의가 있었는데, 불법행위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더 이상 물리적 폭력이 있어서는 안 되고, 국민의힘은 모든 폭력에 반대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서울서부지법 사태의 원인이 여야의 극한 정쟁에 있다고...
구속상태로 탄핵심판 진행…尹 공개출석 여부에 쏠린 눈 2025-01-19 17:50:04
관심사다. 앞서 구속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은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당시 호송차에서 내려 헌재 주차장부터 심판정까지 교도관을 따라 걸어서 이동했다. 안 전 수석은 수의를, 김 전 차관은 사복을 입었고 둘 다 손은 묶인 채였다. 윤 대통령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법치주의 전면 부정한 심각한 중범죄" 2025-01-19 17:48:37
신변 위협 없이 재판을 소신껏 독립적으로 할 수 있어야만 법치주의가 제대로 작동한다”며 “판사 신변에 지장이 없도록 여러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 상황을 묻는 말에는 “계속 접촉하고 있다”며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與 김상욱 "법원 결정 맘에 안들어도 존중하는 게 법치 정신" 2025-01-19 17:23:09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에 적용할 말은 아니다"라고 했다. 정치 재건을 위해 극단적인 세력과는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12.3 (계엄 사태) 이후 대한민국은 혼란을 겪으며, 몇 가지 소중한 경험을 만들고 있다고 믿는다"면서 "첫째는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치는 일이고, 둘째는...
尹, 수의 입고 수갑 찬 모습 보일까…탄핵심판에 관심 집중 2025-01-19 17:01:48
대통령이 헌재에 출석할 경우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지하 주차장을 경유하는 등 공개되지 않은 별도의 통로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도 지하 주차장을 통해 법정에 출석하면서 이동 모습이 노출되지 않았다. 헌재는 교정 당국을 비롯해...
"이재명도 구속하자, 똑같은 잣대 적용하라"…與 '분노' 2025-01-19 16:08:04
영장 심사 시 법원에서는 '제1야당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며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도 구속하고 시작하자"고 써서 올렸다. 이후에는 '어떤 분노에도 법과 원칙이 무너질 수는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서부지법 난동' 일으킨 지지자들, 혐의만 7개…"중벌 못 피해" 2025-01-19 14:42:49
외치며 영장 발부 판사에 대한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법원 소화기를 분사하면서 내부 집기도 부쉈다. 시위대는 1층 접수 현장은 물론 판사 집무실이 모여있는 7층까지도 난입해 수색하듯 돌아다녔다. 법원 7층에는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핏자국까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심사가 진행된 전날(18일)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