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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 10명 중 8명 민간·공기업行" 2022-03-29 17:16:19
관료가 출범 이후 계속해서 원장직을 차지했다. 경실련은 “공직자윤리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피아 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법과 제도 등이 마련됐지만 낙하산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법 취지와 목적에서 벗어나 유명무실한 제도로 변질한 취업제한 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승인...
SK, 북미대관 총괄에 '통상 베테랑' 김정일 前실장 2022-03-03 17:26:20
관료를 잇달아 영입한 삼성 LG 포스코에 이어 SK도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이달 말부터 북미사업 대관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행정고시 38회인 그는 지난 1월 산업부를 퇴직한 후 SK로 자리를 옮겼다. 지금은 SK스퀘어 글로벌비즈정책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안현실 칼럼] 왜 정부는 실패하는가 2022-02-17 06:30:02
‘청와대·고위공무원 퇴직 후 10년간 취업·소득정보 공개’. 34년 공직 경험으로 관료사회의 급소를 찔렀다. 대한민국의 ‘기득권 카르텔’을 깨겠다는 1호 공약이다. 이 정도는 돼야 대선 공약이라고 할 만하다. 왜 대통령은 실패하는가. 이 물음만으론 안 된다. 왜 정부는 실패하는가, 왜 규제개혁은 실패하는가....
[안현실 칼럼] 왜 정부는 실패하는가 2022-02-16 16:42:49
‘청와대·고위공무원 퇴직 후 10년간 취업·소득정보 공개’. 34년 공직 경험으로 관료사회의 급소를 찔렀다. 대한민국의 ‘기득권 카르텔’을 깨겠다는 1호 공약이다. 이 정도는 돼야 대선 공약이라고 할 만하다. 왜 대통령은 실패하는가. 이 물음만으론 안 된다. 왜 정부는 실패하는가, 왜 규제개혁은 실패하는가....
건보공단 새 이사장에 강도태 前 복지부 차관 2021-12-24 17:17:48
이사장 선임에 대해 건보공단 노조는 복지부 출신 퇴직 관료의 보은성 낙하산 인사라며 이사장 인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김용익 현 이사장은 28일 퇴임한다. 김 이사장은 2017년 12월 임명된 뒤 1년 연임돼 올해 말까지 4년간 이사장으로 일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이른바 ‘문재인 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강도태 전 복지부 2차관 2021-12-24 10:12:28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정통 행정관료로 지난해 9월부터 약 1년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강 전 차관의 이사장 선임에 대해 건보공단 노조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복지부 출신 퇴직 관료의 보은성 낙하산 인사라며 차기 이사장 인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강 전...
[사설] 해설서도 '알아서 지키라'…중대재해법 연기가 답이다 2021-11-17 17:11:50
전·현직 고용부 관료들을 경쟁적으로 영입하는 것이나 로펌과 노무사들이 관련 특수를 노리고 해당 인력 채용을 서두르는 것이 하나도 이상할 게 없다.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처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모호한 규정들을 뭉개고 있다. 일각에서는 관료들이 퇴직용 낙하산 자리 마련을...
[사설] 전관들 먹잇감 전락한 中企인증제…'지대추구 왕국'인가 2021-10-01 17:29:26
인증기관들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퇴직 관료를 계속 채용하고, 관료들은 퇴임 후 재취업 자리를 의식해 인증을 허가해주는 것이다. 인증기관에 못 간 관료들은 인증 컨설팅업체를 차린다. 인증 규제를 무기로 중소기업들의 고혈을 빠는 ‘관료-인증기관-컨설팅업체’ 3자 간 견고한 ‘지대(地代)추구 카르텔’이 구축돼...
삼성서 5천억 받은지 4달만에야…감염병병원기금위 출범한다 2021-09-09 06:00:02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퇴직 관료를 중심으로 여러 학회에서 추천받은 인사들로 구성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자인 삼성 측에서는 이 위원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양측은 내주 기부금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위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위원회가 구성돼도 당장 내년에 감염병병원 설...
[정종태 칼럼] 탈원전 블랙리스트, 그냥 덮어둘 건가 2021-09-06 17:38:59
개발까지 문제 삼았다. 결국 산업부 퇴직 관료들까지 줄줄이 2차 숙청대상에 올랐다. 산업부 차관을 지낸 이관섭 사장이 교체된 데 이어 산업부 출신 공기업 사장 3명이 임기를 남기고 줄줄이 옷을 벗었다. 당시 물러났던 한 공기업 기관장은 후배 공무원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다. 그는 “까마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