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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사인회 가진 레이 첸 "나의 새로운 도전들, 어린 음악가에게 도움 됐으면" 2024-07-01 09:00:08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이 첸은 지난달 28~29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지휘 바실리 페트렌코)과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두 작품인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오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볼에서...
[단독 인터뷰] 구름 관중 몰고 다니는 레이 첸 "음악의 본질은 소통" 2024-06-26 17:35:22
차이콥스키 협주곡엔 그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있다”며 “나이가 들면서 더 깊이, 제대로 이해하게 된 이들의 심경과 감정을 나만의 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줄 것”이라고 했다. “평생을 부유하게 산 멘델스존의 작품에선 유려한 흐름과 발랄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기운, 우아한 색채가 두드러지고 동성애 등의 이유로 평생...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리스트의 환생, 캉토로프 2024-06-25 17:40:50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프랑스인 최초로 우승을 거둬 세계의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가 있다. 화려한 기교, 풍부한 표현, 성숙한 작품 해석으로 피아노 부문 1위와 함께 콩쿠르 전 부문 대상(大賞)인 그랑프리까지 차지한 연주자 알렉상드르 캉토로프(1997~)다. 미국 팡파르는 캉토로프를 두고 “프란츠 리스트의...
미하일 플레트네프 "연주할 때는 모두 잊어요, 심지어 관객조차도" 2024-06-24 18:07:36
1978년 스물한 살의 나이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둔 유명 피아니스트다. ‘20세기 피아노의 거장’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음악가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그를 두고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가운데 가장 독특하고, 색다르게 비범한 인물’이라고 했고, 영국 더타임스는...
피아노 거장 부흐빈더·플레트네프, 저마다 협주곡 전곡 프로그램 선사 2024-06-24 18:06:37
차이콥스키 등 러시아 음악가의 레퍼토리에 정통하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올쇼팽’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찾은 그는 이번에는 서정적인 음색과 고난도의 기술적 요소를 갖춘 5개 곡을 연주한다. 4개의 협주곡과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등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리사이틀 2024-06-23 17:08:31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길병민은 슈베르트,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등 고전음악 대가들이 남긴 명곡을 노래한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6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5명을 선정해 VIP석 초대권을 2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그저...
[북러 회담] 러 매체서 北 '우크라 파병' 가능성 주목 2024-06-20 20:53:26
가능성에 주목했다. 러시아 매체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 조약을 체결한 직후 북한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지역에 군을 보낼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군사전문가이자 '러시아의 영웅' 수훈자인 루스템 클루포프는...
김정은·푸틴 반갑게 포옹…숙소까지 함께 이동 2024-06-19 05:56:29
러시아 매체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는 푸틴 대통령이 공항에 도착하자 평양 시내 어딘가에서 주민들이 러시아와 북한의 우정에 관한 노래를 합창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북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한 뒤...
[푸틴 방북] 와락 껴안은 김정은-푸틴…'아우루스' 동반탑승 이동(종합) 2024-06-19 05:25:40
인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매체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는 푸틴 대통령이 공항에 도착하자 평양 시내 어딘가에서 주민들이 러시아와 북한의 우정에 관한 노래를 합창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북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북...
단색의 점들로 시를 쓰고 싶었던 김기린 2024-06-17 18:58:33
틀어놨다. 그는 멘델스존 곡에서는 노란색이, 차이콥스키 음악에서는 회색이 보인다고 했다. 그의 작품을 지배하는 색 중 하나인 붉은색의 영감은 그가 제일 사랑한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의 곡이 담긴 LP 커버에서 나왔다. 그의 곁에는 항상 색과 글, 노래가 있었던 것이다. 전시는 오는 7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최지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