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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 입은 김대건 신부, 바티칸 대성당에 2023-09-17 17:39:23
1984년 시성(諡聖·성인으로 선포함)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2020년 11월 29일~2021년 11월 27일)을 마무리하며 김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억하고자 성상 제작에 들어갔다. 희년(禧年·jubilee)은 교회 역사상 중요한 사건을 50년 혹은 100년 단위로 기념하는 것을...
순교 177주년 되는 날,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성상 세워졌다 2023-09-17 03:28:31
말했다. 유 추기경은 김대건 신부 성상이 설치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대건 신부 성상은 한국인 성직자 최초로 교황청 장관으로 부임한 유 추기경이 2021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성상 봉헌 의사를 밝히면서 결정됐다. 그는 이후 복잡한 매듭을 뚝심 있게 풀어내며 김대건 신부가 한국인의 성인이 아닌 전...
갓 쓰고 도포 입은 聖人…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세워져 2023-09-17 00:00:01
때인 1984년 시성(諡聖·성인으로 선포함)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2020년 11월 29일~2021년 11월 27일)을 마무리하며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억하고자 그동안 성상을 제작해 왔다. 희년(禧年·Jubilee)은 교회 역사상 중요한 사건을 50년 혹은 100년 단위로...
교황, 韓가톨릭 대표단에 "김대건 신부처럼 '평화의 사도' 되길" 2023-09-16 20:44:11
진행된 특별 알현을 통해 한국 주교단과 공식 순례단, 평신도, 수도자 등 한국 가톨릭교회 대표단과 정부 특사로 파견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맞이했다. 교황은 "김대건 신부는 마카오에서 신학을 공부할 때 아편전쟁의 참상을 목격했다"며 "하지만 그분은 그러한 분쟁 상황에서도 모든 이들을 만나고 또 모든...
[인터뷰] 유흥식 추기경 "김대건 신부, 이제는 전 세계의 성인으로 우뚝" 2023-09-16 07:00:08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수도회를 설립한 성인, 성녀만 모셨는데 이번에 그 관례가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저로서는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하느님이 이끌어주셨다는 점을 강하게 체험했다"고 덧붙였다. 충남 논산 출신인 유 추기경은 대건중·고교를 다녔고,...
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됐다…오는 16일 축성식 2023-09-06 07:00:12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석하는 공식 순례단은 주교단과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게 된다. 1821년 충남 당진 솔뫼의 천주교 가정에서 태어난 김대건 신부는 1845년 8월 사제품을 받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가톨릭 사제가 된 인물이다. 천주교 박해가 절정에 달하던 당시 깊은 신앙심으로 활발하게 사목 활동을 하다...
교황, 몽골제국 '다양성 존중' 찬사…대량학살 외면해 뒷말 2023-09-05 10:10:01
중국이 교황에게 충성을 맹세할 주교를 로마와 공동으로 임명하기로 한 2018년의 합의를 어겼다고 비난한 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부와 세속 기관들은 교회의 선교 활동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가톨릭교회는 어떤 정치적 의도도 갖고 있지 않으며, 오직 하느님의 은총에 의한 조용한 힘을 믿고 자비와 진리의...
교황, 역대 첫 몽골 방문…中영공 지나며 시진핑에 축복 메시지(종합) 2023-09-01 16:46:00
울란바토르지목구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주교단과 성직자, 수도자, 선교사, 사목 협력자들과 만나 두 번째 공식 연설을 할 예정이다. 9월 3일 오전에는 그리스도교 타 종단 대표와 타 종교 대표를 만나고, 오후에는 스텝 아레나 경기장에서 옥외 미사를 주례하고 강론한다. 미사 식전행사에선 우리나라의...
교황, 역대 첫 몽골 방문길 올라…"中 관계 개선 교두보" 2023-09-01 05:45:11
울란바토르지목구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주교단과 성직자, 수도자, 선교사, 사목 협력자들과 만나 두 번째로 공식 연설을 할 예정이다. 9월 3일 오전에는 그리스도교 타종단 대표와 타종교 대표를 만나고, 오후에는 스텝 아레나 경기장에서 옥외 미사를 주례하고 강론한다. 미사 식전행사에선 우리나라의...
교황, 역대 첫 몽골 방문길…"중국과 관계 개선 교두보" 2023-09-01 03:35:51
울란바토르지목구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주교단과 성직자, 수도자, 선교사, 사목 협력자들과 만나 두 번째로 공식 연설을 할 예정이다. 9월 3일 오전에는 그리스도교 타종단 대표와 타종교 대표를 만나고, 오후에는 스텝 아레나 경기장에서 옥외 미사를 주례하고 강론한다. 미사 식전행사에선 우리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