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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 녹두장군 전봉준을 만나다 2024-10-04 13:36:39
향기가 주위에 가득하다 해 피향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팔작지붕 누각에 걸린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이라는 현판처럼 호남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정자다. 정자 앞뒤로 상연지와 하연지라는 연못이 있었으나, 상연지는 일제강점기 때 메워지고 현재는 하연지만 남아 있다. 여름이면 소담스러운 연꽃이 만개해 장관을...
경기도의회,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방문단 '항의 방문' 2024-10-02 17:45:59
광산은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으로 우리 선조들이 끌려가 고통을 당한 곳이다. 이날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사도 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항의 방문단 소속 의원과 김준혁 국회의원은 사도 광산에 도착해 한국인 징용 희생자들에 대한 추도식을 거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사도 광산 입구에서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추도사...
폭설로 무너진 日홋카이도 조선인 강제동원 자료관 재개관 2024-09-28 19:21:18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 사실을 알리는 일본 홋카이도 호로카나이초 자료관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행사가 28일 현지에서 열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제강점기 호로카나이초 슈마리나이 지구에서 이뤄진 댐과 철도 공사에는 조선인과 일본인 수천 명이 동원됐고 200여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관련...
송현동 부지에 '정원형 공원' 들어선다 2024-09-27 17:54:22
명문세도가 등이 살던 터로 알려진 송현동 부지는 일제강점기인 1938년부터 조선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에는 미국에 양도돼 미 대사관 직원 숙소 등으로 활용됐다. 1997년 우리 정부에 반환된 뒤 삼성이 국방부로부터 땅을 사들이며 민간 소유가 됐다. 이후 여러 번 개발계획이 무산돼 방치되다가 2022년 7월 부지 소유권이...
주일대사, 후쿠시마 원전 방문…"오염수 방류 안전·투명해야" 2024-09-26 18:17:44
되는 것을 계기로 한일관계를 발전시키려면 지자체 차원 교류·협력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소재 기업인 도쿄오카공업도 방문해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협의했다. 박 대사는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에 있는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를 찾아 헌화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천자칼럼] 대왕고래 조광료 2024-09-26 17:43:36
로열티 개념은 일제강점기 조광료(租鑛料)로 한국에 들어왔다. 1950~1960년대 강원도 태백, 영월 등지에서 석탄 개발 붐이 불었을 땐 20~30%까지 치솟았다. 난개발이 잇따르자 정부가 1973년과 1981년 광업법 및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석탄에 대해선 5%를 넘을 수 없도록 제한했다. 산유국을 대비한 조광료 규정도 만들었다....
日시민단체, '조선인 136명 수몰' 해저탄광 유골 발굴조사 개시 2024-09-24 18:55:07
= 일본 시민단체가 일제강점기 수몰 사고로 조선인 136명이 목숨을 잃은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해저 탄광인 조세이 탄광 주변에서 24일 유골 발굴 조사를 개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水非常)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이하 모임)은 이날 유골이 남겨진 채 폐쇄된 조세이 탄광...
한산 모시문화제·장항 맥문동꽃축제…서천시, 지역축제를 관광산업으로 견인 2024-09-24 16:17:28
서천군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장항제련소를 중심으로 근대 산업도시로 성장했다. 장항항, 장항선, 미곡 창고, 운송회사 등 다양한 산업시설이 들어서면서 근대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1989년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장항제련소가 폐쇄됐고, 금강 하굿둑 건설로 장항항의 기능을 상실했다....
"나라 망할거 같으면 친일하란 소리냐"…민주당 '인버스 망언' 파장 2024-09-24 14:58:29
"일제강점기에 나라가 망할 것 같으면 친일을 하면 되지 않냐는 것과 뭐가 다른가" 등 비판을 쏟아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의 금투세 토론 중 관련 발언을 인용하면서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인버스에 투자하자는 것인가요?"라고 썼다. 한 대표의 게시물에는 "동강 난 주식 끌어안고 화병 난 개미들 가슴에...
[가을 트레킹] 바람 불어 생각나는 걷기 좋은 길 BEST 4 2024-09-24 12:03:53
철새가 날아들어 장관을 이룬다. 일제강점기에 주민들이 홍수를 대비해 조성한 대밭이 지금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군락지가 됐다. 4.3km에 이르는 십리대숲에는 약 50만 본의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천천히 거닐다 보면 어느덧 마음에 평화와 고요가 찾아온다.경북 울진 ▶ 건강한 도보 여행의 첫걸음, 울진 금강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