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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미동맹은 동북아 평화 핵심축"…美 공조 속 中·日과 '실리외교' 2022-05-10 17:29:44
왕치산 중국 국가 부주석을 접견했다. 왕 부주석은 “시진핑 주석은 윤 대통령이 양측에 편리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시 주석은 윤 대통령 당선 후 축전을 보냈고, 방금도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왕 부주석은 또 “한국과 중·한·일+X(엑스) 협력을 추진하면서 중·한·일 자유무역협정(FTA)의...
'자취생' 김상현 부회장이 롯데쇼핑을 뒤집어놨다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2-04-07 15:14:23
생각할 것, 사내에선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 등이다. ‘소통왕’답게 기존 롯데 문화에선 상상하기 어려웠던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취임 직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김 부회장은 “샘 킴이나 김상현님으로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150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유통군HQ에...
文 "5년간 삼정검 수여 약속 지켰다"…안보태세 당부 2022-03-31 18:21:08
진급자들에게 삼정검을 수여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각오와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한 의식이다. 삼정검은 조선시대 왕이 신하에게 하사하던 사인검의 형태로 돼 있다. 인년(寅年), 인월(寅月), 인일(寅日), 인시(寅時) 등 호랑이를 상징하는 12가지의 인(寅)자, 네 글자가 겹쳐지는 시간에 쇳물을 부어...
준장 진급자들 靑으로 부른 文 2022-03-31 17:33:02
三精劍)을 수여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을 앞둔 상황에서 청와대에서 ‘군 통수권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과 각 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해·공·해병대의 준장 진급자 75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삼정검은 조선시대...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100년을 앞서간 한용운의 '가갸날' 詩 2022-02-28 10:00:18
‘삼’이 겹친다고 해서 삼겹살 먹는 날이다.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을 못 받은, 연인 없는 사람끼리 ‘검은 옷’을 입고 ‘짜장면’ 먹는 날이라고 블랙데이란다. 오이데이도 있고 구이데이, 한우데이, 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등 ‘데이’ 종류만 수십 가지다. 상술 논란에 휩싸인 거야 어제오늘 얘기가...
北미사일 대응 미중관계 새해 첫 시험대…안보리서 타협할까(종합) 2022-01-14 18:16:45
군비 태세 강화 등의 명분으로 삼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한미일 공조 강화 등은 대중국 견제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기에 북한과의 긴장을 감수해가며 제재 카드를 뽑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가능해 보인다. ◇ 제재 반대한 중국도 올림픽 앞두고 '골치' 중국은 일단 미국발 대북 제재 강화...
北미사일 대응 미중관계 새해 첫 시험대…안보리 논의 주목 2022-01-14 12:48:49
및 아태 지역내 군비 태세 강화 등의 명분으로 삼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한미일 공조 강화 등은 대 중국 견제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기에 북한과의 긴장을 감수해가며 제재 카드를 뽑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가능해 보인다. ◇제재 반대한 중국도 올림픽 앞두고 '골치' 중국은 일단 미국발...
중국 외교부장, 에리트레아 도착…새해 첫 방문지로 아프리카(종합) 2022-01-05 17:45:19
협력의 모범 사례"라고 설명했다. 왕이웨이 런민대 국제문제연구소 교수도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가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 혜택을 줬다"면서 "케냐에서는 몸바사와 나이로비를 연결하는 철도가 지역 상호 연결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 교수는 이어 "왕 부장은 경제 및 인프라 협력 증진과...
중국 외교부장 "중·러 협력하면 패권주의 승리 못해"…美 겨냥 2021-12-31 10:19:03
=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미국을 겨냥해 "중국과 러시아 두 강대국이 협력을 강화하면 패권주의가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31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전날 관영 신화 통신과 중앙(CC)TV의 합동 인터뷰에서 "중·러는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는 강대국으로, 양국이...
중국 외교부장 "미국이 중국의 대항에 한계 느껴" 2021-12-30 17:56:09
중국의 대항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평가했다. 왕 부장은 30일 관영 신화 통신과 중앙(CC)TV의 합동 인터뷰에서 미중 관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왕 부장은 "미국은 중국에 극한의 압박을 가해도 중국이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했다"면서 "그뿐 아니라 자신의 발등을 찍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