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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류로 문화강국 만드는 게 이 시대의 호국 불교" 2022-05-01 17:26:38
통도사 서운암의 산중 작업실에서 성파 스님을 만났다. 종정 취임 후 근황부터 물었다. “찾아오는 분들은 좀 늘었습니다만, 지내는 건 종정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때나 안 붙었을 때나 같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예불하고 공양하고 사중(寺中)의 대중 스님들도 만나고, 주지 스님한테 돌아가는 이야기도 듣지요. 일정이...
전통예술 계승 매진…'옻칠민화' 장르 개척 2022-05-01 17:26:03
강주(학장)를 지냈다. 통도사 주지에 이어 2018년부터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을 맡아왔다. 문경 봉암사 태고선원을 비롯한 전국 선원에서 27차례 안거에 참여해 참선 수행에도 밝다. 2002년 2월 월하 스님으로부터 법제자임을 인정하는 전법게와 함께 중봉(中峰)이라는 법호를 받았다. ‘불교는 전통문화의 보고’라는 신념...
"'전통 한류'로 문화강국 만드는 게 이 시대의 호국불교" [인터뷰] 2022-05-01 14:54:26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에 통도사를 방문했을 땐 무슨 말씀을 들려주셨습니까. "정치, 경제, 군사 등은 대통령이 하실 일이고 우리가 바라는 것은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이 되는 거라고 했습니다. 요즘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건 현대 한류인데, 역사적인 전통 한류가 개발이 안 돼 있어요. 전통문화를 개...
문 대통령 "퇴임 후 자연으로 돌아가 잊혀진 삶 살겠다" 2022-03-30 22:17:02
5월9일 임기를 마치면 통도사 인근의 신축 사저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가끔 통도사를 찾아 성파 스님과 대화를 나누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잊혀진 사람이 되겠다'는 발언 외에 퇴임 후 구체적인 생활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성파 스님은 "문 대통령을 전부터 존경해 마음으로 가깝게 지냈다"면서...
문대통령 "자연으로 돌아가 잊혀진 삶 살겠다" 2022-03-30 21:36:30
통도사를 찾아 성파 스님과 종종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저는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종정 예하를 여러 번 뵌 적이 있다. 그때마다 큰 가르침을 받았고 정신을 각성시키는 맑고 향기로운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종정 예하께서 불교계의 화합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대통합을...
문 대통령 "남은 기간 최선 다하고 잊혀진 삶 살겠다" 2022-03-30 18:22:29
바란다"면서 "이제 퇴임하게 되면 통도사 옆으로 가게 되어 가까운 이웃이 되는데 자주 찾아뵙고 가르침을 청하겠다"고 말했다. 불교계의 최고 어른인 종정 예하의 추대를 축하하기 위해 현직 대통령이 법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정’은 종단의 신성을 상징하며 종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갖는...
[천자 칼럼] 조계종 종정 2022-03-30 17:27:01
종정은 “많은 이야기를 준비해왔는데 통도사에서 서울까지 오느라 다 잊어버렸다”며 미리 배포한 한문투의 법어 대신 일상의 언어로 가르침을 전했다. “계절의 봄은 왔는데 우리 인간의 마음은 왜 그리 안 풀리고 꽃을 못 피우는지…. 이 사회와 세계의 얼어붙은 마음에 따스한 마음을 불어넣어 웃음꽃 피우도록 하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기근'…목소리 커진 '송영길 차출론' 2022-03-27 17:28:02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지난 26일 경남 양산 통도사를 찾아 송 전 대표를 면담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 전 대표에게 서울시장 출마를 요청드렸다”며 “중량감 있는 후보가 있어야 청년 출마자들도 각자의 지역에서 잘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전국 주요 사찰을 순회하고...
'오세훈 대항마' 없나…송영길 차출론까지 나온 민주당 2022-03-27 15:29:24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지난 26일 경남 양산 통도사를 찾아 송 전 대표를 면담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 전 대표에게 서울시장 출마를 요청드렸다”며 “중량감이 있는 중진 출신 서울시장 후보가 있어야 청년 출마자들도 각자의 지역에서 잘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전국...
文대통령 사저 사진 올린 송영길 "정치보복 악순환 막겠다" 2022-03-27 11:52:11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고 있다"며 "어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후 5월 10일부터 사시게 될 집의 건축현장을 먼발치에서 바라봤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송 전 대표는 "(문 대통령의 사저가) 통도사 뒤편에 있는데 아담하고 소박했다"며 "(문 대통령 사저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