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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내리쳤는데 헤드 '뚝'…드라이버 없이 버디 3개 2024-08-18 18:09:09
후반 9홀을 드라이버 없이 쳐야 하는 상황, 그래도 타수를 지켜냈다. 세계랭킹 33위 샘 번스(28·미국·사진)가 주인공이다. 번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라운드 9번홀(파4)에서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다....
김하성, 빅리그 통산 47호 홈런…MLB 한국인 3위 2024-08-17 13:24:32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0대4로 끌려가던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1사 1루에서 3구째 시속 152.6㎞의 몸쪽 싱커를 강하게 잡아당겼다. 타구는 시속 164.2㎞로 빠르게 날아가 왼쪽 담을 넘어 123.4m를 날아갔다. 이는 시즌 11호 홈런으로 지난 6월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약 두 달...
불황 돌입·주가급락 예고하는 '족집게 신호'는 없나 2024-08-12 19:06:03
타수 3안타를 기록한 타자가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친다는 보장은 없는 것과 비슷하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삼의 법칙에도 예외가 있었다. 미국 3개월 평균 실업률에서 직전 12개월 실업률의 최저치를 뺀 값은 1976년 3월 -0.27로 바닥을 찍고 상승해 1976년 11월 0.5를 찍었다. 그러나 미국 경제는 한동안 불황에...
천재 소녀서 '파리 퀸'으로…리디아 고, 女골프 金 2024-08-11 17:53:52
했다. 1타 차 단독 선두. 이 홀에서 타수를 지키기만 해도 금메달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앞선 두 번의 올림픽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그는 올림픽에서 금·은·동을 모두 휩쓰는 진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금메달을 따면 그가 평생 목표로 해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천재' 리디아 고, 금메달과 명예의 전당 한 번에 잡았다 [2024 파리올림픽] 2024-08-11 01:17:55
리디아 고는 흔들리지 않았다. 경쟁자들이 타수를 잃었던 후반홀에서 파를 이어가며 타수를 지켰고, 18번홀에서는 우드로 티샷해 페어웨이를 지키는데 집중했다. 세번째 샷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그는 완벽한 버디 퍼트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양희영이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유해란, 삼다수 마스터스 3번째 우승 시동 2024-08-01 17:46:27
열심히 해서 각종 순위를 끌어올리고 싶다”고 했다. 손목 부상으로 LPGA투어에서 병가 중에 경기력 점검 차원에서 출전한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로 타수를 잃는 홀이 더 많았다. 필드에 오랫동안 나서지 않은 탓에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져...
'디오픈 공동7위' 임성재, 세계랭킹 18위로 '점프' 2024-07-22 17:01:59
5타를 잃었지만 이어진 라운드에서 빠르게 타수를 줄이며 공동 7위로 기분좋게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디오픈을 마무리한 뒤 "4~5년 전부터 링크스코스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자신이 없었다"며 "그래도 올해는 미국에서 성적이 좋아선지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링크스 코스에서의 경험이 쌓인 것도 그에게 도움이...
'버디 폭격기' 고지우, 1년만에 트로피 들어 올렸다 2024-07-14 15:48:03
라운드까지 계속됐다. 전반에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 10번홀(파4)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몰아치는 등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아 이틀 연속 5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윤이나는 고지우에게 4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쳐 시즌 일곱 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서재원...
군산CC 토너먼트 코스, 높아진 난도에 "어렵네요" 2024-07-14 15:33:45
보니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펼치지 않으면 타수를 줄이지 못한다”며 “특히 그린 공략이 어려워졌다”고 입 모아 말했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대회 총상금이다.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및 기념품 판매 수입(매출 전액)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그 결과 최종 총상금은...
윤이나 "올시즌 준우승만 3번하며 성장…이제야 루키 타이틀 뗐어요" 2024-07-12 17:41:53
평균 타수는 70.2로 투어 3위다. 윤이나 측 관계자는 “징계 기간에 현역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혹독한 연습을 했다”고 귀띔했다. 거의 매일 9홀을 돌며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체력훈련을 독하게 해냈다고 한다. 미국 마이너리그 골프투어로 간 것 역시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서였다. 올해 3년차 프로지만 윤이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