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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숨통 끊은 白 2021-04-20 17:19:16
수는 그런 형세를 반영한다. 승부수를 던지지 않고는 앉아서 지고 만다. 백도 그 흐름을 놓치지 않고 바로 132로 틈을 찌른다. 흑133 차단은 내친걸음. 단수를 받지 않은 백140은 예정된 수순이다. 참고도 1에 이으면 흑2로 잡힌다. 백140에서 사실상 끝난 바둑이다. 흑141로 142는 백141에 이어서 어차피 곤란하다. 실전...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승부수 2021-04-07 17:37:21
수로, 90에 늘어서 백의 주문이다. 흑83으로 인공지능은 참고도1 흑1을 최선이라고 제시한다. 연결할 자리를 제쳐두고 반격하는 것이 멋지다. 백이 2·4로 나와 끊는다면 9까지 바꿔치기 한다. 또 참고도2의 백2로 봉쇄하면 3 이하 진출하고 11까지 새로운 국면을 만든다. 흑은 85로 잡고 싶은 반대쪽을 끊어서 백 두 점을 ...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우세 잡은 白 2021-04-01 17:24:36
팽팽한 상황인데, 흑65는 참고도 흑1로 가만히 느는 수가 좋았다. 백2·4로 나오는 모양이 좋지 않기 때문에 흑5로 둬 계속 양곤마를 몰 수 있었다. 흑69는 70에 따낼 자리였다. 실전 74까지 살아서 백 만족이다. 흑75는 물론 큰 자리지만, 우변 백 석 점을 먼저 공격할 자리였다. 76에 선점해 양쪽을 타개한 백이 우세를...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잘 어울린 포석 2021-03-31 17:40:06
흑11까지 최근 자주 두어지는 포석 중 하나다. 현대 모범포석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백12로는 많은 선택지가 있었다. 우선 ‘가~라’로 벌리는 자리도 좋았다. 혹은 14에 걸치거나 ‘마’로 3·3 침입하는 수도 가능했다. 모두 취향의 선택이다. 백은 12에 벌렸기 때문에 이제는 흑도 하변 벌림이 요처다. 백14로는 참고도...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마무리 2021-03-22 17:45:54
석 점이 환격으로 잡혀서는 승부가 난 장면이다. 188로 참고도 백1은 흑2·4로 침착하게 받는다. 백5로 6에 두는 것은 흑이 A에 이으면 5와 B가 맞보기로 다 끊기기 때문에 7까지가 최선이다. 실전과 비교해 나은 것이 없다고 판단해 실전을 택한 것이다. 이제는 경계선이 거의 마무리됐다. 흑195는 집으로도 크고 맛도 좋...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재미있는 수 2021-03-18 17:35:37
있다. 흑163은 약간 실수로 172로 붙이는 것이 정수였다. 165로 참고도 흑1에 끊는 것은 백2·4로 버린다. 6·8로 돌려치기 한 뒤 10으로 오른쪽 한 점을 잡으면 흑이 석 점을 잡고 손해 보는 결과다. 흑169가 재미있는 수다. 백이 171에 이으면 180에 나오겠다는 뜻이다. 그러면 변화가 어렵고 다양했다. 그래서 백은 170...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빈축몰이 2021-03-17 17:26:56
1에 미는 수도 가능했는데, 보다 적극적이다. 백104의 옆구리붙임도 좋은 수다. 흑이 122에 차단하는 것은 백 ‘가’로 안 된다. 흑107은 실전 진행을 염두에 둔 수다. 백108은 ‘가’로 반대쪽을 끊는 것이 나았다. 흑109 이하 예정했던 빈축몰이다. 115의 끊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백도 실전 115를 당하지 않으려면...
국민대 성곡도서관, ‘코로나19 이후’ 신개념 도서관으로 재탄생 2021-03-17 13:58:15
외에도 디자인 도서실은 정기간행물과 참고도서, 과제도서의 통합적인 배치를 통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김재준 관장은 “코로나19 이후의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유로운 사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호각지세 2021-03-16 17:38:07
나와 끊는 것은 이적수기 때문에 56·58로 참아둔다. 흑59는 60에 꽉 잇는 수가 둔해 보이지만 더 힘 있는 수였다. 흑71은 받지 않아도 될 자리로, 72 혹은 ‘가’에 손을 돌려야 했다. 참고도 백1 이하는 흑10에 백 오른쪽이 걸려서 안 된다. 백76까지 다시 호각이다. 85부터 새로운 전투 국면이다. 축이 좋은 백은 96으로...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팽팽한 포석 2021-03-15 17:41:38
공간이 넓은 만큼 잡히지 않는다. 백도 손을 돌려서 34. 흑도 응수하기 싫었는지 35, 백도 36으로 각자 내 갈 길을 가는 것이 재미있다. 흑37은 이런 정도의 자리다. 이 수로 참고도 흑1은 백2·4가 좋아서 별로다. 백42로는 좌상귀를 굳힐 수도 있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흑은 43으로 3·3을 침입했고, 백은 4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