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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금 회계 강제분리"…티메프 사태에 불붙은 '플랫폼 규제' 2024-08-05 17:48:39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 때문인데요. 전범진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전 기자, 우선 이번 티메프 사태에서 적정한 법적 규제가 없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타당한 측면이 있는지부터 따져봐야 할 것 같은데요. <기자> 네 결국 티메프 사태의 본질은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자가 판매자와 구매자를 중계하는 과정에서...
[단독] 1주택자, 소형 오피스텔 사면 주택수 제외 2024-08-02 17:46:56
사업 초기 단계에서 걸리는 기간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신속통합기획처럼 건축·교통·환경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합 심의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기본계획과 정비계획을 통합 수립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지금은 기본계획을 세운 후 정비계획을 진행해야 한다. 정부 관계자는 “초기 단계에서...
통신정책 손보는 정부..새 이통사 최소자기자본 기준 도입될까 2024-08-01 08:00:03
지적되며 주파수 할당이 최종 취소됐다. 당국은 스테이지엑스 선정 취소 사태를 겪으면서 현행 등록제를 유지하면서도 통신사업자에게도 최소 규모의 자기자본금을 갖추고 사업을 시작하도록 하는 해외 일부 사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아울러 5G 특화망 사업자의 경우에서처럼 사업자의 재정적 능력을 점수화하는...
中경제둔화에 베이징 사무실임대료 30% 뚝…삼성타워 공실률 20% 2024-07-29 17:02:50
상권의 공실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진핑 신도시'라 불리는 허베이성 슝안신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7년부터 '중국의 천년대계'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치적 사업이다. 중국은 수도 베이징의 기능 분산을 위해 베이징 남서쪽 100㎞ 지역에 400조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슝안신구를...
이커머스 20년새 340배 성장에도 규제허술…금융감독 부실 도마 2024-07-29 16:03:41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금융감독당국의 허술한 관리 감독과 뒷북 대응을 둘러싼 논란도 거세다. 티몬·위메프를 비롯한 거의 모든 이커머스 플랫폼은 전자금융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금융위원회가 고시한 금융감독규정을 보면 전자금융사업자의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 기준이 명시돼 있다....
연돈볼카츠 매장 수·매출 반토막…가맹업계 "이례적" 2024-07-28 06:35:02
가맹점을 내줬다"고 지적했다. 서울의 D지점 점주는 "매출이 너무 나오지 않아 재료 가격 인하나 판매가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들어주는 것이 없었다"고 했다. 가맹업계에선 연돈볼카츠 매출 급감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탕후루 같은 반짝 유행 사업이 아닌 이상 수개월 만에 40%씩 (매출이)...
금감원 "티메프에 합동점검반 파견…카드사엔 협조 요청" 2024-07-25 16:51:51
이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카드사 최고사업책임자(CCO)들을 긴급 소집했다. 금감원은 소비자 피해 구제에 협조를 당부한다는 방침이지만, 카드사 입장에선 이미 결제대금을 PG사에 정산한 상태고, 이 정산금을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자들에게 지급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카드사들은 책임 이슈에서 벗어나 있다....
中 넘어간 내 개인정보…고지도 보호도 없었다 2024-07-25 12:46:24
등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업체를 둘러싸고 개인정보 침해 우려는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는 '급증하는 해외직구 서비스로 국민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처분에 대해 알리 측은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을...
알리 통해 중국에 넘어간 韓고객정보…고지도 보호도 없었다 2024-07-25 12:00:00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업체를 둘러싸고 개인정보 침해 우려는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는 '급증하는 해외직구 서비스로 국민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알리가 중국의 판매사 18만여곳에 이용자의...
'머지사태' 겪고도…제도 미비가 禍 키웠다 2024-07-24 18:08:24
판매자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PG업을 하려면 전자금융법에 따른 형식적 요건을 갖춰 금융위에 등록만 하면 된다. 감독 범위도 좁다. PG 업체 감독권은 주로 해킹 방지, 소비자 정보 보호 등 기술적 측면에 국한돼 있다. 금융사와 달리 재무 건전성을 살펴보고 개선 명령을 내릴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 이런 제도 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