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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사태' 다자배상 첫 인정…"증권사·은행·예결원 공동 책임" 2024-03-27 18:41:16
펀드 사태’에 대해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뿐만 아니라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사무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도 함께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첫 법원 판단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최욱진)는 지난 1월 전문투자자인 녹십자웰빙이 NH증권·하나은행·예탁원을 상대로...
[단독] 법원, '옵티머스 사태' 다자배상 첫 인정…"책임 분담해야" 2024-03-27 08:56:39
'옵티머스 펀드 사태' 뒷수습을 두고 NH투자증권이 하나은행·예탁결제원과 책임을 같이 지는 '다자배상'(여러 금융기관이 함께 배상 책임을 지는 구조)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인정하는 법원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펀드 최대 판매사였던 NH투자증권뿐 아니라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금감원, 다음주 홍콩 ELS 제재 착수…조단위 과징금 나올까 2024-03-25 08:22:54
실제 금융당국이 2019년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하나은행과 함영주 회장에 대한 중징계를 내리자 판매사에서 소송으로 맞불을 놨다. 최근 열린 2심에서 함 회장 측이 일부 승소해 금융당국이 상고한 상태다. 한편 은행권은 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 방안을 이번주 내로 확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
ELS 등 판매제도 전반 뜯어고친다…"성과지표 고객수익률 연동" 2024-03-24 06:07:00
한다"면서 "앞서 사모펀드, DLF 사태 때도 금융사의 이익에 따라 쏠림현상이 일어난 게 가장 큰 문제였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판매사의 이익이 중심이 아니라 고객의 이익을 중심에 두고 맞는 상품을 팔고, 마지막에 그 고객이 상품을 돌려받았을 때 얼마가 남느냐로 평가해야 한다"면서 "예를 들면 지점 단위로 고객에...
신동승 "장기투자 문화 만들려면…기업에 확실한 보상줘야" [한국증시 2.0: K프리미엄으로⑥] 2024-03-23 07:00:01
펀드 장점을 살리는 방안은 최선이었다고 본다." ▷세제 혜택이 어느 정도 유인이 될까. "세제 혜택은 꼭 담겨야 한다. 공모펀드는 장기투자를 겨냥한 상품임에도 세제 혜택이 턱없이 부족하다. 급여 형편과 무관하게 일정금액 이상 펀드에 투자하게 되면 세액 공제를 해준다든가 혜택을 준다면, 수익률에서 오는 불만도...
"사장님 순회공연 갑니다"…윤병운 NH투자증권 새 수장 전국 돈다 2024-03-22 08:00:44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로서 힘든 시절을 겪은 구성원들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으려는 것"이라며 "최근 임추위 선임 과정에서 잡음이 일었던 만큼 여의도에서 멀리 있어 소식에 어두운 지점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려는 목적도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서 "윤 대표는 회사 사업은 리테일 자산관리가...
홍콩 ELS 선제 배상 나선 우리銀에 촉각 2024-03-18 18:11:14
펀드(DLF) 사례에 비춰 볼 때 이사진 설득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선제적으로 자율배상에 나선 금융사 제재 수위를 낮춰주는 방안이 좀 더 명확하게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은행을 상대로 조기 배상을 압박하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분쟁조정기준을 발표하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법적...
'ELS사태' 고개 숙인 이복현…"면밀하게 감독하지 못했다" 2024-03-13 15:24:32
ELS 손실 피해자가 판매사로부터 손실금의 최대 10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배상기준 도입 취지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손해보상비율, 배상안 산정 등은 법원의 판단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사법적 결정에 준하는 배상안을 설계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배상안에 따른 은행 부담은 크지 않다"며 "은행...
90도 고개숙인 이복현 "홍콩ELS, 면밀히 감독 못했다…국민께 송구" 2024-03-13 14:13:48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판매사들을 향해 자발적 배상에 나설 것도 촉구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에서 마련한 배상 가이드라인 기준은 법원 판단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자율배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결국 재판으로 갈 텐데, 거액의 금융비용을 들여 로펌만 배불리는 식으로 하는 게 맞는지는 스스로 판단할...
금감원장 "ELS 면밀한 감독못해 송구…자율배상, 배임과 먼얘기" 2024-03-13 13:20:51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 기준안에 따른 판매사 자율배상에 대해 "배임과는 거리가 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홍콩 ELS 사태와 관련해 불거진 '감독당국 책임론'에 대해 사과했다. 이 원장은 13일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