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내수부진發 고용한파…판매직 11만명 급감, 청년층 '직격' 2024-11-18 06:17:01
짧고 임금이 낮은 청년층 일자리가 먼저 타격을 받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내수 부진으로 매출이 장기간 회복되지 못하면서 알바생 고용을 중단하고 자영업자가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판매직 감소의 상당수는 저임금 청년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내수...
식료품값 치솟는 일본…엥겔계수 G7 중 1위 2024-11-17 18:10:18
실질임금을 지속적으로 인상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려는 노력이 핵심이다. 니혼게이자이는 “효율적으로 일하면 짧은 시간에 지금과 같거나 더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며 “시간 여유가 생기면 비싼 조리식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당장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보조금 3만엔을 지급하는...
"호봉제 유지하면…사회적비용 100조 넘어" 2024-11-17 17:57:10
근로자의 임금은 1년 미만 신입 근로자 대비 2.83배로 독일(1.88배) 프랑스(1.34배) 영국(1.49배) 등 주요 선진국은 물론 호봉제의 ‘본산’인 일본(2.54배)보다도 높다. 보고서는 한국이 고령화사회에 들어선 지 25년 만에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면서 연공급제의 효용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사설] "호봉제 안 바꾸면 사회적 비용 100조"…낡은 임금체계 청산해야 2024-11-17 17:51:42
격차가 심하다. 이런 근로자의 생산성과 임금의 불일치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 생산성이 낮은 근로자가 오래 근속했다는 이유만으로 생산성을 초과하는 임금을 받는다면 기업들의 지급 능력에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 생산성이 높은 근로자는 열심히 일할 의욕을 잃어 다른 기업으로의 이직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中 대학서 벌어진 무차별 칼부림…25명 사상 2024-11-17 13:11:21
남긴 '유서'에서 임금 체불과 장시간 노동 등 노동 조건 문제를 지적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에 유포된 유서를 보면 쉬씨는 "공장은 악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보험(사회보험)을 지급하지 않으며, 추가근무비를 주지 않고, 내게 벌금을 물리며 배상금은 주지 않는다"면서 "공장 안 노동자들은 매일 죽기 살기로...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2024-11-17 12:48:22
쉬씨가 인터넷에 남긴 '유서'에서 임금 체불과 장시간 노동 등 노동 조건 문제를 지적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에 유포된 유서를 보면 쉬씨는 "공장은 악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보험(사회보험)을 지급하지 않으며, 추가근무비를 주지 않고, 내게 벌금을 물리며 배상금은 주지 않는다"면서 "공장 안 노동자들은 ...
Fed는 기준금리 인하하는데...왜 장기금리는 오를까 2024-11-17 10:59:06
저임금 노동력이 유입되면서 나타나는 물가하락 압력이 이를 압도했고 전 세계적으로는 저물가가 유지될 수 있었다. 그러나 저임금 노동력의 상징이던 중국도 2010년부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면 생산보다 소비는 더 증가한다. 기업들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자본에 대한 투자를...
호암 37주기 맞은 삼성, '사업보국' 되새기며 경쟁력 회복 시동 2024-11-17 06:41:01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약 10개월 만에 평균 임금인상률 5.1%,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 전직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2023년·2024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노조 리스크도 일단 해소된 상태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현안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재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이라며 "충분히 바닥을 다...
퀵커머스의 그늘…위기에 처한 배달 기사와 골목상권 2024-11-17 06:01:02
유류비 등을 제외하면 최저임금(올해 기준 시간당 9천860원)을 조금 웃도는 금액을 손에 쥐게 된다. 시간당 4건을 배달한다는 가정 아래 산정한 액수로 일감 확보 경쟁이 치열한 요즘에는 이마저 쉽지 않다고 한다. 산업연구원의 '플랫폼 노동 확대에 대응한 산업인력 정책 과제' 보고서를 보면 2022년 말 기준...
"기분 나쁘면 월급서 까라고…" 알바생 문자에 사장님 '경악' 2024-11-16 18:15:16
제외하면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저임금 상승 등 각종 물가 인상 영향으로 고용을 꺼리는 분위기도 있지만, 최근에는 알바 고용이 필요한 점주들도 A·B씨 사례처럼 알바가 각종 문제를 일으키자 고용을 어쩔 수 없이 줄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