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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봐도 좋은 古미술품의 향연 2020-08-24 17:08:37
한 금속·섬유공예품 전시도 독특하다. 작품의 특징에 따라 가까이서, 멀리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노리개, 은장도, 비녀 등 세밀한 장식이 돋보이는 유물들은 진열장 속 평면 대신 벽면에 부착해 관람객이 최대한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실 가운데에는 금귀걸이, 옥 장식품 등을 긴 사각형의...
빛을 만지고 소리를 보다…공감각 깨우는 新경험 2020-06-28 17:02:01
유리공예 브랜드 프레시오사의 클래식한 샹들리에에 설치된 세 군데 센서에 숨을 불어넣으면 숨결이 닿는 시간의 길이에 따라 투명한 조명들이 차례로 빛을 발하며 유려한 소리를 내보낸다. 원래 관객참여형 설치 작품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시장 안내요원들이 센서 시범을 보여준다. 지난...
신세계 충청점, 남서울대와 현대유리의 진화 전시회 2020-06-25 06:00:03
현대유리의 진화 2020’이 오는 26일부터 7월12일까지 충남 천안의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5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남서울대 메이커스페이스인 ‘반짝반짝 유리공예공작소’와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공동 기획한 전시회는 한국 현대유리 조형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유리조형 작가의 창작 세계를 공유하기 위하 마련됐다....
서구식 식사문화 도입, SNS 과시용…유리 식기 신제품 봇물 2020-06-21 17:03:48
있다. 식기·도자기업계에서는 앞다퉈 유리로 된 식기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 21일 식기업계에 따르면 핀란드 식기업체 이딸라의 유리 식기 컬렉션 ‘가스테헬미’(사진)의 지난 1~5월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세 배 늘었다. 이 제품은 유리공예 예술가 오이바 토이카가 디자인한 청량한 이미지의 식기다. 장인들이...
코로나 뚫고 열리는 '조형아트서울'…조각·설치 등 2000점 한자리에 2020-06-15 17:48:35
조각, 유리, 설치, 미디어아트, 회화 작품 등 2000여 점이 소개된다. 참가하는 갤러리 수는 다소 줄었지만 행사장 규모 및 작품 수는 큰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2만5000여 명이 다녀갔으나 올해에는 관객이 적잖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는 갤러리별 부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주제·그룹별 특별전으로...
민들레 홀씨·알약·돌멩이…장신구에 피어난 '수집 본능' 2020-04-05 18:12:40
특수유리다. 내열충격성과 화학적 내구성이 뛰어나 이화학용(理化學用) 용기나 관, 내열조리기구에 사용된다. 이 파이렉스로 만든 조그만 구(球) 안에 민들레 홀씨가 들어 있다. 은 막대로 연결된 더 작은 유리공은 도꼬마리 홀씨를 품었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밈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덴마크 현대 장신구 교류전...
'구해줘 홈즈' 닥종이 인형작가 의뢰인의 선택은…'작업실 묻고 더블로 家' 2020-03-02 12:03:00
널찍한 보조주방도 눈에 띄었지만 무엇보다 닥종이 공예 작업 공간이 따로 마련돼 코디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복팀은 경기도 성남시 수성구의 ‘유리의 성’을 공개했다. 대리석 바닥은 기본, 유리로 둘러싸인 건물은 고급 갤러리를 방불케 했다. 2층 전체를 방으로 사용하는 공간은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변방국가서 승자 된 신라…비결은 충성·용기·우애 갖춘 인재 양성 2020-02-28 17:47:29
비롯한 각종 황금유물과 구슬·유리제품들은 부가가치가 절대적인 금광산업과 화공기술이 발달했고, 상상을 뛰어넘는 공예 기술력 또한 갖췄음을 증명한다. 알타이 산록의 이식고분군에서 발굴된 황금인간, 사르마트 금관, 틸리아테페 금관보다 결코 못하지 않은 기술과 미(美)의식은 신라가 매우 수준 높은 문화사...
이탈리아 베네치아 1천200평 규모 섬 28억원에 통째 매물로 나와 2020-02-15 20:51:15
본토와 유리 공예로 유명한 무라노섬 사이에 있는 테세라라는 이름의 섬이다. 산마르코 대성당과 광장이 위치한 베네치아 본섬에서 수상택시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바다 한가운데 동떨어져 있어 외롭게 보이면서도 안락한 느낌을 준다. 4천100㎡(약 1천240평) 크기에 큰 저택과 별채, 포도밭, 과수원 등이 배치돼...
늦겨울의 탐나는 여행…난, 탐라국으로 간다 2020-02-09 15:14:40
방법이 보인다. 내가 디자인하고 만드는 유리공예, 내가 짓는 돌담액자와 나만의 손글씨, 색 조합에서부터 취향 저격하는 유리알 액세서리까지. 몇 시간의 투자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기념품이 완성된단다. 직접 발품을 파는 데다 만드는 동안 몰입의 기쁨이 더해지면, 여행 뒤에도 제주에서의 기억을 더 깊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