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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칼럼] 땀으로 반짝이는 등…무대 위 백조의 흔적들 2023-05-22 05:55:09
가을부터 내게 ‘교수’라는 타이틀이 생겼다. 레슨을 받는 데서 여전히 큰 즐거움을 얻는 내가 거꾸로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는 느낌이다. 정체성이 바뀐 듯하다면 마음이 전달될까. 연주자로서 온전히 나만 돌보며 지낸 시간을 이젠 학생들에게 나눠줘야 한다는 점이 적잖은 부담과...
이마에스트리 창단 18주년 정기연주회-이순신 아리아 첫 공개 2023-05-15 14:54:11
전문연주자), 차문수(수원여대 교수), 김성진(인제대 교수), 석상근(바르샤바 국립 오페라단 주역가수), 한경석(총신대교수. 독일 Schwerin 국립오페라단 전속 주역 가수), 윤병길(전남대 교수), 김성준(백석대 교수) 등 100명의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 2006년 창단한 이마에스트리는 그동안 16번의 정기연주회와...
밤의 미술관 3탄…20명 무료로 모셔요 2023-05-12 18:19:07
6시30분부터 아르떼 회원 20명을 초청해 전문 도슨트가 스위스 설치미술가 부허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설명해준다. 홈페이지와 앱에 있는 이벤트 배너를 누른 뒤 기대평이 담긴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국내 톱 클래식 공연장’으로 꼽히는 롯데콘서트홀의 뒤편을 둘러볼 기회도 있다. 이달 30일 오전 11시부터...
가장 빠르고, 정확한 '리뷰의 허브' 생긴다 [아르떼 출범] 2023-05-02 11:07:13
리뷰가 없는 탓에 벌어지는 일들이다. 전문적 식견을 갖춘 리뷰어가 양심적으로 평가한 공연·전시 평을 일반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다면, 공연·전시를 고를 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작품을 감상하는 ‘근육’을 기르는데도 힘이 된다. 매년 한국을 찾는 해외 연주자가 내한 공연을 한다면, 작년에 쓴 리뷰 기사가 올해...
비발디 듣고, 호퍼 보러…호텔로 갑니다 2023-05-01 18:12:30
“연주자들이 비발디가 어떤 생각으로 작곡했는지,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연주를 들어야 하는지 등 자세한 설명을 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스페셜 도슨트’ 들으러 호텔로클래식 공연뿐만이 아니다. ‘프라이빗 도슨트’를 위해 호텔을 찾는 사람도 있다. 그랜드조선 부산은 최근 호텔 안에 입점한 오케이앤피...
조수미·임지영 칼럼까지…최고의 리뷰, '아르떼'서 만나보세요 2023-05-01 18:10:34
믿을 만한 리뷰가 없어 벌어지는 일이다. 전문 식견을 갖춘 리뷰어가 양심적으로 평가한 공연·전시 평을 일반인이 손쉽게 접할 수 있다면 공연·전시를 고를 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작품을 감상하는 ‘근육’을 기르는 데도 힘이 된다. 매년 한국을 찾는 해외 연주자가 내한 공연을 한다면 작년에 쓴 리뷰 기사가 올해 ...
코로나로 몸값 치솟아…'시간당 14만원' 귀한 몸 된 직업 2023-04-19 15:58:50
초 재즈 공연장에서 즉흥적으로 섭외된 연주자를 일컫는 단어로, 긱 이코노미는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일을 맡기고 구하는 경제 형태다. 과거 차량 공유 업체·배달업체 위주였던 노동 시장 트렌드가 전문직으로도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병원 시스템인...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현대음악에 깊은 조예…빌보드 적신 열 손가락, 피에르 로랑 에마르 2023-04-17 18:12:13
에마르(1957~·사진)에게 영국의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보낸 극찬이다. 현대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특출난 연주력을 갖춘 그의 이름 앞에는 ‘현대 피아노 음악의 수호자’라는 별칭이 붙는다. 16세에 메시앙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1977년 세계적 지휘자 겸 작곡가 피에르 불레즈의 부름을 받아 현대음악 전문 단체...
[이 아침의 바이올리니스트] 20세에 세계무대 정복…포브스 선정 '亞 리더' 2023-04-06 18:17:12
2021년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명단에 클래식 연주자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7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한 임지영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고(故)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2017년 독일로 건너가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석사와 전문연주자 과정을 밟은...
[와글와플 브뤼셀] 콧대높은 본고장서 당당히 '주류' 등극한 K-클래식 2023-03-24 06:30:01
경력을 쌓기 시작한 한국인 신진 연주자들을 위해 벨기에 왕립음악원과의 한국 클래식 콘서트 개최나 현지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도 기획하고 있다. 문화원이 협력하거나 단독 주최한 현지 행사 관객 수는 2015년 1만여명에서 작년 기준 1만5천여명으로 50%가량 급증했다. 김 원장은 "대중문화 관련 업무를 (공공기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