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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장 하오첸 리사이틀 2024-08-25 17:42:07
무대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실수도 음악으로 승화시켜야만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미 헨드릭스는 록을 언급할 때 특별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기타 연주에서 흘러나오는 잡음까지 연주의 일부로 흡수해버리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문화평론가 이봉호의 ‘원픽! 라이브 앨범’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오늘의 arte] 이번 주 클릭 베스트5 2024-08-22 18:52:19
● 스피커 코앞에서 음악을 들어보다 음악을 가까이에서 듣는 니어필드 리스닝은 제작자의 의도와 음악의 디테일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술 발전으로 원거리에서도 좋은 음향이 가능하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듣는 것이 더 섬세한 소리를 선사한다. 특히 ‘SAL i5’ 같은 작은 오디오 기기들이...
YOU LOVE 클래식?…유럽으로 떠나볼까 2024-08-22 18:41:58
페스티벌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여름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이다. 해발 400m의 고지대가 선사하는 청명하고 시원한 공기가 음악과 변주하는 이곳에선 7월과 8월 사이 200여 회의 공연이 도시 전체에서 열린다. 크고 작은 공연장이 있지만 대주교의 여름 승마학교로 쓰이던 장소의 암벽을 깎아 만든 1500석 규모 개방형...
[美민주 전대] 할리우드 스타들도 출동, 해리스 지원사격 2024-08-20 09:02:17
배우 케리 워싱턴과 토니 골드윈, 민디 케일링, 정치 평론가 안나 나바로 등 4명이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 진행자로 나선다. 워싱턴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방영된 미 ABC 방송의 정치드라마 '스캔들'에서 대선 캠페인 책임자 등 정치 무대의 해결사로 활약하는 여주인공을 연기했으며, 골드윈은 같은 드라마에서...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정확하고도 아름다웠던 '세헤라자데' 2024-08-16 18:09:44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여배우 열전’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뤼도비크 모를로 국립심포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오는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뤼도비크 모를로가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가 협연한다. ● 뮤지컬 - 홍련 뮤지컬 ‘홍련’이 10월 20일까지 서울...
"BTS 팬덤 행패, 상상 초월"…슈가 언급한 평론가 '분노' 2024-08-16 08:26:29
음악평론가가 방탄소년단 슈가 팬덤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분노했다. 정 평론가는 지난 15일 자신의 X에 "아깐 국제전화가 오더니 이제 트위터 비밀번호를 바꾸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리 하루아침에 최애가 범죄자가 되는 날벼락을 맞았다지만, 이런다고 슈가가 음주 운전한...
작은 시네마 천국…전국 방방곡곡 영화관 여행 2024-08-15 18:21:04
10만 관객을 돌파한 ‘퍼펙트 데이즈’의 주인공 야쿠쇼 고지가 얼마 전 내한해 송강호와 함께 한국 관객들을 만난 장소도 바로 이곳이다. 음성해설과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은 배리어프리 영화를 매달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시작했다. 8월 배리어프리...
9년 만에 감소한 K팝 음반 수출…재정비의 시간이 왔다[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2024-08-14 09:54:48
여기에 있다. 하지만 현재 K팝 음악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에 직관적으로 닿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어느 때보다 매끄럽고 기술적으로 완벽한 노래들은 많다. 하지만 팬들의 가슴 속에서 일으키는 파장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제 K팝 업계 관계자들은 잠깐 숨고르기를 하며 자문해 봐야 할 것 같다. K팝이...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지휘자 단 에팅거에게도 박수를 2024-08-12 18:40:40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아웃 오브 넷플릭스’ ● 일상에서 영화와 같은 장면을 맛보다 지하차도의 기둥 사이로 차량 전조등이 점멸하며 지나가는 장면은 카메라 플래시처럼 보인다. 영화 속 명장면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인상적이다. 필립 글래스의 음악이 더해진다면 잊지 못할 장면이 완성된다. 상상을 통해 일상에서도...
"더러운 냄새 나"…프랑스 '국가대표 천재' 막말한 이유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8-10 10:37:35
13세의 서약’. 그의 작품을 비판하던 평론가들도 이 그림이 훌륭하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평생 프랑스 미술계의 왕으로 군림해 온 다비드도 노쇠해 죽음을 앞둔 상황. 다비드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진 평론가들은 앵그르의 작품을 아낌없이 칭찬했습니다. 덕분에 앵그르는 프랑스 국립 미술 아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