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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안 현실론…상속세 공제·종부세 중과세율 초점 2024-07-14 06:31:20
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부분 손질에 무게가 실린다. ◇ 상속세, 유산취득세 전환 추진하나…공제한도 확대 가능성 14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세법개정안을 두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세법개정안의 가장 큰 화두는 상속세법의 개편 수위다. 정부는 앞서 발표한 '하반기...
"트럼프 때문에 한국 사는 내 지갑 털린다고?" 무서운 경고 [노유정의 의식주] 2024-07-13 13:00:02
‘감세와 일자리 법(TCJA)’에 따라 미국 연방 법인세율은 35%에서 21%로 인하됐고, 소득세율도 구간별로 2~3%p 인하됐다. TCJA는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갈 경우 수명이 연장될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 공약은 국내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재정적자가 역대...
바이든, 결국 자진 사퇴?… 美 47대 대선 여파는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7-08 07:59:39
기업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바이든은 법인세율은 현 수준을 유지하되 조세회피목적으로 기업이 해외로 이전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국적 포기세(Expatriation Tax)’를 도입할 것이라는 종전의 공약을 다시 들고 나오고 있다. 오히려 법인세보다 소득세 분야에서 양 후보의 입장 차가 극명하게 대립되고 있는...
"배당소득 최고세율 25%로"...밸류업 확실히 지원 2024-07-03 17:42:16
말씀하신대로, 법인세 공제는 조세특례제한법, 배당소득세율 인하는 소득세법, 최대주주 할증폐지와 가업상속공제 확대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바꿔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밸류업 세제 지원 대책, 특히 상속세 개편 같은 경우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부자감세'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하반기 경제]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가업상속공제 한도 확대 2024-07-03 12:30:25
주식에 상속세 최고세율 50%가 적용될 경우 실질적으로 60% 세율로 과세해 상속세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이 재계 등에서 제기돼 왔다. 다만 할증 평가를 폐지하면 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되지 않아 실질 과세 원칙에 어긋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기업의 경영권 프리미엄이라고 하는...
[물가 관리] 물가 안정에 5.6조원 지원…농산물 등 51종 할당관세 적용 2024-07-03 12:30:23
세율의 40%포인트 범위 내에서 세율을 조정하는 것으로 수입 물가 안정 효과가 있다. 이번 할당관세 적용으로 농산물 등의 관세가 인하 또는 면제되면서 세수 약 16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수산물 수급 관리도 강화한다. 마늘·양파·건고추 1만4000?을 신규 비축하는 한편 수출 확대로 최근 가격이 급등한 김...
'자영업 위기' 진화 총력전…'밸류업 엔진' 시동 건 '역동경제' 2024-07-03 12:30:16
세율 인하 등은 각각 환경단체·농민 등과 갈등이 불거질 수도 있는 이슈들이다. 다만 높은 국가채무 비율, 세수 불확실성 등 취약한 재정 기반에 대한 해법이 역동경제 로드맵에 담기지 않은 점은 아쉽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방대한 역동경제 로드맵 과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적지 않은 재정 소요가 불가피한 만큼...
주주환원 늘린 만큼 법인세 공제…배당소득세도 인하 2024-07-03 12:30:00
14%인 세율을 9%로 낮춰준다.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대해서는 최고 45%인 세율을 배당증가금액 분리과세를 도입해 25%까지만 부과한다. 밸류업에 참여한 기업 중 가업상속공제 대상은 전체 기존 중소·연매출 5천억 이하 중견기업에서 전체중소·중견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 제외)으로...
[칼럼]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절차와 활용 방법은? 2024-06-25 17:33:02
낮은 세율로 증여 처리가 가능하다. 그뿐 아니라 직원 복지가 좋은 회사로 인식되어 신규직원 채용 시 용이하고, 직원의 이탈을 막을 수 있어 고용 안정성이 높아진다. 이처럼 노사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장점이 많다. 기금을 통해 수급업체 근로자와 파견 근로자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하거나,...
[윤성민 칼럼] 故황필상 박사가 살아와도 "한국 싫다"고 할 것 2024-06-16 17:59:05
유산세 기준으론 세율 20%와 누진 공제 1000만원이 적용돼 산출세액은 6840만원, 1인당 1710만원씩이다. 반면 유산취득세를 채택하면 3억9200만원을 넷으로 나눈 9800만원이 각각의 과표이고 여기에는 10%의 낮은 세율이 적용돼 1인당 980만원으로, 세 부담이 40% 이상 줄어든다. 유산세 방식은 상속세제가 도입된 19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