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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직지' 볼 수 있을까…'압류 면제' 조항에 걸린 운명 2018-01-14 10:30:00
흥덕사에서 고려 우왕 3년(1377)에 간행한 책으로, 하권만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다. 조선 고종 때 서울에서 근무한 프랑스인 플랑시가 수집한 장서에 포함됐다가 골동품 수집가 앙리 베베르를 거쳐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됐다. 직지가 프랑스로 빠져나간 시점은 정확하지 않지만, 한국 사람들이 국내에서 한...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다문화 국가' 고려 건국 1100주년 2018-01-02 07:30:02
우왕 18.75%이다. 몽골은 아시아의 동쪽 끝에서부터 서쪽으로 중앙아시아를 넘어 동유럽과 중동에 이르는 인류 초유의 대제국을 건설했다. 이때 동서양 물자와 인력의 교류가 활발해 우리나라에도 서역인이 적지 않게 들어온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중국에 명나라가 들어서고 한반도에는 조선으로 교체되면서 우리나라...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서 쏟아져 나온 불상 20구 보물 됐다 2017-10-31 09:38:31
우왕 4년(1378) 충북 충주의 청룡선사(靑龍禪寺)에서 간행한 불교 서적인' 선림보훈'(禪林寶訓)과 지난해 프랑스에서 환수한 '고성 옥천사 제2초강대왕도(第二初江大王圖)'도 보물로 지정했다. 충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선림보훈은 삼성미술관 리움에 동종의 책이 있어 보물 제700-2호가 됐다. 불교...
15세기 해인사 목조불상서 국보급 고려 불경 29책 발견(종합) 2017-10-16 14:45:48
조사해 고려 우왕 1년(1375)에 인출(印出)한 서적 '성불수구대다라니'와 고려 후기에 고려대장경으로 찍은 '대방광불화엄경' 28책을 찾아냈다고 16일 밝혔다. 성불수구대다라니는 소매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책인 수진본(袖珍本)으로, 국내외에 없는 유일본이다. 변상도(變相圖, 불교 경전 내용을 소재로 한...
15세기 해인사 목조불상서 국보급 고려 불경 29책 발견 2017-10-16 11:50:56
조사해 고려 우왕 1년(1375)에 인출(印出)한 서적 '성불수구대다라니'와 고려 후기에 고려대장경으로 찍은 '대방광불화엄경' 28책을 찾아냈다고 16일 밝혔다. 성불수구대다라니는 소매에 넣을 수 있는 작은 책인 수진본(袖珍本)으로, 국내외에 없는 유일본이다. 변상도(變相圖, 불교 경전 내용을 소재로 한...
'10월의 호국인물'에 함포로 왜구 격퇴한 정지 장군 2017-09-29 09:28:45
왜구격퇴방안을 올려 전라도안무사에 발탁됐고, 우왕 3년인 1377년에는 순천도병마사가 돼 전라도 일대에 침입한 왜구를 소탕했다. 1383년 왜구가 합포(지금의 마산)를 공격했을 때 장군은 전함 47척을 이끌고 해상에서 적을 대파했다. 관음포대첩으로 불리는 이 전투에서 장군은 함포를 이용해 적을 격멸했다. 전쟁기념...
밀양 표충사 석탑서 한꺼번에 나온 금동불 20구 보물 된다 2017-08-29 16:42:54
문화재청은 고려 우왕 4년(1378) 충북 충주의 청룡선사(靑龍禪寺)에서 간행한 불교 서적인' 선림보훈'(禪林寶訓)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선림보훈은 불교 선사(禪師)들의 도와 덕에 관한 교훈을 모은 책으로, 서적을 간행한 동기와 유통 사실, 간행에 참가한 인물 등 서지학적 정보가 남아 있다. 고려시대 책...
[천자 칼럼] 친자 확인 2017-07-23 17:22:06
남아 있지 않아 진실을 확인할 길이 없다. 고려 우왕도 공민왕이 아니라 승려 신돈의 아들이라는 소문에 시달렸다. 우왕이 처형장에서 웃옷을 벗으며 이렇게 절규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우리 왕실은 대대로 용왕의 자손이라 몸에 용의 비늘이 있다. 내가 신돈의 자식이라면 어떻게 그것이 있겠느냐.”고대...
[연합이매진]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2017-07-12 08:01:11
삼국시대로 추정되며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다. 이후 고려말 우왕 5년(1379)에 진주목사인 김중광이 잦은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석성으로 개축했다. 이어 선조 24년(1591) 경상도 관찰사 김수가 외성을 쌓았다. 이듬해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그해 10월 진주성에서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이 3천800여 명의 군사로 2만여 ...
안정복과 이익의 편지로 역사서 '동사강목'을 재구성하다 2017-07-03 16:43:47
전에 탈고한 동사강목 초고본에는 우왕과 창왕을 각각 '신우'(辛禑)와 '신창'(辛昌)이라고 기록했으나, 나중에는 이성계에 의해 폐위된 국왕이라는 뜻에서 '전폐왕(前廢王) 우'와 '후폐왕(後廢王) 창'이라고 썼다. 이로써 동사강목은 우왕과 창왕의 정통성을 인정한 최초의 역사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