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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준석 연대해야"…이준석 "같이 정치 안 한다" 2024-02-02 11:16:16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라며 "민주당, 작은 진보 정당, 심지어 윤석열 정권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이준석 신당까지 다 합해도 200석이 될지 안 될지 그럴 정도"라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은 야당의 200석 확보를 가정해 윤 대통령을 물러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제시한 방법은 탄핵이나 개헌을 통한...
'제3지대 빅텐트' 남은 퍼즐…이준석·이낙연, 결합 가능할까 [여의도 라디오] 2024-01-29 10:48:37
의원이 창당한 한국의희망은 앞서 개혁신당 당명으로 합당하기로 했다. 제3지대 성공 가능성을 놓고 정치권에서 설왕설래가 오가는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통합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제3지대 내에서도 주도권 다툼이 표면화하고 있다. 크게는 보수에 기반을 둔 개혁신당과 진보 진영에서 시작한 개혁미래당 간의...
아르헨 뒤흔든 이단아의 '파격'…고강도 충격 요법 뭐길래 2024-01-29 10:02:55
게 WSJ의 진단이다. 공격적인 개혁에 역풍도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소속 정당은 상원 의석의 10%, 하원 의석의 15%만 차지하고 있는 데다 1940년대부터 80여년간 이 나라를 집권한 민족주의 세력인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이념) 정당과 동맹 관계를 유지하는 강력한 노조와 맞서고 있는 게 그...
아르헨 밀레이 "2년 안에 인플레 종식할 것…시위에 안 흔들려" 2024-01-29 01:35:56
제출한 상태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것은 우리가 제안하는 개혁의 ¼에 불과하다"며, '정통 자유주의 경제학자' 출신으로서 전임자들이 실패한 곳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WSJ은 보도했다. 하지만, 밀레이 정부는 여러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소속 정당은 상원 의석의 10%, 하원 의석의 15%만 차지하고 있...
탄력받는 제3지대, 어느 당 표 더 뺏을까 2024-01-28 18:17:09
이들은 “기득권 혁파와 정치 혁신, 사회 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 창당을 결정했다”고 했다. 법적 대표 2명에 5인 지도부 체제를 두기로 했고, 구체적 인선은 창당 이후 발표할 계획이다. 야권 인사들이 ‘중(中)텐트’를 치면서 당초 5개 그룹에 달하던 제3지대 세력은...
"제3지대, 설 전후로 합치자" 통합 운 띄운 금태섭 신당 2024-01-17 18:29:14
“일부 진보 정당이 비례연합정당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데, 이는 준연동형 선거제도를 ‘해킹’해 정당체제의 근간을 위협하고 민주당의 도덕적 타락에 침묵하고 얻은 비례 의석으로 극단 정치를 더 강화할 것”이라며 “위성정당을 만들려는 ‘가짜 제3지대’와 우리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선택의 통합...
"반윤 개혁 연대하자"…'민주당 비례위성정당' 되겠다는 野 군소정당 2024-01-15 16:33:18
개혁연합신당과 별개로 진보좌파 진영에 있는 정당 간 합종연횡도 가시화되고 있다. 정의당은 전날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녹색정의당'(가칭) 이름으로 당명을 바꿔 함께 총선을 치를 계획이다. 정의당은 지난해 말 녹색당 외에 진보당·노동당에도 선거연합정당 합류를 제안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한동훈, 민주당에 '직격탄' 2024-01-15 14:14:25
진보적이기 때문"이라며 "저런 사안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어떤 특정인을 위해 이렇게까지 국민 두려워하지 않는 세력이 어떻게 진보인가. 저는 우리는 보수지만, 민주당보다 우리가 더 진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마쳤다. 한 위원장은 앞서 본인의 모두발언 때도 "우리 당은 실용적, 합리적으로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친명, 한국 정치에서 가장 명분 없는 정치 집단" [여의도 라디오] 2024-01-12 14:48:04
타파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려면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연대·연합해야 한다"며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돼 있는, 실종된 도덕성을 회복하고 신뢰받는 정치를 만들겠다는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보수-진보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연대가 이뤄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서로 정치적...
구조개혁 없이 아이 낳으라고 할 순 없다 2023-12-31 17:25:07
기득권을 삭감해 미래세대에 넘겨주는 구조개혁, 또 하나는 민간의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산력 약화를 최대한 보전하면서 민간의 활력과 창의성을 증진하는 것이다. 전자의 향배는 보수와 진보 혹은 자유주의와 민중주의 세력이 격돌하는 4월 총선에서 가려질 것이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