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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敵이 핵 공격하면 주저없이 핵보복" 2023-12-21 18:31:52
미국 측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은 철통같으며, 핵을 포함해 모든 범주의 역량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한편 유엔총회는 지난 1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50차 본회의를 열고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전원 동의로 채택했다. 최근 중국에서 탈북민을 강제 북송한 것과 관련해 ‘강제 북송...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19년 연속 채택…강제북송금지 촉구 2023-12-21 00:22:26
이와 함께 결의안은 북한이 강제노동 등 인권침해 행위로 핵무기 등의 개발자금을 조성하고 있다는 문안과 함께 국군포로와 납치·억류자 문제도 추가됐다. 아울러 결의안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북한 인권 상황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를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겨냥한 것으...
'한국은 구걸집단' 막말한 시의원…日지사 "차별 발언 용서 못해" 2023-12-19 10:30:04
강좌 등을 통해 이해를 넓히는 활동을 해나가고 서로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시우에 의원은 앞서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을 '구걸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집단'이라고 말하고 일본에 의해 성 착취를 당한 피해자(위안부)들을 "매춘부"라고 표현하는 글을 ...
미국, AI 유엔 결의 추진…"인류 전체 위해 선량하게 쓰자" 2023-12-14 16:36:00
결의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AI가 기후변화 등 인류 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지만, 오용될 경우 평화와 인권을 침해할 수 있어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날부터 유엔 회원국들 사이에 회람 중인 결의안 초안은 기후위기, 보건, 식량 안보 등 인류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가자 전역서 전투 격화…이스라엘 "개전후 전사자 100명 넘어" 2023-12-11 15:21:52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휴전 결의안 채택이 불발된 뒤 군사작전의 고삐를 죄고 있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 개전 이후 2개월 만에 민간인 사망자가 1만7천 명을 넘어섰다.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에 민간인 보호 조처를 강화하라고 요구했으나,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에 전차 포탄 1만3천 발을 판매하기 위해 무기...
WHO 총장 "이·팔 휴전 결의안 안보리 부결 깊은 유감" 2023-12-11 01:07:57
결의안이 부결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 청사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특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안보리에서 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지 못한 것을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재개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가자지구 공습 사망자 61%가 민간인…전례 없이 높아" 2023-12-10 16:14:05
촉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자 아랍권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카타르, 이집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의 외무장관들은 전날 워싱턴에서 만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휴전 촉구 결의안 무산에 실망감을 표하고 이스라엘이 휴전을 수용토록 하는데 미국이 "더욱 광범위한 역할을 맡으라"고...
美, 가자휴전 안보리 결의 거부권 후폭풍…아랍국가들 "실망" 2023-12-10 01:21:30
통과될 상황이었다. 결의안에 1천명 이상의 이스라엘 민간인을 살해한 하마스의 10월 7일 기습공격에 대한 규탄 언급이 없는 점, 현 상황에서의 휴전은 하마스에만 이익이 되리라는 점 등이 미측이 밝힌 거부권 행사 이유였다. 아랍권은 즉각 반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수반은...
"한국은 구걸 집단" 막말한 日시의원, 의회 사직권고 거부 2023-12-08 16:19:06
등을 공유해 왔다. 기시우에 의원은 사직 결의안 가결 하루 전에야 자신의 엑스 계정에 "논란이 된 혐오 발언에 대해 맹렬히 반성하고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인권에 대해 공부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반성 게시물 내에는 혐오 발언의 대상들에 대한 사과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사퇴하라",...
[천자칼럼] 北·中 인권유린 외면한 의원 6인 2023-12-01 17:47:45
있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북한 내 대규모 인권 침해에 대한 증거가 없어 유엔 난민협약, 고문방지협약을 적용할 수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국회가 그제 ‘중국의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는데, 재적 260명 중 7명이 기권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민형배 백혜련 신정훈,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