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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학대·따돌림…유명 동화작가들의 충격적인 과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08-20 07:00:05
데려가 학대했습니다. (몽고메리 평전 )영국 그림책 분야 거장인 앤서니 브라운(76)도 10대에 아버지를 잃었죠. 그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고릴라’는 아버지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입니다. 자상하고 따뜻하지만 가족이 위험에 빠지면 공격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아버지와 닮았다는 이유에서죠. 불행해야 훌륭한 업적을...
[책마을] '테슬라 평전' 탐독한 머스크, '1200조원 기업' 만들다 2022-08-12 17:43:36
세계 최고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 사람들은 테슬라의 주가와 성공 스토리에만 관심을 갖고, 정작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의 서재에 꽂힌 책들에는 관심이 없다. 흔히 글로벌 테크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은 하루종일 컴퓨터를 만지며 일을 한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기술과 공학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가일수록 독서를...
호전성으로 뭉친 오늘날의 푸틴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2022-07-18 17:00:53
불신했다고 한다. 그의 평전을 쓴 스티븐 리 마이어스 뉴욕타임스 기자는 "당시는 푸틴이 정치인, 외교관 등과 폭넓게 교류하던 시기였는데, 그중에는 KGB 요원 출신도 있었다"며 "그는 누가 자신에게 충성할지를 세세히 기억하고 있었고, 배신은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고 했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게도 푸틴의 자질은 큰...
몸 낮춰야 만나는 희귀 야생화…천상의 화원을 걷다 2022-07-14 16:34:47
있다. 푸른 잎이 우거진 숲길을 걷다 평전(높은 곳에 있는 평평한 땅)에 올라서는 ‘걷는 재미’가 있는 코스다. 여름꽃이 수풀 사이로 듬성듬성 피어오르는 초여름 오후에 이 길을 걸었다. 소리 없는 생존 경쟁두문동재의 ‘두문(杜門)’은 ‘문을 닫아 둔다’는 뜻이다.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자 태백으로 내려온 고려...
"뭐 하는 짓이냐!"…송해, 충청도 공무원에 호통쳤던 사연 2022-06-14 08:01:18
방송인 고(故) 송해(본명 송복희)의 평전 '나는 딴따라다'(2015) 저자 오민석 단국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집필을 위해 송해와 지낸 1년간의 기억을 회상했다. 오 교수는 지난 13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송해와 관련된 여러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세월호 때였다. 몇백 명이 졸지에 수장된 심각한...
NYT 故 송해 조명…"전쟁과 가난 딛고 사랑받은 TV 진행자" 2022-06-10 16:53:16
단국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송해의 삶을 담은 평전 '나는 딴따라다'(2015)에서 실향민으로서 송해의 마음속에는 매듭처럼 얽힌 외로움이 있다며 "그는 세 살짜리 어린애부터 115세의 할머니까지, 촌부에서 대학교수까지, 영세 상인에서 대기업의 총수에 이르기까지 소통에 아무런 장애가 없다. 그것은 그의 내면이...
벤처기업협회, '이민화 도서관' 개관…"벤처 선구자 뜻 계승" 2022-06-08 20:00:00
라이브러리'를 마련해 이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민화 라이브러리에는 이 명예회장의 저서와 보고서, 물품 등이 전시돼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또 이 명예회장의 업적을 담은 평전 '가자, 길이 보이지 않아도'도 발간했다. 평전 제작에는 벤처기업협회를 포함해 카이스트, 대한의학회 등 총 12개...
이젠 들을 수 없는 "전국~노래자랑"…국민 MC 송해, 하늘 무대로 떠나다 2022-06-08 17:29:03
취재했다. 《나는 딴따라다-송해 평전》을 쓴 오민석 단국대 영미인문학과 교수는 “평소엔 근엄하고 카리스마가 대단한 분인데 그 안에 섬세한 다정함을 품고 계셨다”며 “항상 자기를 낮추고 나이·성별·직업 무관하게 누구와도 경계를 허물고 깊이 소통했다”고 소개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그는 수많은 상을 받았다....
도박으로 500억원 날린 미컬슨, 사우디리그 합류는 급전 때문? 2022-05-06 14:21:42
'급전'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컬슨의 평전을 쓴 골프 전문기자 앨런 쉬프넉이 6일(한국시간) 공개한 요약본에 따르면 미컬슨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도박으로 4000만달러를 잃어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었다. 쉬프넉은 미컬슨의 재정 상태를 검토했던 미국 정부 회계 감사 보고서를 통해 이를 알아냈다. 당...
BTS도 변주한 한국문단의 ‘꽃’···김춘수 탄생 100주년 기념문학제 2022-05-02 14:04:12
김춘수 평전이 집필돼 출간되기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현재는 고향 통영에 유품전시관만 있다. 다만 김춘수 시인은 친군부행위라는 오명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문인이기도 하다. 1981년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11대 전국구 국회의원(현 비례대표)이 됐다. 그가 전두환 당시 대통령을 찬양하는 헌정시를 지었던 일은 문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