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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역대급 달항아리"…뉴욕서 60억에 낙찰 2023-03-22 18:03:10
비싼 조선시대 ‘달항아리(moon jar)’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18세기에 누군가가 만든 이 도자기는 지난가을부터 전 세계 도자기 컬렉터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덩치(45.1㎝)가 큰데도 매끈한 곡선과 단아한 자태를 놓치지 않은 덕분이다. “동그란 달 모양과 깨끗한 흰색의 보디 컬러를 유지하면서 이렇게 큰...
이번 주 꼭 봐야하는 공연과 전시 그리고 영화 [한경's pick] 2023-03-22 15:10:08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리움전시관이 2004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도자기 기획전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의 인기가 한창이다. 리움이 스스로 '전대미문'이라고 평가한, 바로 그 전시다. 매일 아침 이 전시를 보기 위해 미술관 앞에 길게 줄이 늘어설...
"낙찰" 선언에 환호성…美서 '60억' 조선 백자가 탄생한 순간 [현장 리포트] 2023-03-22 10:40:23
울려 퍼졌다. 여기저기 환호성이 터졌다. 역대 최고가의 조선시대 달항아리(moon jar)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조선시대 달항아리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56만달러(60억원·최종 가격)에 낙찰됐다. 지금껏 전세계 경매에 나온 조선 백자 중 최고가다. 최근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국내 달항아리가 큰 인기를 끌고 ...
"한국 위상 높였다"…역대 최고가 '60억' 조선백자 나왔다 2023-03-22 05:37:23
조선시대 달항아리(moon jar)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56만달러(60억원)에 낙찰됐다. 역대 경매에 나온 조선 백자 중 최고가다. 2000년대 들어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꼽혀 온 이번 작품이 최초 예상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에 팔리면서 한국 고미술품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미국 뉴욕...
18세기 조선 달항아리, 크리스티 경매서 60억 원에 낙찰 2023-03-22 04:43:33
18세기 조선 시대 백자 달항아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456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에 낙찰됐다. 당초 추정가였던 100만∼200만 달러(약 13억∼26억 원)를 훌쩍 뛰어넘은 금액이다. 일본인 개인 소장자가 내놓은 이 달항아리는 높이가 45.1cm로 일반적인 달항아리보다 크다. 크리스티는...
1800년대 조선 '달항아리' 경매 나온다…'예상가 26억원' 2023-03-18 05:57:01
뉴욕 경매에 추정가가 최고 200만달러(26억원)에 달하는 조선시대 달항아리(Moon jar)가 출품된다. 경매 시장에서 15년만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는 만큼 전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15일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달 2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크리스티 록펠러 센터에서 한국 고미술...
달항아리, 어디 쓰는 물건인고?…궁중에서 기름 담던 통이었네 2023-03-09 17:52:25
수만 점씩 도자기를 수출했지만, 우리 백자는 주로 내수용이었습니다. 조선 도자기의 수준은 어떤가요. “당시 중국이나 일본의 도자기에 수준 높은 기술이 많이 쓰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미술 작품을 보는 관점으로 생각해 보죠. 비싼 재료나 최신 기술이 많이 들어갔다고 작품이 더 훌륭한 건 아니잖아요....
이것이 백자의 백미로다…말간 얼굴 군자들 예 다 모였구려 2023-03-09 17:51:34
‘조선의 백자-군자지향’전(展)도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전략을 썼다. 전시장의 초입을 아예 ‘절정’이라고 선언해버렸다. 전시 1부의 이름이 ‘절정, 조선백자’다. 관객들은 시작부터 조선 백자들의 ‘슈퍼 스타’와 만나게 된다. 오로지 백자만 비춰주는 어둠의 공간에서다. 수십여 개 순백의 백자가 마치 밤하늘의...
[주말 & 문화] 클래식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등 2023-03-01 18:23:02
스카르스고르드, 니콜 키드먼 등이 출연한다. [전시]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대미문의 전시’. 리움미술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연 도자기 기획전을 두고 스스로 내린 평가다. 그 말처럼 전시엔 국보 10점, 보물 21점 등 명품 조선백자 180여 점이 총집합했다. 순백자는 물론 청화백자, 철화백자 등 조선 500년의 역사...
경기침체 '정면돌파'…희귀작 들고 돌아온 서울옥션 2023-02-15 15:20:48
추정가는 9억~12억원으로 책정됐다. 조선시대 후기 화가인 불염재 김희겸의 1748년 작품 ‘석천한유도’도 가치가 높고 희귀한 작품이다. 김희겸은 그림 그리는 일을 전담하던 관청인 도화서에 소속돼있던 화원(畵員·직업 화가)이었다. 김희겸의 작품이 경매에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출품작은 실존 인물을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