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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환자 서류로 증빙하라니…불편 커진 비대면진료 존폐 위기 2023-08-28 18:15:19
환자의 불편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 추정하는 두 업체의 점유율은 약 80%다. 이 업체들이 서비스 정책을 바꾼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환자의 개인 의료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워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예외적 초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정보마당 정보를...
약사 출신 의원들이 반대하는 비대면 진료…법제화도 좌초 위기 [사설] 2023-08-25 17:56:45
막혀 질식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초진을 허용하고, 의약품 재택 수령이 가능했던 코로나19 시기와 비교하면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이미 반쪽짜리가 돼 버렸다. 지난 6월 시작한 시범사업에선 원칙적으로 재진 환자에게만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다. 초진은 섬·벽지 등 의료기관 부족 지역 거주자, 노인 장애인...
"아이 열 39도인데 진료 거부" vs "소아과 문 닫겠다" 무슨 일 2023-07-24 10:25:01
초진인 ○○○ 환아가 보호자 연락과 대동 없이 내원해 보호자 대동 안내를 했더니 보건소에 진료 거부로 민원을 넣은 상태"라며 "보호자의 악의에 찬 민원에 그간 어려운 상황에도 소아청소년 진료에 열심을 다한 것에 회의가 심하게 느껴져서 더는 소아에 대한 진료를 지속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대면진료 불만 모아 국회 갑니다"…플랫폼들, 의겸 수렴 2023-06-30 13:55:11
30일 밝혔다. 비대면진료 이용자 대다수가 초진에 해당하는 경증 환자인데 시범사업을 재진 위주로 시작했기 때문에 불편이 커졌다고 이들 업체는 주장했다. 특히 야간이나 휴일에 비대면진료 초진으로 약 처방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소아청소년과 진료 요청 비율은 시범사업 전 19.3%에서 최근 7.3%로 떨어졌다고 원산협은...
타다 혁신 주저앉혔던 여야…'반쪽 원격진료'도 이견없이 합의 2023-06-28 18:19:10
회의 때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의사와 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하자는 법안이 2010년 발의된 이후 13년 만에 상임위 문턱을 넘어서는 것이다. 복지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조문 정리만 남겨놨을 뿐 ‘재진만 허용’이라는 핵심 내용에 대해서는 여야 의원들 사이에 이견이 없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생겨...
"규제·이익단체 압력에 혁신 막혀…비대면진료, '제2의 타다'"(종합) 2023-06-23 20:10:32
정부는 코로나19 시기인 지난 3년여간 초진, 재진 구분 없이 비대면진료를 가능하게 했지만, 이달 초 시작한 시범사업에서는 재진 환자 위주로만 허용하고 약 배송도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제한적 범위로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장 대표는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국민이 비대면진료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점을...
닥터나우 대표 "현실 동떨어진 규제·이익단체 압력, 혁신 저해" 2023-06-23 18:30:01
정부는 코로나19 시기인 지난 3년여간 초진, 재진 구분 없이 비대면진료를 가능하게 했지만, 시범사업에서는 재진 환자 위주로만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약 배송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장 대표가 거론한 '변화를 거부하는 이익단체'는 안전성 우려를 들어 비대면진료를 반대하는 의사단체들과 대한약사회 등을...
[권용진의 의료와 사회] 의료시스템 근본 틀 다시 짜야 '필수의료 해법' 나온다 2023-06-21 18:16:12
환자에게 제공돼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효과가 미미하다면 그 수준을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비급여는 효과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비급여는 의료기관마다 가격이 다르다. 목록표가 만들어져야 명칭 표준화를 할 수 있고 가격 비교도 가능하다. 의료법에 의료행위등록제도를...
"연봉 3억 준대도 의사 못 구해서 난리? 한국은 왜 그래요"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3-06-12 07:01:29
도쿄 대형 병원 의사가 고토열도의 환자들을 빼앗아 갈 것이라는 우려였다. 하지만 일본은 날선 대립을 피하는 특유의 융합의 문화를 원격의료 도입에도 발휘했다. 일단 지역 의료기관이 지역환자를 돌보는 네트워크를 정착시켜 공급 측면(의료진)의 양극화를 최소화했다. 법적으로는 초진부터 가능하지만 원격의료 서비스...
"韓도 문제인 지방소멸까지 막는다"…日원격의료의 예상밖 효과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3-06-07 06:32:56
환자의 자택 근처로 찾아간다는 것이다. 간호사가 환자의 혈압과 맥박을 재고 의사가 쓰는 전문용어를 설명해 준다. 인터넷이 깔려 있지 않고, 정보기술(IT) 기기 사용이 서툰 데다 의사들의 전문용어를 어려워하는 고령자에게 맞춘 서비스다. 의료보험증 번호를 입력하는 일 등 고령자들이 낯설어하는 절차를 동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