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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공무원 'IT 무지'가 낳은 전산망 마비 2023-11-24 18:21:42
최근 온라인 익명게시판에 이번 전산망 먹통 사태 책임을 어느 조직에서 져야 하느냐는 질문이 올라왔는데, 한 공무원의 답변이 걸작이다. “행안부는 책임 따위 지지 않아. 10번째 하청(업체)의 10번째 막내가 잘리겠지.” 행안부를 정부 다른 부처나 지방자치단체로 바꿔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리더가 분명하지 않은...
"퇴사각 봐야 하나"…상장 후 주가 급등하자 직원들 '술렁' [돈앤톡] 2023-11-23 07:46:17
'퇴사 매우 고민된다'. (직장인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 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직원의 반응) 두산로보틱스·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내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다고 합니다. 상장 후 주가가 급격히 오르자 우리사주 주식 현금화를 위해 퇴사 고민에 나선 직원들이 하나둘 생긴 겁니다. 두 회사 직원들은 현...
"한남 20명 찌르겠다" 살인 예고 30대 여성…징역 3년 구형 2023-11-15 02:38:00
"익명 게시판에 깊이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글 올린 것을 반성하고 있다"며 "피고인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A씨는 "경솔한 행동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얼마나 큰 죄인지 반성하고 있다"며 "저 자신이 부끄럽다. 성실히 사회에 도움 되는 일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선처를 구했다....
한노총 불참…동력 잃은 서울지하철 파업 2023-11-09 18:06:28
처지가 된다는 것이다. 이날 공사 내부게시판과 직원 익명 커뮤니티에는 파업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직원 A씨는 “노조가 정치적 이득을 노리고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니 서울시와 회사가 직원을 더는 늘리려 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B씨는 “매점, 목욕탕 직원도 일반직인 회사가 어디...
서울시 "명분없는 지하철 파업 타협없다"…현장 복귀 촉구 2023-11-09 16:23:06
적발되는 사례가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교통공사 익명게시판에도 파업 명분에 의문을 가지는 글들이 다수 게시되고 있다. '평균 이상은 되는 합의문인데 왜 파업을 하냐' '노조가 바라는 것이 어느 정도길래 자칫 내년 평가급마저 박살 날 수도 있는 파업을 선택한 건지 진심으로 궁금하다'는 등이...
기숙사 매트리스 아래 보고 깜짝…대학교 발칵 뒤집힌 이유 2023-10-19 10:25:11
뒤늦게 방역에 나섰다. 19일 계명대학교 익명 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신축 기숙사인 명교생활관에 생활하는 한 대학생 A씨는 빈대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A씨는 "간지러움, 두드러기, 고열로 대학병원을 찾았고 염증 수치가 400 이상으로 올라갔다"며 "매트리스 아래에서 큰 벌레를 찾았다"고 주장했다. 그가...
한국도 빈대 습격?…이번엔 대학기숙사 '발칵' 2023-10-19 10:16:14
19일 계명대학교 익명 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신축 기숙사인 명교생활관에 생활하는 한 대학생이 베드버그(빈대)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간지러움, 두드러기, 고열로 대학병원을 찾았고 염증 수치가 400 이상으로 올라갔다"며 "매트리스 아래에서 큰 벌레를 찾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첨부 사진으로...
"의사들도 정원 확대 맛 좀 봐라" 익명게시판 달군 변호사 글 2023-10-17 16:11:27
보라"는 내용의 글을 17일 익명 커뮤니티에 올려 관심을 끌었다. 다소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전문직 증원은 결과적으로 서비스 수요자들에게 무조건 이득이다"라는 취지다. 변호사 A 씨는 이날 블라인드 게시판에 "(변호사) 배출정원 1000명에서 1700명으로 증원한 지 12년 됐다"면서 "이제 금전적으로는...
학생들 "우웩!" 이게 학식이냐…발칵 뒤집힌 유명 대학 [이슈+] 2023-10-16 19:35:01
14일 한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5500원짜리 학식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재학생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이 학생은 학식 메뉴로 나온 '뼈 없는 감자탕' 사진을 공개한 뒤, "이건 들깻가루가 아니고 벌레이지 않냐. 아무리 봐도 다리가 있다. 내가 가져온 음식은 운이 없어서 저렇게...
MZ세대는 모두 호봉제를 반대할까? 2023-10-03 17:52:25
자유롭게 의견이 오가는 조직도 있다. 익명성 보장에 민감한 조직의 경우 익명의 설문조사와 게시판 활용이 적합하다. 소통 방식 자체에서 개인이 특정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접속하여 익명으로 실시간 의견을 주고받는 온라인 플랫폼도 활용해볼만 하다. 반대로 활발한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