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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이어 김새론까지…' 우울증·무력감에 흔들리는 2030 2025-03-18 20:05:01
"정해둔 날짜만 기다리며 살아왔는데, 이제 그 날짜가 지나버렸다. 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극심한 무력감을 호소했다. 가정 내 정서적 지지 부족도 주요 원인이었다. 상담자의 16.7%가 가족과의 갈등을 호소했으며, 일부 청년들은 성장 과정에서 부모에게 "너는 쓸모없는 인간이다", "약한 소리 하지 마라" 같은...
英·EU외교수장 "'평화 배당' 잔치 끝…새 방위협력 필요" 2025-03-18 19:24:25
공동 기고문에서 "안보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이제 유럽은 우리 대륙의 방위를 위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냉전 이후의 평화 배당금은 완전히 끝났다"며 "작금의 엄중한 상황은 영국과 EU간 안보·방위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최우선 과제는 우크라이나에서 정의롭고 항...
서울대 교수들 "전공의들 오만" vs 박단 "교수 자격 없는 분들" 2025-03-18 18:49:41
"전공의가 없는 지금, 교수는 이제 간호사에게 의사의 책무를 떠넘기고 있다. 교수의 편의만을 위해 환자의 위험을 높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논리도 없고 모순투성이인 이 글을 비판 없이 보도하는 것은 사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전공의가 요구한...
박종호 "ESS·로봇 정조준…타이어 넘어 배터리에도 Hankook 새길 것" 2025-03-18 18:07:08
사장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래는 이제 막 시작됐다”며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 그룹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한온시스템 양대 축으로박 사장은 거시적 안목과 미시적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경영자로 통한다. 정부(국세청·재정경제부)와 기업(LG전자·한국타이어·한온시스템)을 두루 경험...
박종호 "타이어·車부품 넘어 종합 테크기업 도약" 2025-03-18 17:45:44
사장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래는 이제 막 시작됐다”며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 그룹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한온시스템 양대 축으로박 사장은 거시적 안목과 미시적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경영자로 통한다. 정부(국세청·재정경제부)와 기업(LG전자·한국타이어·한온시스템)을 두루 경험...
"개인사업자 잡아라"...대출금리 1%p 인하 2025-03-18 17:44:41
만큼 이제는 인뱅 3사 모두 수익기반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수익 기반이 개인 여신에 국한된데다, 최근 당국이 신규 대출의 30%를 중저신용자로 채워야 한다는 규정을 추가하면서 큰 폭의 성장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면 개인사업자 대출은 인뱅들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성장성이 큽니다. 지난...
렉라자, 국내서 병용요법 쓰면 약값만 20배 [바이탈] 2025-03-18 17:40:52
그대로 급여 적용을 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비용 때문에 제품을 못 쓰겠다고 하면 기업 입장에서도 좋을 게 없습니다. 과거에는 항암 신약이 대부분 글로벌 제약사 제품이었지만, 이제는 렉라자처럼 국산 제품도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불합리한 규제가 결국 국산 신약의 성장을 방해하는...
[시론] 기업 밸류업의 지름길, 주식보상制 2025-03-18 17:36:41
삼성이 뒤따르면서 RSU 제도는 한국에서도 이제 낯설지 않다. RSU는 일정 기간(5~10년)이 지나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배당금 청구권과 의결권이 없다. 일각에서 이를 편법적 기업 승계라고 매도하는 것은 억지다. 부여 주식 자체가 발행주식 총수에 비하면 미미한데, 지배주주인 임원에게는 반드시 현금 보상을 해줘야...
[천자칼럼] '사즉생'에 담긴 진짜 주문 2025-03-18 17:35:39
리더십 공백이 초래한 측면도 있다.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전방위 수사와 재판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의 ‘전열’에는 계속해서 틈이 벌어졌다. 늦게나마 그런 허점을 틀어막을 반격의 출발점으로 ‘존망지추(存亡之秋)’의 위기론이 제시됐다. 이제 병법서가 제안하는 대로 전열을 가다듬은 삼성이 포위망을 어떻게 뚫을지...
[사설] 전공의 취업 동네병원들의 과잉 진료 2025-03-18 17:34:29
의료계가 그동안 요구해 왔던 것이고 설혹 문제가 있다면 정부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대고 조정하면 될 일이다. 수업을 듣는 학생은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매도하거나 복귀를 호소하는 학장·교수들을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면 우리 의료계의 미래가 참으로 암울하다. 이제는 양식 있는 이들이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