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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로는 부족"…'성추행' 김종철 전 대표,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2021-01-26 12:54:07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밝혔다. 전날 정의당은 김 전 대표가 이달 15일 장 의원을 성추행했으며 대표직에서 자진해서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피해자인 장 의원은 형사상 고소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성추행은 친고죄, 반의사 불벌죄가 아니어서 고소·고발이나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정의당 "구체적 성추행 피해사실 밝히면 사건 본질 흐려" 2021-01-26 10:02:21
친고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경찰인지수사가 가능하고 제3자 고발도 가능하다"며 "하지만 피해자가 자신이 원하는 해결방식을 명확하게 밝혔다면 그 의사에 반해 수사를 하는 것이 과연 피해자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라고 했다.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의 실명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선 "피해자는 자신의 일상회복을...
'성추행 사퇴' 김종철, 피소 안 돼도 경찰수사는 불가피 2021-01-25 15:26:56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친고죄 폐지…경찰, 자체 수사 나설까경찰은 피해자 고소 없이도 수사가 가능하다. 피해자 고소가 있어야 수사와 처벌이 가능했던 반의사불벌죄 및 친고죄 관련 조항이 2013년 전면 폐지됐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고소가 필요 없는 건"이라며 "아울러 제3자 고발도 이뤄질 수 있는...
법무법인 동광, ‘성폭력특별법, 시행 26주년을 맞이하여 돌아보기’ 2021-01-08 14:57:38
비친고죄로 하고, 친족에 의한 성폭행의 친족 범위를 ‘4촌 이내의 혈족과 2촌 이내의 인척` 으로 확대하여 의붓아버지나 연하의 친족에 의한 성폭력도 처벌할 수 있게 했으며, 1998년 개정에서는 몰래카메라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했다. 그리고 2011년 개정에서는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공소시효를 없앴고,...
[와글와글] "고3이 벼슬?" 어느 아파트 달군 수험생의 인성 2020-11-29 08:40:02
사례는 적지 않다. 형법 제311조에 규정된 모욕죄의 법정 형량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대부분 징역이나 금고형은 나오지 않고 벌금형으로 처벌받는다. 다만 모욕죄는 친고죄로, 인테리어를 진행했던 세대주가 '고소'를 했을 때에만 검찰이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 김소연...
"경찰청장은 개떼 두목" 표현 민경욱 고발 당해 2020-09-27 20:05:11
고발장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모욕죄는 친고죄(피해자나 법정 대리인이 직접 고소해야 기소할 수 있는 범죄)로, 김 청장이 처벌 의사를 밝히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민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다른 게시물을 공유한 뒤 "경찰청장이 면허를 취소하겠다고 취소되는 건 아니고 재판을 통해 결정될...
정부, 지식재산 가치평가 기관에 등급제 도입 2020-09-04 17:33:28
관계기관과 관련 법을 어떻게 개정할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간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해 IP 정보와 해당 IP를 보유한 기업 정보를 금융권에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친고죄인 특허 및 디자인권 침해 범죄를 반의사불벌죄로 바꾸는 특허법 개정도 추진한다....
공소기각 취소하고 유죄 판결한 2심…대법 "1심부터 다시" 2020-08-16 11:24:08
목적이 아닌 저작권 침해는 친고죄에 해당하는데 친고죄는 범인을 알게 된 날로부터 6개월 안에 고소해야 한다. 해당 논문 저작권자는 논문이 사용된 사실을 알고부터 1년 6개월이 지난 뒤 고소했다. 2심은 이를 깨고 A씨가 논문을 사용한 것이 ‘영리 목적’이라고 판단했다. A씨가 식약처로부터 인증을 받으면 로즈힙 분...
[단독] 檢·금감원 '옵티머스 사기제보' 수차례 뭉갰다 2020-08-12 17:18:01
“친고죄도 아니어서 고소 취하가 각하 사유가 아니고, 사기 혐의를 다퉈볼 여지가 충분했음에도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 같은 검·경의 각하 결정을 바탕으로 옵티머스 사기 혐의를 확인하지도 않았고, 그해 7월 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 금감원은 2017년 옵티머스운용에 현장 검사를 나갔는데...
전광훈 "재판에 문재인 증인으로 세워야"…법원 기각 2020-08-11 18:52:41
기각했다. 재판부는 "명예훼손죄는 친고죄가 아닌 만큼 피해자의 고소가 필요하지 않다"면서 "피해자의 진술이 필요하지 않고 증인 신문을 통해 피고인이 입증하려는 사실관계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간첩이나 공산화 시도 같은 전제 사실은 피고인이 말한 것"이라면서 "피해자를 신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