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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천지에 빠진 섬나라…주민이 칼 들고 '자체방어' 2024-03-19 13:39:52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80%가 갱단에 장악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에선 매일 경찰과 갱단 간에 전투가 벌어지고 있고 주민들이 두려움에 외출을 자제하면서 시내 도로는 텅 빈 상태다. 한때 자동차와 인파로 붐볐던 포르토프랭스의 '투생 루베르튀르 국제공항' 앞 넓은 도로는...
'갱단 천지' 아이티 주민들, 칼 들었다…자체 방어 2024-03-19 12:14:18
보도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80%가 갱단에 장악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에선 매일 경찰과 갱단 간에 전투가 벌어지고 있고 주민들이 두려움에 외출을 자제하면서 시내 도로는 텅 빈 상태다. 한때 자동차와 인파로 붐볐던 포르토프랭스의 '투생 루베르튀르 국제공항' 앞 넓은...
'무법천지' 아이티 내 韓업체들 휘청…"안전지대 사라져 가" 2024-03-19 04:12:21
수 없어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공장 문을 잠시 닫는 등 애를 먹은 적 있지만, 생지옥을 방불케 하는 올해 상황은 어느 때보다 더 나쁘다고 전했다. 섬나라 특성상 항구를 통한 교역이 필수적인데, 갱단 폭력 때문에 해상을 거치는 원활한 물품 이동길이 거의 막힌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씨는 "원부자재를 더 들여오거나...
"갱단, 아이티 수도 80% 장악"…미국, 자국민 대피 전세기 파견 2024-03-17 18:57:13
의해 막혔고 포르토프랭스 국제공항도 폐쇄됐다. 주요 식료품점에서는 식품이 동났고, 주유소에서는 연료가 거의 바닥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은 혈액 부족으로 비상이 걸렸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포르토프랭스 항구에서 구호품 컨테이너 17개 가운데 1개가 약탈당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에는 인공호흡기...
캐나다, 치안 부재 아이티서 대사관 직원 절반 이상 철수 2024-03-15 11:22:35
포르토프랭스를 빠져나왔으며, 이웃 국가 도미니카 공화국에 머물며 원격 근무를 하게 된다고 통신이 전했다. 캐나다 외교부는 보안상 이유를 들어 철수 및 잔류 직원 규모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한 관계자는 평시 근무 인원의 10∼50%에 해당하는 직원이 현지에 계속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캐나다...
[월드&포토] 잔혹한 폭력과 공포, 방치된 시신들…아이티, 평화는 언제쯤 2024-03-15 06:22:07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그 옆으로는 시민들이 심한 악취에 코를 손으로 틀어쥔 채 종종걸음을 합니다. 애초 불안했던 치안은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총격 피살로 급전직하하며 더 악화했습니다. 갱단은 도시를 장악했고, 수많은 여성은 납치와 강간의 희생물이 됐습니다. 총리 사임과...
관타나모에 아이티 난민 수용하나…"미 정부 검토중" 2024-03-14 16:31:13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최대 규모의 교도소를 공격해 경찰과 교도관들을 살해하거나 부상을 입히고, 약 3천500명의 수감자를 탈옥시키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갱단은 또 국제 공항과 주요 항구, 경찰서 최소 12곳을 습격하고 거리 시위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사퇴 압박을 받아왔던 아리엘 앙리 총리가 사의를...
길거리 시신 수습도 못해…美, 아이티 대사관에 군 추가 투입 2024-03-14 10:28:50
상황에 미국은 포르토프랭스 주재 자국 대사관에 군을 재차 파견했다. 미 남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해병대 대테러팀(FAST)를 포르토프랭스 주재 미국 대사관에 배치했다며 이들이 대사관의 강력한 안보를 유지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저녁 배치된 대테러팀은 미군의 두 번째 대사관 투입이라고...
유엔, 아이티 혼란에 "400만명 극심한 식량난" 2024-03-13 16:04:38
초에만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에서 추가로 1만5천여명이 집을 잃었다면서 아이티 전체로는 36만명이 집을 잃고 떠돌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 어린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포르토프랭스에서 지원단체와 함께 피란민에게 하루에 1만4천명분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항만 운영이 재개되지 않으면 수주 내에 지원이...
美 "아이티 과도위원회 48시간 내 구성 전망"…갱단도 참여하나 2024-03-13 03:57:25
구성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쑥대밭으로 만든 갱단원들도 관련 테이블에 앉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보도했다. 아이티에서 갱단은 그간 정치·경제 엘리트층과 깊은 관계를 맺고 활동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아이티에는 200개 이상의 갱단이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20개...