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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주 만에 삐끗한 전공 자율선택 확대…교육개혁 왜 매사 이런 식인가 2024-01-25 17:40:45
조금 다르지만 ‘수능 킬러문항 배제’도 취지는 좋지만 지난해 정부가 수학능력시험 직전에야 꺼내는 바람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혼선을 일으킨 게 사실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다. 치밀하게 준비해서 해야 한다. 불쑥 꺼냈다가 반발하면 물러서는 식으로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혼란만 주고 교육개혁의 동력만 떨어뜨릴...
[데스크 칼럼] 재수 권하는 수능에 학부모만 '골병' 2024-01-03 18:32:56
킬러문항을 없애겠다”는 입시당국의 발표에 기대했던 고3 딸이 ‘불수능’으로 인한 성적에 낙담해 재수를 하겠다는 것이다. 고교 3년제가 사실상 4년제가 돼가고 있다는 푸념까지 더했다. 재수·반수를 비롯한 ‘n수생’이 가계 사교육비 부담의 새로운 복병으로 떠올랐다. 2000년대 20%대에 머물던 n수생 비중은 지난해...
'문송합니다…자사고 3학년 70%, 이과 택했다 2024-01-01 06:22:26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이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를 내세웠던 올해 수능에서 벌어진 일이다. 대형 입시학원 관계자는 "예전처럼 문과 1등과 이과 1등을 따로 뽑는 방향으로는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수학 머리'가 대입을 좌우하는 현상은 더 심해질 것"이라며 "수학에서...
[시론] 꼼수와 원칙 사이 2023-12-27 17:57:03
않고 킬러 문항을 없애면 내가 보는 시험이 쉬워질 것 같은 부푼 희망을 전달하지만 결국 시험은 변별력 싸움이다. 잘 보는 놈과 못 보는 놈을 가릴 수 있어야 공정한 시험이다. 요즘 MZ세대는 열심히 공부해 어려운 시험을 잘 본 사람이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사회적 공정이라고 생각한다. 교육개혁은 온데간데없고 헛된...
"가장 큰 수익률 담보하겠다"…이준석, 與 탈당·창당 선언 2023-12-27 17:12:38
수능 킬러 문항 폐지 등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나열하면서 "대한민국의 대통령 이하 대부분의 정치인은 위에 열거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가 없다"며 "왜냐하면 정작 권력을 가진 그들은 앞으로 길어야 10년 이상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을 국민적 저항을 뚫고 연금 개혁을 완수한 에마뉘엘...
수능 수학, 문과 수준 축소…최상위 변별 관건 2023-12-22 20:48:53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결국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능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영역의 난이도가 지금보다 전반적으로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경우 '킬러문항' 출제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수학계에서는 첨단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는 수학 학습량이...
정시 원서접수 기간 앞두고 일반편입, 학사편입 관심 높아 2023-12-19 16:11:26
킬러문항이 배제됐지만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간 불수능을 겪으면서 수시 최저를 못 맞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서울 4년제 대학교 광운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 부설 교육기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토요칼럼] 민생은 모르겠고, 나는 당선되고 싶어 2023-12-15 17:53:59
등 ‘3고(高) 킬러문항’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개인이 파산 전 단계에서 신청하는 회생 건수는 올해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태세다. 9월까지 9만43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급증했다. 금융채무 불이행자(신용불량자)는 지난해 말 73만1400명에서 올 6월 말 77만7200명으로 6.3% 늘었다. 인터넷 대출 중개...
역대급 '불수능'에…'정시 컨설팅' 호황 2023-12-13 06:06:15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에도 '불수능'이었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이로 인해 대입 컨설팅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가 모두 지난해보다 모두 어렵게 출제된 탓에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여기서 '입시설명회'를?…"호응 좋아" 2023-12-09 07:33:11
킬러문항이 사라진 정시 알아보기' 등에 대해 강연했다. 해당 주택이 들어서는 둔산동은 유명 학원가가 위치해 학부모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 분양대행업체 한 관계자는 "분양 수요층이 주로 자녀를 둔 부모가 많다는 점에서 입시 설명회는 눈길을 붙잡을 좋은 홍보수단"이라며 "특히 수능 무렵에는 이런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