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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환경 완전히 다른데…與野, EU 규제법안 '복붙 발의' 2024-09-01 18:19:05
유럽연합(EU)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가 시행되며 국내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산업구조는 물론 에너지 생산·소비 구조가 다른 한국에 EU의 제도를 그대로 이식하려고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온라인플랫폼법’ 등과 관련해서도 비슷한 논란이 제기된다. 1일...
'잊힌 재앙' 수단 내전 17개월째…"전 지구적 혼란 초래할 수도" 2024-08-30 16:38:05
달리 수단 내전은 주류 정치권에서 거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우선적으로 더 많은 식량 지원으로 사망자 수를 줄이는 한편 미국과 유럽이 중동의 UAE와 같은 국가들과 힘을 합쳐 수단 내전을 악용하거나 부추기는 기업이나 세력을 제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단 군사 조직들에 무기를 살...
"즉시 구조 호화요트" vs "운명에 맡겨지는 난민보트" 2024-08-29 18:48:33
= 유럽 내 난민 지원 비정부기구(NGO)들이 최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 가라앉은 호화요트 베이지언호에 대한 구조 당국의 대응을 지켜보며 '이중 잣대'라고 비판했다. 같은 해역에서 같은 구조당국이 난민 보트는 호화요트만큼 신속히 구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독일 인도주의 단체인 시-아이(Sea-Eye)는...
[데스크 칼럼] 희생이 이끄는 위대한 승리 2024-08-28 17:24:19
정부·정치권·업계 모두 하나의 목표를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내달리는 도메스티크의 헌신적 자세로 무장할 때다. 마침 여야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에 한목소리를 내는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통 큰 보조금 지급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대안으로 투자세액공제율 인상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K반도체의...
"文정부가 파괴한 원전 되살리자"…유용원, 조찬 토론회 개최 2024-08-28 11:06:53
정치권 아닌가 싶다"며 "문재인 정부 때 원전 생태계를 전부 파괴했는데, 이제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라고 했다. 그는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전에서 한국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미래 먹거리인 원전이 후대에도 축복의 산업이 되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 역시...
유럽이 발명한 시계…중국은 왜 500년 늦었나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8-27 17:23:39
고안하고도 15세기 유럽에 선수를 뺏긴 것과 닮았다.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덕분에 유럽 사회에 지식과 정보 혁명이 일어난 것과 달리 중국은 오랫동안 문맹률이 높은 ‘까막눈 사회’에 머물러야 했다. 예나 지금이나 문명의 빛은 ‘열린사회’로부터 온다. 비실용적인 관념론과 이분법적 흑백논리, 폐쇄적인 대결 구조의...
'시리아 출신' 독일 흉기테러범 작년 추방하려다 무산 2024-08-26 19:38:04
등 각종 범죄 대책을 논의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정치권에서는 내달 1일 튀링겐·작센 주의회 선거를 앞두고 난민정책을 대폭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옛 동독 지역인 튀링겐과 작센은 극우 독일대안당(AfD) 지지율이 30%를 오르내릴 만큼 반이민 정서가 강하다. 제1야당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기고] K푸드를 ‘1000억 달러 수출산업’으로 키우자 2024-08-23 18:17:16
미증유의 난제들이 몰려오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은 갈등과 혈투로 더 큰 난제가 되고 있다. 잠재성장률도 1%대로 추락하고 있다. 국가의 미래가 걱정된다. 우리 경제에 수출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수출도 밝지 않다. 2024년 수출 목표액 7,000억 달러 중 반도체는 1,350억 달러, 정유 및 석유화학은 1,030억 달러, 자동차...
"지방 청년들 상대적 박탈감" 오세훈-박형준 머리 맞댔다 2024-08-23 14:35:53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오 시장이 대한민국 전체에 대한 문제 해결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헌법과 법률 개정이 필요한 지방정부로의 권한 이양을 비롯해 정치권 변화에 목소리를 높인 것에 대해 사실상 '대선 행보 본격화'라는 시선도...
낙태죄 폐지 5년…입법 사각지대 속 활개치는 임신중절 브로커 2024-08-22 18:19:14
한 유럽산 임신중절약 밀수꾼까지 생겨날 정도”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태아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입법 공백을 서둘러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태아 생명권을 존중하면 여성단체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강조하면 종교단체가 반발하면서 정치인들이 다루기 곤란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