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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스레브레니차 대량학살'과 비극의 정치화 2024-05-31 07:07:00
구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ICTV)는 이 사건을 제노사이드(대량학살)로 판결했고 2007년 국제사법재판소(ICJ)도 같은 판결을 했지만, 세르비아는 여태껏 학살 범죄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번 결의 추진에 대한 세르비아의 반발은 거셌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결의안 표결이...
인니, 이번엔 지방선거법 연령규정 개정…조코위 차남용? 2024-05-30 21:27:58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된 사람은 연령 제한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헌법소원 청구를 인용해 30대인 수라카르타 시장 기브란의 출마 길을 열어줬다. 이 과정에서 조코위 대통령의 매제이자 기브란의 고모부인 헌재 소장이 사건을 기피하지 않고 배석해 이해충돌 방지 위반으...
정부 정책까지 "법대로 하자"…사법심사 범위 어디까지인가 2024-05-15 18:51:26
헌법재판소는 통치 행위에 속하더라도 국민의 기본권 침해와 직접 관련되는 경우엔 심판 대상이 된다고 보고 있다.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구하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위헌확인’ 사건은 국민의 기본권 침해와 직접 관련되는 사례로 보고 심판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라크 전쟁에 일반 병사를 파견한...
英총리, 지지율 열세에 '안보카드'…"북·중·러·이란 위협" 2024-05-13 21:23:29
모든 면이 변화할 것"이라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영국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권 침해와 국제법 충돌 논란을 빚고 있는 르완다 난민 이송 정책에 대해서는 "유럽인권재판소가 유럽인권조약과 이 나라의 안보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면 언제든지 우리나라의 안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새 내각 구성 예정…의회가 중요한 역할 해야" 2024-04-27 00:04:37
재판소장과 재판관, 대법원장과 판사 등 임명권을 갖게 됐다. 푸틴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참전한 군인을 사회 각 분야에서 중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별군사작전에서 두각을 드러낸 참전용사를 적극 기용하기 위한 인사 프로그램 '영웅들의 시간'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건강과...
尹,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 지명 [종합] 2024-04-26 16:24:05
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지명 배경을 두고 대통령실은 "법원에서 2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재판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수사 중인 해병대...
"허위광고 방치"...日 사기 피해자들, 메타 제소 2024-04-25 17:46:26
투자를 했다 사기 피해를 봤다며 이날 고베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이 보도했다. 이들은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는 메타에는 허위 광고 게재로 이용자에게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광고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게을리했다"...
"SNS 허위광고 조사 태만했다"…日투자사기 피해자들, 메타 제소 2024-04-25 17:36:58
수법으로 사기 피해를 봤다며 이날 고베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는 메타에는 허위 광고 게재로 이용자에게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광고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게을리했다"고 주장하며 약 2천300만엔(약 2억원)을...
中 패스트패션 쉬인 회장 "환경오염 오명은 이해 부족 탓" 2024-04-23 19:38:24
쉬인이 자사 제품 디자인을 베낀다며 견제하고 있다. 일본의 유니클로는 쉬인이 자사 가방의 모조품을 판매했다며 제품 판매 중지와 약 1억6천만엔(약 14억5천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 제기했다. H&M도 지난해 7월 홍콩 법원에 쉬인을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 san@yna.co.kr...
장남 부통령 논란에도…퇴임 앞둔 조코위, 지지율 77% 역대 최고 2024-04-23 16:36:01
이번 대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됐던 사람은 연령 제한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헌법 소원 청구를 인용, 대통령과 부통령 출마 연령을 40세 이상으로 제한한 선거법을 바꾸게 했고, 이 덕분에 30대인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솔로 시장이 부통령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