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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팀코리아와 원전 르네상스 열자"…마르코스 "韓과 적극 협력" 2024-10-07 17:59:15
등 무탄소에너지를 폭넓게 사용하자는 취지의 이니셔티브다. “한·필리핀 FTA 조속히 발효하기로”두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인프라 개발, 원자재 공급망 협력 등에 관한 MOU 20건을 체결했다. 인프라와 관련해선 필리핀의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와 PGN 해상교량 건설 사업에 각각 9억500만달러, 10억달러 규모의...
공기 중 탄소만 뽑아낸다…빅테크 꽂힌 '넷제로' 기술 2024-10-06 19:03:41
탄소를 현무암에 주입해 결정화(광물화)하는 기술을 갖춘 아이슬란드 기업 카브픽스와의 협력 필요성도 클라임웍스가 이곳에 공장을 연 이유다. 클라임웍스는 노르웨이 케냐 캐나다 등에서도 DAC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지원을 받는 루이지애나주 DAC 허브에도 참여하고 있다.○빅테크가 투자하는...
캡처6 대표 "기후테크 기업 키우려면 정부의 넷제로 프로젝트 필요" 2024-10-05 06:01:12
CO2와 반응해 탄산나트륨(Na2CO3)으로 변환된다. 광물탄산화라고 해서 탄산나트륨을 칼슘과 결합시키면 탄산칼슘을 만들어 지층에 저장할 수 있다.” - 구체적으로 취수 용량 단위 혹은 시간 단위에서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포집할 수 있나. “기본적으로 1톤의 탄소를 20∼50m3(큐빅미터)의 농축수에서 포집할 수 있다. ...
尹,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경제 협력 심화·확대" 2024-10-03 15:32:50
경제수석은 "필리핀은 탄소 중립과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986년 이후 중단된 원전 건설을 다시 재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 계기에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싱가포르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으로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국가원수인...
한미, 한국의 대미 투자 중심지 조지아서 경제 협력 논의 2024-10-02 22:30:17
광물 공급망 강화와 다변화를 위해 2022년 6월 미국 주도로 출범한 협의체로 한국이 현재 의장국을 맡고 있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의 진행 상황을 조명했다. 양측은 투자 안보, 그리고 비(非)시장 정책과 관행에 대응하는 데 있어서 양국 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간 미국은 기술 탈취와 막대한 보조금 등...
[사이테크+] "사라진 화성 대기, 지표면 점토 속에 저장돼 있을 수 있다" 2024-09-26 09:13:04
암석권 진화의 지질학적 과정과 상호작용 연구, 탄소 포집에 매우 효과적인 녹점토(smectite)라는 표면 점토 광물이 방대한 양의 탄소를 수십억 년 동안 안정적으로 저장, 지구의 냉각에 기여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재구츠 교수는 이후 우연히 화성 표면 지도에서 표면 대부분이 녹점토 광물로 덮여 있다는 사...
가치 외교가 공급망 강국 열쇠…국제질서 '새판 짜기' 주도하라 2024-09-25 18:25:53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국빈 방문해 ‘핵심 광물 동맹’을 맺고 돌아왔다. 한국은 이렇게 전 세계에 걸쳐 촘촘한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정치는 국경선에서 멈춰야”국제 질서의 판을 바꿀 새로운 컨센서스를 제시하는 적극적 외교 전략도 요구된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2007년 주창한 인도·태평양 전략이...
사모펀드까지 나선 경영권 분쟁…'공급망 핵심' 고려아연 영향은 2024-09-19 10:23:41
탈탄소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국내 배터리·완성차 업체와 공급망 협업도 진행 중이다. LG화학과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 공장을 지었고, 한화와 현대차그룹과는 이차전지 소재 확보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들 대기업은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이차전지를 안보·전략 자산의 핵심으로 보고,...
산업장관 "장성광업소 명예롭게 퇴장…폐광지역 경제진흥 노력" 2024-09-06 11:00:01
무탄소에너지 시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폐광지역의 경제 진흥을 위한 대체 산업 발굴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탄광인 태백 장성광업소는 1936년 일제강점기에 개광한 이후 88년간 석탄 9천400만t을 생산하면서 한때...
유한킴벌리, 생분해성 물티슈로 친환경 경쟁력 키운다 2024-09-05 06:01:06
지난해 7월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중 하나인 ‘소성로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연료를 합성수지로 대체’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과제 참여를 통해 산업부산물 처리와 동시에 탄산광물화 기술인 탄소포집 및 활용·저장(CCUS) 개발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제주항에 투입 중인 시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