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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탕핑만이 대안인가" 2024-05-30 18:02:40
일본에는 ‘사토리 세대’가 있다. 학벌·직업·외모 모두 중간만 하고 살자는 주의다. 희망 없이 살아가는 젊은 층을 가리키는 말 중 가장 극단적인 것은 중국의 ‘탕핑(?平)’이다. 드러누울 당(?)에 평평할 평(平), 편하게 드러눕는다는 뜻으로 최소한의 생계비만 벌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내는 것이다. 2021년...
이준석 "돈 많이 번다고 일타강사 세무조사?…어느 보수가 그러나" [당선인 인터뷰] 2024-05-30 14:00:58
모습이 보인다." ▶현안으로 넘어가겠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는데, 고령화 등을 고려했을 때 이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간과할 수 없지 않나? "의료의 상당 부분은 인공지능(AI), 진단 기술 등 도입으로 효율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의사 인원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의료 기술의 고도화를 추...
美국채금리 급등에 뉴욕증시 하락…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오늘 선고 [모닝브리핑] 2024-05-30 07:11:43
추정했습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탄도미사일 추정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바깥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앞선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체를 쐈다가 공중 폭발로 실패한 북한은 사흘 만에 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28일부터는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내기도 했습니다. ◆...
말기 췌장암·간암 환자도 '꿈의 중입자 암 치료' 2024-05-29 11:33:13
때 2년간 암이 재발하지 않을 확률이 80%였다는 일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의료진은 췌장암과 간암 외에도 폐암, 두경부암, 골육종암 등으로 치료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익재 /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교수 : 앞으로는 폐암 환자…기존에 항암제가 잘 안 듣거나, 기존 방사선 치료가 잘 안 듣는다...
"日서도 반응 뜨거웠다"…'자녀 셋 이상' 대학등록금 면제 검토 2024-05-23 23:37:35
말 일본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 미래 전략'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의대 등 6년제 대학은 6년간 지원해주는데 학비가 비싼 사립대에 여러 자녀를 보내는 경우 최대 1억 원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어 일본 내에서도 화제였다. 다둥이 가정 등록금 면제는 4·10총선을 앞두고 여당 공약으로도...
특허 풀린 휴미라…장치료제 경쟁 '후끈' 2024-05-20 18:10:26
연구를 주도한 말라 두빈스키 마운트시나이의대 교수는 “스테로이드 의존도와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화이자·J&J도 신약 선보여화이자도 지난해 말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벨시피티를 들고나왔다. 화이자는 ‘안전...
'의대 증원 기각' 결정한 구회근, 결정문만 40쪽…공정심리 초점 2024-05-19 18:01:56
유일하게 원고 적격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부산대 의대 정원이 기존 125명에서 2025학년도 163명으로 늘면 증원분이 38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근거로 재판부는 이 사건에서 의대 증원이 재학생 학습권을 침해할 만큼 과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구 부장판사는 심리 기간 내내 공정성 시비를 피하기 위해 각별히 신경 쓴 것...
쿠사마 야요이, 공포를 떨치는 몸부림…'무한의 반복' 만이 그녀를 자유롭게 했다 2024-05-16 17:00:20
니혼가(일본화)만을 고집하는 커리큘럼에 반감을 느꼈다. 이 시기 부모가 자신을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정략결혼을 시키려 했고, 불안감은 더 커졌다. 쿠사마는 자신의 20대를 회고하며 “신경쇠약증에 수없이 시달렸고, 점점 이인증(자기 지각에 이상이 생겨 스스로가 낯설게 느껴지는 상태)의 커튼에 포위당한 듯했다”고...
임현택 “강대강 대치 접고 다시 논의하자…성공한 대통령 되도록 돕겠다” 2024-05-10 17:44:24
“일본 의사수급분과위원회는 22명 중 16명이 의사로 구성돼 있다”며 “시민사회 관계자는 참여할 수 있지만 결정 권한이 없고 의견 정도만 낸다”고 했다. 정부가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시 외국 의료인 면허소지자도 일부 의료행위를 허용한다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대해서는 비판했다. 임 회장은...
의협 회장 페북에 소말리아 의대생 "커밍순" 2024-05-09 16:11:52
임 회장이 올린 '소말리아 20년 만의 의대 졸업식' 기사 속 사진은 2008년 12월 AP 통신이 발행한 것과 동일하다. 이 사진을 인용한 외신들은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 중 한 곳인 소말리아의 모가디슈에서 의대생 20명이 졸업장을 들고 있다. 이날 졸업식은 총탄으로 손상된 소말리아 한 호텔의 바리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