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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억? 6조? 누구 말이 맞나…고려아연 분쟁 새 쟁점 '배당가능이익 한도' 2024-10-03 06:30:01
자기주식을 취득할 때 취득가액 총액은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순자산에서 자본금과 결산기까지 적립된 자본준비금·이익준비금, 결산기에 적립해야 할 이익준비금, 미실현이익 등을 차감해서 산정된 금액이 배당가능이익 한도다. 이는 실제 계좌에 현금으로 적립해 둔 금액이 아니라 회계상 개념이다....
삼성물산 '엘리엇 약정금' 승소, 법원 "267억 지급할 의무 없다" 2024-09-27 18:00:24
제공한 주당 대가 또는 가치 이전의 가액’은 주식매수가격의 원금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문구는 초과금액 사유의 발생을 회피하기 위해 손실, 비용보상 등 주식매수대금과 다른 명목으로 지급된 모든 금액을 포함하기 위한 규정으로 해석된다”고 판단했다. 지연손해금을 포함하기 위한 규정으로 볼 수 없다...
[칼럼] 업무와 무관한 가지급금, 방치하면 문제 커진다 2024-09-27 08:33:40
가능성이 낮음에도 자산에 해당하기에 주식가치를 높인다. 만일 상속개시일부터 2년 이내에 인출된 일정 금액 이상의 가지급금에 대한 사용처를 소명하지 못할 경우 상속재산가액에 포함되어 상속세가 증가한다. 또한 과세당국의 관리 대상에 포함되어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으며, 배임 및 횡령 문제로 형사고발을...
"배우자 증여 미리해야"…금투세 대비하는 자산가들 [양현주의 슈퍼리치 레시피] 2024-09-26 08:50:02
못한다. 내년부턴 배우자가 증여받은 주식을 매도할 때, 취득가액을 증여받은 시점이 아닌 증여자가 처음 주식을 산 가격으로 산정하기 때문이다. 증여가액을 취득가액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주식 증여 후 1년이 지나서 팔아야 한다. 김 팀장은 "취득 이후 1년 동안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라며...
한미반도체, 4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높인다" 2024-09-24 16:33:57
한미반도체가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4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다.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다. 한미반도체는 2022년 500억원, 2023년 300억원에 이어 2024년 1600억원으로 최근 3년 동안 총 2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또 최근 3년간 자사주...
한미반도체, 4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2024-09-24 10:05:27
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한미반도체[042700]는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늘부터 2025년 3월 24일까지며, 계약목적은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다.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한미반도체는 지난 2022년 500억원, 2023년 300억원에...
"엔터사 직원, 미공개정보 이용 2.5억 부당이득"…검찰 고발 2024-09-23 15:00:54
C사를 무자본 인수·합병((M&A)한 뒤 담보가액을 유지하고, 보유 주식을 고가에 매도하려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했다. 증선위는 혐의자를 시세조종 및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혐의자가 추가담보 납부를 회피하며 얻은 금융비용 절감액도 부당이득에 포함했다. 위 두 사건 외 금융위와 금감원은 지난달 말 기...
'금투세 쓰나미'에 떠는 큰손들…"한국만 절세를 악으로 취급" 2024-09-18 18:21:46
혜택을 받지 못한다. 배우자가 증여받은 주식을 매도할 때 취득가액을 증여받은 시점이 아니라 증여자가 처음 주식을 산 가격으로 산정하기 때문이다. 증여가액을 취득가액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주식 증여 후 1년이 지나 팔아야 한다. 김 이사는 “취득 이후 1년 동안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했다....
"금투세 도입 여부·내용 전부 안갯속…강행땐 시스템 혼란 극심" 2024-09-18 17:50:49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할지, 주식·채권을 공개 시장이 아니라 개인 간 이전한 경우 양도가액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등도 정해지지 않았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세무 관련 전산시스템은 아주 세세한 항목까지,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단계별로 플로차트(순서도)를 마련해야 자동화해 운영할 수 있다”며 “현재로선 구멍이...
상속·증여 고민에 한숨 '푹'…"사전증여로 걱정 더세요" 2024-09-18 17:33:35
상속재산가액에 합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자산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 자산을 물려줄 땐 사전증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부동산이 대표적이다. 세무업계에선 “자녀가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있다면 부동산을 증여할 때 빚도 같이 물려줘야 한다”고 조언한다.전세보증금이나 주택담보대출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