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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은 싫다"…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캔버스 위로 옮기는 '실험의 작가'가 떴다 2024-07-26 09:23:23
학도'였다. 움직이는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창조하게 된 데에도 이 경험이 바탕이 됐다. 산업계도 그의 실험적 예술성을 알아봤다. 삼성전자는 2017년 출시했던 휴대폰 '노트 8'에 그의 일러스트와 포토드로잉을 삽입하기도 했다. 전시는 8월 24일까지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yung.com
때론 방어벽을 쌓듯, 때론 유약하게 흩어지듯 ... 깊은 내면을 캔버스 위에 풀어내다 2024-07-25 15:26:56
통해 스스로 세상과의 소통에서 얻은 감정, 교훈 등을 풀어냈다. 전지현은 "세상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속 깊은 내면의 세계는 감히 형상으로 표현할 수 없다"며 "강하지만, 격하지 않은 색감으로 나의 '내면으로 가는 여정'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8월 29일까지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정몽구재단, 무료 콘서트 '온드림 스테이지'…예술 저변 확대 2024-07-24 16:15:23
있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주, 세종, 부산 등 3개지역에서 진행된다. ‘온소 스테이지’는 매회 주제가 있는 강연 콘서트로 서울 중구 명동의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된다. 짝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행사는 매회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스포츠 판' 흔드는 2030 여성 2024-07-12 17:59:09
개발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젊은 여성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유니폼과 응원도구 등 굿즈가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박중언 NC다이노스 팀장은 “2030 여성 팬들은 굿즈 구매력과 이벤트 참여율도 높아 구단 실적을 위해서 꼭 잡아야 할 존재”라고 말했다. 최지희/라현진 기자 mymasaki@hankyung.com
뇌경색으로 쓰러진 게 행운이었다는 작가 2024-07-09 18:06:59
떨어진 시간을 붙이면서 새로운 시간을 창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점토 조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병을 얻은 이후다. 움직이지 않는 몸을 움직이게 하는 회복의 과정처럼, 생명력이 없는 점토에 힘을 가해 새 생명을 더하는 게 닮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전시는 8월 17일까지.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특별한 재료로 미묘한 차이를 내다 2024-07-03 17:58:53
작품 속 사람은 비율이 이상하다. 모든 인물을 위아래로 길고 얇게 늘렸다. 그는 보통 금속 조각가처럼 주물로 먼저 작업하지 않았다. 대신 그가 쓰는 건 플라스틱이다. 먼저 3D(3차원)프린터와 플라스틱으로 형태를 잡은 뒤 그 위에 브론즈를 씌운다. 기획전 ‘미묘’는 7월 20일까지.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형형색색 '비누 천사'가 승천을 준비하는 미술관 2024-07-02 17:56:09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신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한 드로잉 작업을 따라 해볼 수 있다. 작품은 화장실에도 있다. 관람객은 손을 씻을 때 신미경의 비누 작품을 문질러 사용한다. 그리고 그 조각이 닳아 없어진 모습을 다시 전시장 안으로 들여놓는다. 전시는 내년 5월 5일까지 이어진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이 아침의 화가] 화가가 된 싱어송라이터…마이큐 2024-07-01 17:32:43
그려 넣었다. 2년의 수련 끝에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 그림을 그리는 음악가 마이큐의 개인전이 서울 화동 백아트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이큐가 아무런 생각 없이 마음을 비우고 그린 그림 16점을 내놓는다. 전시는 7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AI가 쓴 시·소설 읽고 싶나요?…독자들에게 묻다 2024-06-27 17:39:53
서울국제도서전에 온 독자들은 과연 그 작품을 진정으로 원할까’라는 것. ‘바둑이 예술의 영역인 줄 알았는데, 알파고를 만나고 나니 기술이었더라’며 은퇴를 선언한 이세돌처럼, 하나둘 예술을 기술로 느끼며 떠나는 작가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고민해달라는 당부였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이 아침의 화가] 새까만 흑연으로 빛을 빚는 화가…권순익 2024-06-24 18:04:31
같은 작업을 ‘명상’의 과정으로 여긴다. 권순익이 서울 용산구 화이트스톤갤러리를 찾아왔다. 그의 회화 시리즈를 조명하는 전시 ‘나의 오늘’을 열면서다. 회화뿐만 아니라 스티로폼에 흑연을 칠해 만든 기왓장 설치작 등 36점의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7월 21일까지.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