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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 "하청노조, 원청 기업과 교섭할수 있지만 파업은 못해" 2022-12-30 22:36:17
중앙노동위원회가 30일 하청기업 노조가 원청기업과 교섭할 수는 있지만, 파업은 할 수 없다는 취지의 판정을 내놨다. 대우조선 하청노조(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가 대우조선(원청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 대해서다. 이 같은 판정은 중노위는 물론 법원 판결을 통틀어서도...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하려면 원청노조가 사회적 책임 느껴야" 2022-12-19 18:31:18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사진)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원청 노사, 특히 원청 노조가 사회적 책임을 더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이 입법을 추진 중인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불법 파업에도 민사책임을 면제해달라는 것은 누가 봐도 공정하지 않은...
철도파업 극적 타결될까…중노위 "최종 권고안 제시" 2022-12-01 20:08:09
교섭을 벌였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양측은 노동위 조정위원회로 향했지만, 조정위는 지난 10월 28일 "노사 당사자의 입장차가 현격하다"며 조정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조정 중단 결정이 내려지면서 노조는 파업권을 획득했고, 결국 재적 조합원 61.1%의 찬성률로 총파업 돌입을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파업을 앞...
중앙노동위원장에 김태기 교수 임명 2022-11-29 18:33:38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명예교수에게 중앙노동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중앙노동위는 노동쟁의 조정,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등의 심판, 비정규직 근로자의 차별 처우 시정 등 노동 분쟁을 처리하는 행정기관이자 준사법기관이다. 임기 3년의 위원장은...
尹대통령, 중앙노동위원장에 김태기 교수 임명 2022-11-29 17:41:07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노사 분쟁 중재·조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사관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토대로 노사 간 이익 및 권리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할 적임자"라고...
신임 중노위원장에 김태기 단국대 명예교수 2022-11-29 13:15:14
신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내정됐다. 29일 대통령실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태기 교수 임명은 대통령실 발표만 남겨 놓은 상태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동쟁의 조정,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등의 심판, 비정규직 근로자의 차별 처우 시정 등 노동 분쟁을 처리하는...
상록골프앤리조트 단체협약 체결…캐디피 인상·당번제 폐지 2022-11-27 21:22:19
두 차례 중앙노동위 조정 등 17차례 실무교섭 끝에 합의점을 도출했다. 노사는 협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캐디피를 인상한다. 화성상록CC 15만원, 천안상록CC·김해상록CC가 각각 14만원으로 가격을 올린다. 캐디 당번제(대체 근무, 환경 정비 등)는 폐지하고, 잔디 보수 횟수는 줄이고, 하루 세 차례 음식을 제공하기로...
日도쿄도 노동위 "음식 배달원도 노동자"…단체교섭권 인정 2022-11-26 15:54:12
수 없다고 반박해 왔다. 도쿄도 노동위원회는 "거리에 비례했던 보수 체계가 비공개 산정 방식으로 변경됐고, 배달 의뢰에 응해야 하는 시간이 30초에서 갑자기 15초로 단축됐다"는 배달원들의 주장 등을 수용해 "노동조합법상 노동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우버이츠 유니언은 단체교섭 개시를 신청해 보수 기준의 투명화...
육아휴직 복귀한 팀장에 팀원 발령…"정당" 대법원 판결 이유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2-10-03 11:05:54
L쇼핑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직원 B씨에 대한 부당전직 구제 재심판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B씨는 1999년 L마트에 입사해 전국 지점에서 근무하다 2011년 대리로 승진한 후 곧 '발탁매니저'가 됐다. 이 회사에선 통상 과장 이상이 ‘매니저’를 맡는데,...
'아빠찬스' 걸렸는데 "난 몰랐다"는 직원…해고 못하는 이유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2-08-21 08:15:12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3부는 최근 우리은행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이같이 판단했다. "아빠가 청탁한지 몰랐다…내가 노력해서 된 줄" A는 2016년 하반기 신입 공채에 합격해 근무를 시작했다. 그런데 2017년 국정감사 과정에서 A 등 신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