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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특감반원 죽음으로 누가 이득 봤나" vs 민주당 "비인간적이고 잔인해" 2019-12-03 17:02:40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이 숨진 채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누가 가장 이득을 봤느냐, 그것만 따져보면 답이 나오죠"라는 댓글을 소개하며 우회적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정관 사망 소식에 붙은 의미심장한 댓글"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민 의원이 소개한...
前 특감반원 조문 마친 윤석열·백원우…둘 중 한 명은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 2019-12-03 16:59:48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이었던 A 검찰 수사관 빈소를 찾았다. A 수사관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와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앞두고 지난 1일 숨진채 발견됐다. 윤 총장은 어제(2일) 오후 빈소를 찾아 2시간 30분가량 조문했다. 윤 총장과 A 수사관은 대검 중앙수사부 시절 함께 근무한 적이 있는...
특감반원 비보에 '비통' 윤석열 "이번주 일정 모두 취소" 2019-12-03 16:53:21
민정비서관 지시를 받는 특감반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파견을 마치고 난 뒤에는 동부지검으로 돌아와 근무해왔다. A씨가 남긴 9장짜리 유서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죄송하다"며 "남은 가족을 배려해 달라"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0년 전 윤석열 총장이 대검찰청...
나경원 "문 대통령이 친문농단 게이트 직접 해명해야" 2019-12-03 14:42:56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사망한 특감반원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친문농단 게이트의 몸통은 청와대며 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다"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했다. 사망한 특감반원이 울산시장 선거 첩보와 관련이 없다'며 청와대...
특감반원 빈소 찾은 백원우 '15분 조문'…기자들 질문엔 '침묵' 2019-12-03 13:26:02
작성을 지시했느냐' '울산서 수사상황을 챙기러 특감반원을 보냈느냐' '고인과 수사 관련 최근 통화한 적 있느냐'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대답하지 않고 빈소를 빠져나갔다.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도 이날 오전 10시 36분쯤 A 수사관 빈소를 찾았다. 김조원 민정수석과 함께 조문을 온 이광철 민정비...
'죽음 동기부터 아리송…' 前 특감반원 사망 미스터리 2019-12-03 11:58:07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이었던 A 검찰 수사관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A 수사관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와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앞두고 지난 1일 숨진채 발견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검찰이 별건 수사로 압박해 A 수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고민정...
靑 "숨진 수사관 고래고기 때문에 울산 방문…하명수사 지시한 바 없다" 2019-12-03 10:23:18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숨진 수사관 등 특감반원들이 울산에 간 건 울산시장 수사와는 무관하다"면서 숨진 수사관과 울산에 동행했던 현직 민정비서관실 직원의 진술까지 공개하며 하명수사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고 대변인은 "고인이 된 동부지검 A 수사관이 울산에 내려간 것은 울산시장 사건과는 전...
왜 부르는지 모르겠다던 前 특감반원, 검찰 조사받고 심경 변화…별건 수사 의혹 제기 2019-12-03 09:28:33
첩보 문건 관여 검찰수사관'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특감반원'이라고 부르는 것에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무엇을 근거로 고인을 이렇게 부르는지 묻겠다"고 지적했다. 고 대변인은 "청와대는 하명수사를 지시한 바 없다. 고인이 해당 문건과 관계되어 있는지도 아무것도...
윤석열, 2시간반 조문…"신뢰하던 직원이라 속상한 듯" 2019-12-03 08:29:00
민정비서관 지시를 받는 특감반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파견을 마치고 난 뒤에는 동부지검으로 돌아온 뒤 근무했다. A씨가 남긴 9장짜리 유서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죄송하다"며 "남은 가족을 배려해 달라"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0년 전 윤석열 총장이 대검찰청...
숨진 수사관 사망 경위 두고 대립…靑 "민정실 업무 오해, 압박" vs 野 "허위진술 부담" 2019-12-03 06:15:43
첩보 문건 관여 검찰 수사관',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특감반원'이라 지칭하는 것은 허위이자 왜곡"이라며 "고인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여당에서는 검찰이 무리하게 별건수사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