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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연의 세대공감] '맥락 이해력'이 문제다…포노사피엔스 Z세대 사용법 2022-08-03 17:05:11
지난 수년간 강연을 다니면서 자주 받았던 질문 중 하나다. 이 질문의 빈도는 Z세대(1996~2010년 출생자)가 조직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일하기 시작한 약 1~2년 전부터 급격히 증가했다. 역사상 가장 정보력이 뛰어나고 엄청난 스펙을 갖고 있다는 세대에 대한 업무 현장의 평가치고는 의외라고 할 수 있다. 도대체 어떤...
[인터뷰] 허준이 교수 "필즈상에 무게감…포기할 줄도 알아야" 2022-07-05 16:34:37
줄도 아는 자세'를 언급했다. 수학에서 소위 난제라고 하는 것들은 오랫동안 풀리지 않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수학할 때 자신에게 '너무 열심히 하지 말자'라고 되뇌곤 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인류 전체로서 아직 그런 종류의 현상을 이해할 준비가 안 된 것도 있고, 혹은 내가 개인 연구자로서...
"진짜 혁신은 ‘계’의 성벽을 무너뜨리는 것" [긱스] 2022-06-29 16:39:27
속성 중 하나인 그들만의 언어와 유별난 동지 의식은 끓는 물 속의 개구리와 무엇이 다를까? 세상에 없는 서비스와 제품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시작이 작고 초라하다며 ‘약자’로 보호받고 대접받겠다는 건 무슨 아이러니인가. 창업 생태계의 주인공은 이 사회를 의미 있게 바꾸고자 하는, 어떻게...
20세기 美 모더니즘 대표 시인 E. E. 커밍스 시집…국내 첫 번역 출간 2022-06-23 13:54:20
두 번째로 많이 읽힌 시인이다. 시가 난해하기만 했다면 대중적 인기를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기본적으로 서정시인이었다. 커밍스의 시는 사랑, 어린 시절, 꽃과 나무 등 전통적인 주제를 다룬다. 최고의 연애 시인이라고도 불렸다. ‘사랑은 망각보다 두텁고’라는 시에서 그는 ‘사랑은 망각보다 두텁고/기억보다...
"다른 우주에 사는 나…다양한 가능성 그려" 2022-06-21 17:11:10
무대에 오른 사람들은 이따금 상상한다. ‘다시 태어난다면 새로운 직업을 가져야지.’ ‘다른 사람과 결혼했더라면….’ 은모든 작가(사진)는 최근 이런 상상을 담아 첫 연작소설집 《우주의 일곱 조각》을 냈다. 소설 일곱 편을 통해 30대 동갑내기 여성 세 명의 삶을 일곱 가지 버전으로 그려냈다. 21일 서울 망원동의 ...
30년 1위 자리 폴로에 내줬다…'토종 패션' 빈폴의 위기[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2-06-08 09:00:03
사람이 그렇듯 브랜드도 태어나서 성장, 발전하고 성숙 단계를 지나서 쇠약해져 가는데 현재 국내 캐주얼 1위 자리에 있더라도 방심하지 않고 앞으로의 또 다른 30년, 나아가 100년 넘게 영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새 생명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박 전 부사장의 ‘기염’은 공염불이 돼...
'매출 5000억 달성' 문천식 "쇼호스트는 위험한 부업" [본캐부캐] 2022-06-04 10:53:06
그래도 난 웃기려고 태어난 사람이지 않냐. 사람들을 매일 웃길 수 있는 이런 직업은 또 없다. 돈을 덜 벌더라도 이건 해야 한다. 내 뿌리는 잃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간 문천식은 '매 순간 열심히 산다'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그는 '삶의 밸런스'를 중요시한다면서 "코미디언으로 살려면 돈...
[포토] 강동원, '사슴이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이런 느낌' 2022-05-10 11:41:24
배우 강동원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 영화사 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이 출연하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6년 만에 입 연 정유라…"조국 딸만 인권 있냐" 눈물 2022-04-27 09:16:50
지금 상황에서 조국 씨 딸한테 이런 상황 벌어진다면 가만히 계실까?"라고 물었다. 그는 "저는 수술해서 가운 하나 입고 아기는 옆에 있는데 아기만 신생아실 보내고 얘기했다. 이게 6년간 민주당이 묵과한 인권이고, 제가 살아온 삶이고 아기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조국 씨 딸은 편들어주...
‘그리드’ 이시영 “’그리드’ 통해 삶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 깨달아” 2022-04-21 17:30:49
난 세계관을 만들어 주신 작가님, 함께 고생한 감독님,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그리드’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Q. ‘유령’은 시공간을 이동한다든지, 보통의 사람과는 다른 능력이 많은 인물이다. 캐릭터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꼽는다면. 또,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