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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민 10명중 1명 절대빈곤…통계작성 이래 최고 2024-03-26 19:52:49
제도는 극빈층과 실업자에게 주는 일종의 생계 보조금으로, 2019년 도입됐다. 월수입이 780유로(약 115만원)가 안 되거나 일자리 없이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18∼59세 성인에게 1인당 40∼780유로(약 6만∼115만원)를,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월 최대 1300유로(약 191만원)를 지원해 왔다. ISTAT은 2019년 약 100만 가구가...
삭감했던 R&D에 중점 투자…건전재정 기조는 이어간다 2024-03-26 18:49:53
확대 시 양적 확대를 염두에 둔 이른바 보조금식 지원을 과감히 조정하겠다는 입장은 확고하다”며 “질적 변화를 꾀하기 위해 혁신·도전형 R&D 예산을 늘리자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하는 것을 비롯해 약자 복지 기조를 이어간다. 일·가정 양립, 돌봄·자녀교육 지원 등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
유럽은 자영업자도 육아휴직…한국은 고용보험 들어도 불가 2024-03-24 08:05:03
발간한 '평등한 돌봄권 보장을 위한 자녀 돌봄 시간정책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대다수는 건강보험 가입 여부가 출산휴가 급여의 자격 기준이다. 건강보험은 경제활동 여부를 기준으로 자격이 주어지는 고용보험보다 통상 가입자가 더 많다. 독일의 모성휴가는 우리의...
육아휴직 쓰기 어렵다면...눈치 보지 말고 일찍 퇴근하세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3-23 08:00:00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보조금을 기존의 연간 1인당 10만엔(약 88만원)에서 최대 125만엔(약 1107만원)으로 12배나 인상했는데요. 우리나라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엔 동료 업무 분담 지원금이 있지만, 육아휴직엔 '육아동료 수당'이 아직 없습니다.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천자칼럼] 장학금 살포 2024-03-06 17:59:26
추가 예산이 소요되지만, 재원 대책은 오리무중이다. 형편이 어려운 우수 청년들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는 누구나 동감할 것이다. 하지만 세금으로 중산층 이상 자녀의 대학 학비까지 지원하는 것에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이 많다. 이쯤 되면 장학금인지, 보조금인지 아리송해질 정도다. 이러다가는...
저출산시대의 단면…소득지표 좌우하는 '부모 급여' 2024-03-01 06:31:00
분석됐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생후 11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에게 월 70만원, 12개월부터 23개월까지 자녀 부모에게는 월 35만원의 부모 급여를 지급했다. 과거에는 없었던 부모 급여라는 항목이 새롭게 공적 이전소득에 포함되면서 이전소득의 급격히 증가했고, 전체 소득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공적 이전소득...
"한국, 1인당 소득 대비 양육비 세계 1위" 2024-02-22 20:57:38
달해 2위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자녀를 대학까지 보낼 경우에는 양육비는 9만4천500달러(약 1억2천500만원)로 늘어난다. 한국, 중국에 이어 이탈리아(6.28배), 영국(5.25배), 뉴질랜드(4.55배)가 5위권을 형성했고, 일본(4.26배), 미국(4.11배), 독일(3.64배)도 상대적으로 양육비가 많이 들었다. 반면 싱가포르(2.1배)와...
"1인당 소득대비 양육비 세계 1위는 한국…그 다음은 중국" 2024-02-22 19:25:56
인해 여성이 치러야 할 희생과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는 데도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출산과 양육 비용을 가능한 한 빨리 낮추기 위한 국가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주택 보조금, 세제 혜택을 포함한 현금성 지원, 출산·육아휴직 기회 확대, 미혼 여성의 건강권 보장, 교육 개혁 등을 주문했다....
"난자 얼리면 270만원 드립니다"…日 저출산 특단 대책 2024-02-10 08:00:02
통해서라도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여성의 선택권을 늘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일본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2022년 기준 1.26명이다. 통상 합계출산율이 1.3명에 못 미치면 초저출산 국가로 분류된다. 도쿄도는 보조금 수급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해...
[인니대선 D-5] ③ 흔들리는 민주주의…장남 부통령 만들기 위해 법 바꾼 대통령 2024-02-09 06:06:04
흔들기도 했다. 여기에 선거를 앞두고 식량 보조금 확대 등 각종 선심성 정책을 펼치려다 재무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기도 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조코위 대통령의 모교인 국립 가자마다대학(UGM)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국립 인도네시아대학(UI) 등 학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