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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최대도시 카라치 쇼핑몰서 화재…10명 넘게 숨져 2023-11-26 15:11:43
같은 화재 진압 시스템이 없었으며 중앙난방 시스템이어서 뜨거운 열기가 빠져나가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소방법이나 건축법이 허술하고 단속도 느슨해 대형 건물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매년 1만2천∼1만5천명이 화재로 사망한다. 카라치에 있는 상업용 건물 약 90%에 화재...
AI·로봇이 데이터 관리…네이버 새 심장 '각 세종' 가동 2023-11-08 17:29:18
60만 유닛의 서버 인프라를 갖췄다. 국립중앙도서관 전체 데이터의 약 100만배에 달하는 수준인 65엑사바이트 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현재 오픈된 공간은 ‘각 세종’ 전체 규모의 1/6에 불과하며, 향후 기술 발전과 데이터 증가량에 따라 인프라와 공간을 확장해 나갈 수...
[이·하마스전쟁 한달] ⑤ 숨죽인 글로벌 경제, 확전 여부 촉각 2023-11-05 06:11:09
현재로서 가장 큰 간접 피해자는 겨울철 난방 수요 증가를 앞둔 유럽인들로 보인다. 중동 충돌 이후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40% 가깝게 올랐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유럽으로 공급되는 타마르 가스전을 폐쇄한 가운데 지난달 발트해 가스관 파손 등으로 천연가스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점이 영향을 미쳤다. 세계는 현재...
"좁아서 고통" 국가에 소송 건 재소자들, 위자료 받는다 2023-11-04 08:12:05
중앙지법 민사47단독 김현주 판사는 교도소·구치소에 수용됐던 재소자 50명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총 6천25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가가 수용자들을 1인당 도면상 면적이 2㎡ 미만인 거실(기거하는 방)에 수용한 행위는 인간으로서의...
한낮 30도·꽃도 폈다…中 북방 다시 초여름 2023-11-01 13:39:57
1일부터 난방이 공급되면서 이때부터 동절기에 접어드는 것으로 여겨왔다. 이례적인 고온의 날씨는 당분간 계속돼 허난성 정저우의 11월 초순 낮 최고기온은 관측 이래 처음으로 30도까지 오르고 중부 내륙인 후베이성 우한과 장시성 난창도 29도에 달할 것으로 중앙기상대는 예측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9월에 이어 10월...
초겨울 문턱인데 中북방 초여름 날씨…"낮기온 30도까지 올라" 2023-11-01 12:51:18
이북 지역은 11월 1일부터 난방이 공급되면서 이때부터 동절기에 접어드는 것으로 여겨왔다. 이례적인 고온의 날씨는 당분간 계속돼 허난성 정저우의 11월 초순 낮 최고기온은 관측 이래 처음으로 30도까지 오르고 중부 내륙인 후베이성 우한과 장시성 난창도 29도에 달할 것으로 중앙기상대는 예측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불꺼진 시청·관광명소…"올겨울 따뜻하기만 기도할 뿐" 2023-10-20 18:16:23
일환이다. 독일에선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난방 설비 가동 제한 지침도 내려졌다. 실내 사무실 온도를 19도 이상 올리지 말도록 규정한 것이다. 유럽 금융의 중심지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에서 근무하는 직원도 불만을 토로한다. 건물이 전면 통유리로 설계돼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데, 온도 제한 때문에...
실내 온도 '19도' 제한에 불만 폭발…겨울 앞둔 독일 '초비상' [위기의 독일경제④] 2023-10-20 11:14:04
유럽중앙은행(ECB)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건물이 전면 통유리로 설계된 탓에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데, 온도 제한 때문에 겨울엔 옷을 껴입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근 독일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독일 정부로부터 당장 다음 달 전기료를 5배 올리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현지에선 다가오는...
바다 건너…자연에 설레고 따스함에 빠지다 2023-10-19 18:41:19
옮겨놨다. 중앙엔 거대 석물을 절묘하게 잘라내 배치했다. 일본식 마른 정원을 호시노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세토 내해(內海)의 돌을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이 같은 디테일과 정교함 덕분에 호시노야 도쿄에 한번 발을 디딘 이는 오로지 내부에만 집중하게 된다. 사색은 조용히 이어진다. 호시노리조트 특유의...
신일전자, 360도 입체 난방…캠핑족의 필수 제품이 된 '팬히터' 2023-10-17 17:32:54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360도 입체 난방이 가능해 사방으로 따뜻한 온기를 방출하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유리 연소통을 채택해 강한 바람에도 불꽃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유리섬유로 내구성이 강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발열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4.7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